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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결된다. 고로 존재한다.”“선점만 하면 독점을 할 수 있다.”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일정 효과가 나타나면 급속하게 성장한다.”

포털들이 커뮤니티를 장악하기 위한 목숨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국내 인터넷 사용자 인구는 3,000만 명으로 포화상태에 다다랐다. 이들을 지속적으로 포털 안으로 끌어들이고, 체류하도록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커뮤니티를 견고하게 하는 것이다. 커뮤니티의 특성상 선점을 하면 독점할 수 있고,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일정 효과가 나타나면 급속하게 성장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커뮤니티 서비스인 카페에서 다음이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데 비해, 2003년 이후 포털의 이슈였던 블로그, 미니홈피와 같은 개인화 커뮤니티 서비스는 ‘개인화’라는 시대적인 트렌드와 맞물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분야이다.

현재 네이트의 싸이월드, 다음의 플래닛이 지인 네트워크형 미니홈피 서비스로 경쟁하고 있다면, 네이버와 엠파스는 전통적인 블로그에 미니홈피 기능을 가미한 블로그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일단 2004년은 누가 뭐라고 해도 싸이월드의 해라고 하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싸이월드는 네이트를 포털 상위권에 진입시키며 그야말로 파죽지세의 성장을 이루었다. 그렇다면 한해를 마무리하고, 2005년을 준비하는 지금 시점에 몇 가지 궁금증들이 생긴다.

싸이월드의 놀라운 성공은 2005년까지 이어질 것인가? 싸이월드를 겨냥해 내놓은 다음의 플래닛은 싸이월드를 추격할 수 있을까? 네이버와 엠파스의 블로그는 어느정도 성장할 것인가? 마지막으로 1인 미디어 시장은 계속될 것인가?

싸이월드 성공은 2005년까지 이어질 것인가?싸이월드의 성공요인에 대해 싸이월드사업본부의 싸이월드 전략팀 정재우 부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싸이월드는 이미 99년에 지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서비스에 미니홈피가 결합하면서 고객의 감성에 소프트하게 접근하며 발전한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싸이월드의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가 역력하다. SK텔레콤에 인수될 당시 300만명이던 회원이 1년만에 1,000만 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던 싸이월드의 성장 둔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예측했던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성장 속도가 더뎌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발전 단계의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인구 중 20대의 89%가 싸이월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대부분은 싸이월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젠 10대와 30대들에게 20대와 비슷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장 둔화기에 돌파구로 삼는 것은 싸이월드를 사용하지 않는 10, 30대를 끌어들이는 것. 다이렉트로 미니홈피에 접근하지 못하는 10대, 30대 사용자를 위한 그룹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미니홈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들을 위한 그룹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한편, 감성적인 서비스인 싸이월드를 보완하는 모델로 1인 미디어 서비스 페이퍼를 선보이기도 했다.

 성장 속도가 더뎌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발전 단계의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인구 중 20대의 89%가 싸이월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대부분은 싸이월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 싸이월드 전략팀 정재우 부장 
 
일단 성장 둔화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기적절한 선택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싸이월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문제점이 해결돼야 할 것이다.

첫 번째는 지인 네트워크는 파급력이 큰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프라이버시의 문제가 남아있는 불완전한 모델로, 좀더 잘 다듬어야 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네이트와 시너지 효과이다. 지금까지 싸이월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 독자적인 서비스를 해왔다면, 앞으로 네이트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해 서로 힘을 실어줄 것인가라는 어려운 과제가 남겨진다.

다음 플래닛은 싸이월드를 추격할 수 있을까?“블로그는 컨텐트를 공개하고, 컨텐트 중심으로 트랙백, 링크 등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형태입니다. 미니홈피는 지인, 사람이 중심에 놓여 있는 형태로 사람들은 자기를 중심으로 가족, 친구들과 인터랙션하기를 원합니다. 다음의 플래닛은 미니홈피에 가까운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다음의 플래닛 사업팀 민윤정 팀장은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플래닛 서비스의 설계 배경을 이야기한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많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대해서 민 팀장은 실사 중심의 동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싸이월드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대답한다.

“다음 포털의 사용자는 사이버에서 관계맺기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모르는 사람과도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죠. 따라서 기존 싸이월드보다는 관계가 더욱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접근권한설정을 통해 그룹별로 관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 다음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미디어 다음에서 논쟁한 사람, 카페에서 친해진 사람 등 관계를 맺는 사람이 다양하기 때문에 싸이월드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음 플래닛은 일단 진입에는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지난 8월말 플래닛을 오픈한 이후 다음의 페이지뷰와 순방문자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 플래닛이 몇 년간 축적된 컨텐트를 자랑하는 싸이월드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끊어내고, 추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닛 서비스는 커뮤니티의 강자인 다음을 위협하던 싸이월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선택으로 여겨진다. 기존 싸이월드 사용자를 이전시키기 보다는 다음 사용자중에서 미니홈피 사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1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트폴리오 측면이 강한 것이다.

민 팀장은 “메일, 카페, 플래닛을 다음의 기본 플랫폼으로 플래닛은 다음 사용자들이 추억을 저장하는 스토리지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라며 커뮤니티 툴로서 플래닛을 규정한다.

블로그는 어느정도 성장할까? NHN 커뮤니티팀 정현주 대리는 “블로그의 장점은 열린 네트워크라는 것입니다. 현재 미니홈피는 지인들 중심의 모임이 모여있는 형태입니다. 반면 블로그는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많이 열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 이슈가 있는 형태에 대해 바로 표현할 수 있고 엮을 수 있습니다. 이슈를 중심으로 모였다 흩어지는 것이 가능합니다”고 블로그의 장점을 설명한다. 일상에 대해서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해결하고, 이슈에 대해서는 함께 광장에 모이는 형태라는 것.

엠파스를 서비스하는 지식발전소의 박태웅 부사장은 블로그의 가능성에 명쾌하게 대답한다.

“지금 현재의 블로그는 블로그의 가능성의 10%도 제대로 개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카페나 미니홈피가 커뮤니티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의 블로그는 블로그의 가능성의 10%도 제대로 개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카페나 미니홈피가 커뮤니티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지식발전소 박태웅 부사장 
 
커뮤니티 서비스 경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얼마든지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서비스는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감성적인 서비스인 미니홈피에 비해 이성에 호소하는 블로그는 확산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네티즌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엠파스와 네이버는 지인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지켜보겠다는 입장. 지인 네트워크(Social Network) 개념이 미국에서 확산되면서 빠르 시간안에 싸이월드를 성장시키는 요소가 되었지만, 취약점이 많기 때문에 좀더 탐색하고, 가공하고, 다듬어야할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것. 또한 최근들어 미니홈피에서 블로그로 옮겨오는 현상에 대해 NHN 커뮤니티팀의 정현주 대리는 “일종의 네트워크 피로감이 몰려오는게 아닐까요. 긴밀한 관계에서 형성되는 친밀함이 피곤하게 느껴지는 것이죠”라며 이유를 설명한다.

포털과의 시너지, 개인화가 관건미니홈피 선발주자 vs 미니홈피 후발주자. 미니홈피 vs 블로그. 대결구도를 가져갔지만, 실제 서비스 측면에서 보면 벤치마크를 통해서 상당히 유사해지고 있다.

싸이월드는 미니홈피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1인 미디어 서비스 페이퍼를 선보였고, 그룹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한다. 다음은 카페 서비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1인 미디어 플래닛을 선보였다. 네이버의 블로그는 감성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진만을 따로 모아서 관리하는 포토로그 서비스를 선보였고, 미니홈피와 유사한 스킨 서비스룰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미니홈피 진영에서는 블로그의 장점을 가져오고, 블로그 진영에서는 미니홈피의 장점을 취하는 형태이다. 따라서 기능적인 측면보다는 자사 포털과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 포털들이 커뮤니티 서비스를 포털의 파워를 강화시키는 기본 서비스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들의 욕구를 읽어내며 비즈니스적인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2005년 커뮤니티의 이슈가 될 전망이다. 싸이월드의 정재우 부장은 개인화의 경향을 설명하며 “인터넷은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중앙집중에서 개인에게로 옮겨가고 있다. 새로운 축이 나타나지 않은 이상 계속 갈 것이다”라고 말한다. 엠파스 박태웅 부사장도 “개인화는 앞으로 2~3년간 이슈일 것이다. 개인화 영역은 많이 진보할 것”이라며 개인화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포털의 커뮤니티 서비스도 결국은 “철저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개인화의 원칙과 맞물리며, 개인들을 위한 가치를 높이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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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인생... 빛난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는 내가 지각인생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도 남보다 늦었고 사회진출도, 결혼도 남들보다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 정도 늦은 편이었다.
능력이 부족했거나 다른 여건이 여의치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모든 것이 이렇게 늦다 보니 내게는 조바심보다 차라리 여유가 생긴 편인데,
그래서인지 시기에 맞지 않거나 형편에 맞지 않는 일을 가끔 벌이기도 한다.
내가 벌인 일 중 가장 뒤늦고도 내 사정에 어울리지 않았던 일은
나이 마흔을 훨씬 넘겨 남의 나라에서 학교를 다니겠다고 결정한 일일 것이다.

1997년 봄 서울을 떠나 미국으로 가면서 나는
정식으로 학교를 다니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남들처럼 어느 재단으로부터 연수비를 받고 가는 것도 아니었고,
직장생활 십수년 하면서 마련해 두었던 알량한 집 한채 전세 주고
그 돈으로 떠나는 막무가내식 자비 연수였다.
그 와중에 공부는 무슨 공부. 학교에 적은 걸어놓되
그저 몸 성히 잘 빈둥거리다 오는 것이 내 목표였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졸지에 현지에서 토플 공부를 하고 나이 마흔 셋에
학교로 다시 돌아가게 된 까닭은 뒤늦게 한 국제 민간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얻어낸 탓이 컸지만, 기왕에 늦은 인생,
지금에라도 한번 저질러 보자는 심보도 작용한 셈이었다.

미네소타 대학의 퀴퀴하고 어두컴컴한 연구실 구석에 처박혀
낮에는 식은 도시락 까먹고, 저녁에는 근처에서 사온 햄버거를
꾸역거리며 먹을 때마다 나는 서울에 있는 내 연배들을 생각하면서
다 늦게 무엇 하는 짓인가 하는 후회도 했다.
20대의 팔팔한 미국 아이들과 경쟁하기에는 나는 너무 연로(?)해 있었고
그 덕에 주말도 없이 매일 새벽 한두시까지 그 연구실에서 버틴 끝에
졸업이란 것을 했다.

돌이켜보면 그때 나는 무모했다.
하지만 그때 내린 결정이 내게 남겨준 것은 있다.
그 잘난 석사 학위? 그것은 종이 한장으로 남았을 뿐,
그보다 더 큰 것은 따로 있다.
첫 학기 첫 시험때 시간이 모자라 답안을 완성하지 못한 뒤
연구실 구석으로 돌아와 억울함에 겨워 찔끔 흘렸던 눈물이 그것이다.
중학생이나 흘릴 법한 눈물을 나이 마흔 셋에 흘렸던 것은
내가 비록 뒤늦게 선택한 길이었지만
그만큼 절실하게 매달려 있었다는 방증이었기에
내게는 소중하게 남아있는 기억이다.
혹 앞으로도! 여전히 지각인생을 살더라도
그런 절실함이 있는 한 후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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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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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강자되려면 '개인화'커뮤니티 잡아라
 

전통적인 커뮤니티 영역인 카페 서비스에서 다음싸이방의 승리로 1차 싸움이 끝났다면, 이제 커뮤니티 영역에서 남아있는 땅은 어디일까? 커뮤니티의 개인화 형태로 나타난 1인 미디어 시장, 싸이방이다.

1인 미디어 시장은 2003년 블로그가 포문을 열기 시작해 2004년 미니홈피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우리’가 중심인 카페, 클럽 서비스 시대를 넘어 ‘나’를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도록 하겠다는 블로그, 미니홈피, 싸이방은 2003년 이후 커뮤니티의 화두로 떠오른 셈이다.

업체 관계자는 1인 미디어 시장의 성장 배경에 대해 “개인이 정보를 소비하던데서 벗어나 정보의 질과 상관없이 정보를 생산하는데 익숙합니다. 따라서 개인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퍼블리싱이 붐일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설명한다.

현재 1인 미디어 시장은 네이트의 싸이월드, 다음의 플래닛이 지인 네트워크형 싸이방 서비스로 경쟁하고 있다면, 네이버와 엠파스는 전통적인 블로그에 미니홈피 기능을 가미한 싸이방으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나를 중심으로 지인들을 모이도록 할 것인가, 나의 텍스트를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도록 할 것인가. 싸이방간의 차이를 간단하게 설명한 문구이다. 국내에서 미니홈피 vs 블로그 진영으로 경쟁을 펼쳐놓고 보면, 현재까지의 승자는 미니홈피 진영이라고 볼 수 있다.


싸이월드 성공은 2005년까지 이어질까?

미니홈피 시장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싸이월드는 2004년 파죽지세의 기세로 네이트를 포탈 상위권에 진입시켰다. 싸이월드의 성공요인에 대해 싸이월드사업본부의 싸이월드전략팀 정재우 부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싸이월드는 이미 99년에 지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서비스에 미니홈피가 결합하면서 고객의 감성에 소프트하게 접근하며 발전한 것입니다. 또한 미니홈피는 기존 홈페이지가 관리하기 힘들었던 것에 비해 큰 작업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만들 수 있는 공간과 툴을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최근들어 싸이월드의 성장이 둔화되는 추세가 역력하다. SK텔레콤에 인수될 당시 300만 명이던 회원이 1년만에 1,000만 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던 싸이월드의 성장 둔화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예측했던 일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렇다면 2005년에도 싸이월드가 성장할 수 있을까? 언제까지나 싸이월드에서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즐거워할 것인가? 이제 시들할 때도 되지 않았느냐 질문이다.

“성장 속도가 더뎌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발전단계의 문제입니다. 대한민국 인구 중 20대의 89%가 싸이월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대부분은 싸이월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젠 10대와 30대들에게 20대와 비슷한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장 둔화기에 돌파구로 삼는 것은 싸이월드를 사용하지 않는 10, 30대를 끌어들이는 것. 다이렉트로 미니홈피에 접근하지 못하는 10대, 30대 사용자를 위한 그룹 커뮤니티를 제공하며 미니홈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이들을 위한 그룹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한편, 감성적인 서비스인 싸이월드를 보완하는 모델로 1인 미디어 서비스 페이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일단 성장 둔화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기적절한 선택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싸이월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문제점이 해결돼야 할 것이다.
첫 번째는 지인 네트워크는 파급력이 큰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프라이버시의 문제가 남아있는 불완전한 모델로, 좀더 잘 다듬어야 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네이트와 시너지 효과이다. 지금까지 싸이월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 독자적인 서비스를 해왔다면, 앞으로 네이트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결합해 서로 힘을 실어줄 것인가라는 어려운 과제가 남겨진다.

다음 플래닛은 싸이월드를 추격할 수 있을까?

“싸이월드 싸이방은 컨텐트를 공개하고, 컨텐트 중심으로 트랙백, 링크 등의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 형태입니다. 또 다른 싸이방은 지인, 사람이 중심에 놓여 있는 형태로 사람들은 자기를 중심으로 가족, 친구들과 인터랙션하기를 원합니다. 다음의 플래닛싸이방은 미니홈피에 가까운 형태로 설계되었습니다.”

다음의 싸이방 사업팀 민윤정 팀장은 싸이방간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플래닛싸이방 서비스의 설계 배경을 이야기한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와 많이 비슷하다는 의견이 대해서 민 팀장은 실사 중심의 동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싸이월드와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대답한다.

“다음 포탈의 사용자는 사이버에서 관계맺기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모르는 사람과도 관계를 맺어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죠. 따라서 기존 싸이월드보다는 관계가 더욱 다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접근권한설정을 통해 그룹별로 관계를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존 다음 사용자를 위한 서비스로 미디어 다음에서 논쟁한 사람, 싸이방에서 친해진 사람 등 관계를 맺는 사람이 다양하기 때문에 싸이월드와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음 플래닛싸이방은 일단 진입에는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지난 8월말 플래닛싸이방을 오픈한 이후 다음의 페이지뷰와 순방문자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음 싸이방은 싸이월드가 축적한 네트워크 효과로 인해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래닛싸이방 서비스는 커뮤니티의 강자인 다음을 위협하던 싸이월드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선택으로 여겨진다. 기존 싸이월드 사용자를 이전시키기 보다는 다음 사용자중에서 미니홈피 사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1인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트폴리오 측면이 강한 것이다.

민 팀장은 “메일, 카페, 플래닛을 다음의 기본 플랫폼으로 플래닛은 다음 사용자들이 추억을 저장하는 스토리지 역할을 할 생각입니다.”고 커뮤니티 툴로서 플래닛을 규정한다.

블로그는 어느정도 성장할까?

NHN 커뮤니티팀 정현주 대리는 “블로그의 장점은 열린 네트워크라는 것입니다. 현재 미니홈피싸이방는 지인들 중심의 모임이 모여 있는 형태입니다. 반면 블로그싸이방은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많이 열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적 이슈가 있는 형태에 대해 바로 표현할 수 있고 엮을 수 있습니다. 이슈를 중심으로 모였다 흩어지는 것이 가능합니다.”고 블로그싸이방의 장점을 설명한다. 일상에 대해서는 자신의 싸이방에서 해결하고, 이슈에 대해서는 함께 광장에 모이는 형태라는 것.

엠파스를 서비스하는 지식발전소의 박태웅 부사장은 싸이방의 가능성에 명쾌하게 대답한다.

“지금 현재의 싸이방은 싸이방의 가능성의 10%도 제대로 개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카페나 미니홈피가 커뮤니티의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서비스를 후발로 내놓아서는 따라잡기도 힘듭니다. 성격이 다른 커뮤니티는 무수히 존재합니다. 그 영역에 맞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내놓을 것입니다.”

커뮤니티 서비스 경쟁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얼마든지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티 서비스는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감성적인 서비스인 미니홈피에 비해 이성에 호소하는 블로그싸이방은 확산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네티즌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엠파스와 네이버는 지인 네트워크에 대해서는 지켜보겠다는 입장. 지인 네트워크(Social Network) 개념이 미국에서 확산되면서 빠른 시간안에 싸이월드를 성장시키는 요소가 되었지만, 취약점이 많기 때문에 좀더 탐색하고, 가공하고, 다듬어야할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것.

또한 최근들어 네티즌들이 미니홈피에서 싸이방으로 옮겨오는 현상에 대해 NHN 커뮤니티팀의 정현주 대리는 “일종의 네트워크 피로감이 몰려오는게 아닐까요. 긴밀한 관계에서 형성되는 친밀함이 피곤하게 느껴지는 것이죠.”고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커뮤니티가 포탈의 파워를 강화시킨다!

국내에서 인터넷 비즈니스가 시작된 이후 요즘처럼 커뮤니티가 대접받는 시대도 없었던 것같다. 지금까지는 커뮤니티로 돈을 벌기는 하늘에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웠기 때문이다. 물론 싸이월드가 도토리라는 상품으로 돈을 벌고 있지만, 전체 네이트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여전히 커뮤니티 자체로 수익을 거두기는 쉽지 않은 현실이고, 포탈도 커뮤니티 자체로 수익을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지도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탈들이 커뮤니티 서비스를 강화하는 이유는 포탈의 방문자 숫자(순방문자), 사용자들이 보는 페이지 숫자(페이지뷰)가 포탈의 파워를 나타내는 시대가 되었고, 이것은 바로 광고수익과 연결되는 구조가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탈들은 커뮤니티 서비스를 포탈의 파워를 강화시키는 기본 서비스로 생각하며, 자사 포탈과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가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다. 국내 검색 시장을 폭발시킨 주인공인 지식 서비스도 결국은 검색에 커뮤니티가 결합한 형태라는 점을 짚어볼 때, 국내에서 커뮤니티가 얼마나 중요한 포인트로 부상하는지는 짐작할 수 있다.

자사 포탈에 싸이방을 사용하러 들어온 사용자가 그냥 빠져나가지 않고 검색도 하고, 메일도 사용하고, 카페에도 들어가고,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포탈들은 개인들의 니즈를 읽어내 1인 미디어의 진화된 형태, 세분화된 형태로 비즈니스 가치를 높여나갈 전망이다. 개인화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될 수 있다.

“다양하고 특이한 디지털 아이템을 발굴하고 제공한다. 개인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 포토로그, 카툰로그, 커플로그처럼 기존 싸이방을 개인에게 맞게 최적화한다. 스킨 서비스를 다양화하여 선택의 폭을 넓힌다. 개인이 자기 사진으로 영상을 꾸민다.”

포탈마다 개인화의 형태는 약간씩 다르지만, 개인화로 가는 추세에 대해서는 수긍하는 분위기이다. 싸이월드의 정재우 부장은 개인화의 경향을 설명하며 “인터넷은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중앙집중에서 개인에게로 옮겨가고 있다. 새로운 축이 나타나지 않은 이상 계속 갈 것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엠파스 박태웅 부사장도 “개인화는 앞으로 2~3년간 이슈일 것이다. 개인화 영역은 많이 진보할 것이다.”고 싸이방화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한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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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애정운이 좋은 시기를 알려 드립니다. (나이에 따라 해당되는 연도만 보시면 됩니다.) 연도로 보는 애정운은 다음과 같은 연도인 71, 72, 73, 83 , 84, 93, 94, 95, 2002, 2003, 2004, 2007년이 애정 운이 좋은 해 입니다. 그리고 매년 음력 10월경이 애정운이 좋은 달이 됩니다. 애정운이 좋은 날짜는 달력에 있는 亥(돼지날)에 좋아 집니다.

용띠나 개띠에 태어난 사람은 초년에 결혼이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고 68년 생과79년 생도 결혼이 쉽지 않습니다. 주변에 사람은 많아도 성사를 이루기 힘듭니다.

그리고 음력 9월에 탄생한 사람은 초년에 결혼의 혼기를 놓치면 나이가 들수록 결혼이 잘 되지 않으며 결혼을 하여도 인생의 장년기에 이별수의 기운이 빛치니 이를 면할려면 주말부부의 생활을 선택하시면 이 액을 면할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만약 주말부부가 될수 없는 상황이라면 업무가 바빠서 자주 여행을 떠나면 됩니다. 서로 같이 있으면 싸움이 일어나기 쉬우니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좋다는 것입니다. 싸움으로 인한 미움은 곧 이별이라는 의미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귀하의 배필이 될 사람은 귀하와 성격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마치 친구나 형제 자매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으로서 서로가 협조가 잘되고 성격 또한 비슷하기 때문에 항시 뜻을 같이 하는 느낌이 있고 처음에는 유사한 성격이라서 도리어 또하나의 자신을 보는것 같아 결혼초기에 서로 잘 맞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너무 같다는 이유가 실증을 빨리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다 나이가 들어 가면서 종교를 좋아하고 정신사상이나 영적인 성장에 관심이 많아서 일생을 살아가면서 삶을 윤택하게 하는 도반으로 잉꼬 부부가 되는 타입입니다.

인생의 직업은 원래 변화가 많은 것이기 때문에 정확히 알수는 없어나 여기서는 주로 인생의 중년의 직업을 기준으로 설정을 하였습니다.

귀하의 상대되는 사람은 같은 뜻과 사상을 가지고 어울려 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일을 하기를 좋아하고 부부가 같이 운영하는 업종을 선택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직업을 택하기도 합니다. 마치 친구같은 부부로서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좋아 합니다. 때문에 같이 할수 있는 직업이라면 무엇이던 성공을 하기에 충분한 상태 입니다.
그러면서도 맞벌이 개념이 강하기도 합니다.

귀하의 만남의 인연은 친구, 동료등과 같이 비슷한 분류의 만남이 되기 쉽습니다.
친구나 친분이 많은 사람이 인연자가 됩니다.
주로 모임이나 미팅, 워커삽, 동창회, 단체, 봉사자, 종교적인 모임, 수련회, 연수원등과 같이 여러명이서 만나게 되거나 같은 분류의 동질성을 지닌 만남이 되기 쉽습니다. 결혼식장같은 곳도 만남의 장소가 됩니다.

귀하의 상대는 중매반 연애반의 결혼이 성사가 될 확률이 높은 타입입니다.

주로 친구나 동료.형제등과 같은 사람의 소개, 비슷한 중매가 되고 연애결혼이 된다면 동기나 친구로 사귀다가 결혼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서로 경쟁자나 다투던 사이가 연인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특히 돼지, 쥐띠의 태생이라면 연애 결혼도 가능합니다. 돼지띠는 연애결혼을 하지만 결혼의 성사률이 높은 편이고 쥐띠의 경우는 연애는 하는 동안은 교재가 잘되는데 결혼을 할려고 하면 왠일인지 중도에 절교가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는애정기운이 끊어져서 방해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 처방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태어난 연도의 끝자리수가 ***2 또는***3년(예:1952, 1953, 1962, 1963)에 해당하시는 분은 정신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타입이라서 늘 결혼에 생각은 있으나 눈이 높은 편이니 눈높이를 낮추어야 성사가 쉬워 집니다. 위에 해당하지 않는 분은 연애반, 중매반의 확률을 지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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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지고 있는 여성과의 만남이나 연애와 관련한 운세는 뚜렷한 개성과 자기 주관이 있어서 여성을 만남에 있어서 대범한 인상을 주게 됩니다. 당신은 점잖은 듯 폼을 잡고 말수가 적은 편이므로 상대 여성이 접근하는데 시간이 걸리게 마련입니다. 미팅장소에 나아가도 시끄럽기보다는 무게를 잡고 당당해 보이므로 당신에게 호감을 가지는 여성을 만나는 것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즉 당신은 웬만한 시시콜콜한 여성에게 마땅한 것이 아니라 조금은 개성이 있고 뭔가 있을 듯한 남성을 찾는 여성의 눈에 뜨이게 마련입니다. 지금이라도 사귀는 여성이 없다고 고민할 필요가 없으며 뜻이 크고 마음이 넓은 여성을 만날 운세입니다. 이러한 운세는 대체로 남자친구들과 같이 미팅장소에 나간다든지, 남자친구들에 의해 소개팅을 소개받는 것도 좋으며 나아가 동아리나 동호회에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도 여성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특히 마당발이라 불리는 친구의 손에 이끌리어 나간 모임에서 눈에 띄는 여성을 만날 운세도 있으므로 이성만남을 남자친구들에게 부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당신은 여성과의 만남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있는데 상대방여성에게 다소 강압적인 면이 있으므로 어느 순간부터 주도적으로 시시콜콜 따지는 남자가 되기 쉽습니다. 당신이 의도적으로 그러리라 하지 않았어도 여성에게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당신의 습관이나 생각을 강요하여 자기의 주관대로 파악하여 여성을 꽉 잡으려 하기 때문에 얼마후 삐거덕 삐거덕거리는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인간성이나 도덕성은 바르고 원만하므로 솔직한 대화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전달된다면 어느 순간 더욱 가까워진 애인으로써 상대 여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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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결혼운은 결코 혜택받은 운을 타고났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성 교제는 빠른 나이부터 시작되고 결혼에 이르기 까지는 수 많은 이성과 교제를 합니다만, 연애 과정에서부터 평온한 낌새는 보이질 않고 장래가 걱정되는 장애나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하는 케이스가 적은 것도 이 타입의 특징입니다.
따라서 비교적 늦은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 이유 중에 또 하나는 배우자의 자존심은 하늘을 찌를 듯 높고 결혼을 결심하기 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만약 빠른 결혼을 했을 경우, 뜻하지 않은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신>의 경우, 연애 감정을 그대로 결혼에 결부시키는 것은 아주 위험한 판단으로, 결론적으로 자신이 선호하는 이성상과는 다른 타입의 이성을 배우자로 맞이하는 것이 최선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혼 스타일》

당신은 재산을 모으거나 안정을 선호하기 보다는 극히 모험적이고 투기적인 인생을 추구하기 때문에 일반적이고, 평온한 가정의 행복은 그다지 희망하고 있지 않을 것입니다.

독신 시절부터 그 건강미와 매력 넘치는 용모, 화려하고 재치 있는 교제술로부터 많은 여자들과 교제를 하게 되고 여러 모로 화제에 오르게 되는 타입입니다.

결혼 후도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많고, 따라서 외출도 잦아 기복이 많은 생활이 될 것입니다.

결혼에 있어서는 견실한 아내를 맞아 들이고, 그녀의 가정과 사업 양면에 걸친 내조의 공으로 흠 잡을 데 없는 가정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우자의 타입》

큼직큼직하고 뚜렷한 눈과 코를 지닌 미모의 여성.

그녀의 매력은 총명함입니다. 상당히 레벨 높은 교양과 예절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또, 균형잡힌 스타일은 남자들의 연모의 대상으로 될 것입니다.

비교적 윤택한 가정에서 곱게 자란 따님일 가능성이 크고, 프라이드가 높은 면을 느끼게 하며 어딘지 모르게 접근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싫고 좋은 것이 확실한 것으로 보아 강한 성격의 소유자이고 성급한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꼼꼼하게 가사를 처리하고 남편의 사업면에 있어 조력의 재능이 당신의 사회적 성공을 유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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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띠 : 한번 믿음이 간 사람은 끝까지 믿어주는 지조와 의리를 갖고 있는 기본성격에 잠시도 쉴 사이없이 매사를 보살필 줄 아는 부지런한 성품이라 잘 맞습니다.

뱀띠 : 글재주가 있고, 지혜로우며 무슨 일이든 치밀하게 하는 기본성격에 스스로 진리를 터득하고 학문을 넓혀 나가는 지성적인 성품이라 잘 맞습니다.

닭띠 : 머리가 좋고 인내심이 강하며 예의바른 기본성격에 매사에 도전해 가는 용기와 능력으로 삶을 신속하게 꾸려 나가는 성품이라 잘 맞습니다.

쥐띠 : 눈치가 빠르고 임기응변이 뛰어나며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기본성격에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여 가정의 행복을 지켜나가는 성품이라 잘 맞습니다.

용띠 : 다방면에 재주가 많으며 남을 불쌍히 여기는 측은지심이 있는 기본성격에 잠시도 쉬지 않고 자신보다 사회를 위해 봉사할 줄 아는 성품이라 잘 맞습니다.

원숭이띠 : 두뇌회전이 빠르고 사물을 능수능란하게 처리하는 솜씨가 있는 기본성격에 자신은 고상하길 원하면서 세상사를 여유롭게 유지해 가는 성품이라 잘 맞습니다.

범띠 :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여 나태한 생활을 하게 되며 색을 밝히는 성격이라 본인과 잘 맞지 않습니다.

토끼띠 : 경솔한 일처리로 실수를 잘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라 본인과 잘 맞지 않습니다.

말띠 : 표현력이 부족하고 주의가 산만하며 게으를 땐 한없이 게을러지는 단점이 있어 본인과는 맞지 않습니다.

양띠 : 속으로는 계산이 빠르고 고집이 강하며 열정적인 기상으로 인해 본인과는 잘 맞지 않습니다.

개띠 : 고집이 세고 떠벌리기를 좋아하며 욕심이 많은 천성으로 본인과 잘 맞지 않습니다.

돼지띠 : 리더십이 부족해 소속단체는 많으나 영향력은 별로 없는 탓으로 인해 본인과 잘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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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빈틈이 없는 완벽주의자입니다.

당신은 늘 높은 이상과 목표를 추구하는 타입입니다. 자신의 전공분야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교양을 쌓는 데에도 적극적인 당신은 자기계발에 힘쓰는 형으로 주위사람의 눈길을 끕니다. 어느 모임이나 단체에서든 리더가 될 자질과 소양을 갖추고 있으며 사람들이 늘 따릅니다. 한마디로 당신은 자신에겐 엄격하고 다른 사람에겐 부드러운 스타일입니다. 대담하면서도 동시에 섬세한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이중성, 양면성이야말로 당신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친구도 많고, 취미도 다양하며 모임도 많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확대됩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의 인간적인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겐 이성을 당신 자신과 같이 여기고, 상대에게도 엄격하게 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눈이 높다'는 말을 듣지 않나요?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보다 많은 이성을 만날 필요가 있으며, 그런 가운데 당신이 이성에게서 추구하는 것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모든 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창조적인 일에 더 빛을 발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시작한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일에 대한 몰입도가 매우 높으며, 자기가 맡은 일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끝을 내려는 성향이 강하죠. 성격이 급한 편이고 자기애가 강한 편입니다. 자신의 명예나 지위가 실추되는 것을 참지 못하고 바로 화를 표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인연을 맺으면 그 사람과 오랜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여자에게 쉽게 호감을 갖는 그런 성격이 아니지만 자신이 호감을 가진 여성에게는 온갖 정성을 베풀면서 호감을 얻으려 합니다. 또 겉으로는 편하고 친하게 여성을 대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맘속으로 일일이 다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외모부터 성격, 옷 입는 스타일을 비롯해 여성의 움직이는 동작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는 것이죠.

자신보다 잘나보이는 여성과는 왠지 자신이 끌려 다니는 기분이 들어서 그런 여성과는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여성을 찾기 위함일 것입니다.

당신은 연애에 있어 조금 서투릅니다. 맘에 들어도 섣불리 행동하지 않고 우선은 여성의 태도를 살피고 차츰 만나는 횟수를 늘려가며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야 고백을 하는 타입입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신중히 사랑을 진행시키는 것이 C형 남성의 특징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열적이지 못하다고 할 수 있지만 한 번 맘에 든 여성과는 부드럽고 성실하고 세심한 사랑을 합니다.

원래 C형은 남에게 싫은 소리나 남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늘 자신을 잘 컨트롤하고 결혼 후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편과 아빠가 될 것입니다. 다소 주위 사람들에게 맞춰가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로 인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습니다. 바람을 피우고 싶어도 차마 자신의 양심이 허락치 않아 그만두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C형은 정직하고 성실하며 부드러운 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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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입학때 이후 처음 갖는 ...

 

스스로 준비하며

또 맞닥뜨려 임하며..

 

새삼 모하고 살았나싶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이런걸 느꼈으면 변해야한다는 생각도 들고...

삶은 개구리 ....

 

적극성 부족이라....

내 생각이나 화법이 그런지 아니면 정말 자신이 없는건지...

 

이 별것도 아닌 자리에서 벗어나 정글로 들어가서 혼자 살아가는게

겁이 나는건지도 모르겠다.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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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 이메일 안써요"
1년새 20% 이상 감소 SMS발송은 40% 급증 한국만의 독특한 현상
긴 글 귀찮아… 메신저·문자메시지로 짧고 편하게
김기홍기자 darma90@chosun.com
입력 : 2004.11.28 16:54 59' / 수정 : 2004.11.29 06:43 08'

손나래(20·덕성여대 재학)씨는 올 들어 이메일 사이트에 접속한 적이 별로 없다. 지난해 말 전담교수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이 그가 다른 사람에게 보낸 마지막 이메일이었다. 유영은(22·경희대 재학)씨도 이메일 사용을 끊은 지 오래다. 대신 버스나 지하철에서 친구들과 SMS(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채팅을 즐긴다. 두 사람은 27일 “이메일을 보낼 일도 없고 보내오는 사람도 없는데, 이메일을 계속 이용할 필요성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메일 황금시대가 저물고 있다. 인터넷 메신저·미니 홈페이지(1인 미디어로 불리는 간이 홈페이지)·SMS 등 대체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 수단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때 인터넷의 총아로 평가받던 이메일의 아성(牙城)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메일의 퇴조는 IT(정보기술) 강국인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현상이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변화를 주도하는 계층은 10·20대들이다. 이들에게 이메일은 ‘낡고 공식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대학생 박모(연세대 재학)씨는 “이메일은 나이 드신 어른들에게 보낼 때나 쓴다”고 말했으며, 회사원 김모(22)씨는 “이메일은 휴대전화·신용카드 청구서를 받는 용도로 사용할 뿐”이라고 말했다.

충북대 이옥화(李玉禾·컴퓨터교육과) 교수가 지난달 경기·충청지역 중·고·대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메일을 거의 또는 아예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3분의 2에 육박했다.

이메일 기피 이유는 광고성 이메일이 많고, 답장이 즉각 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신세대들이 자기 생각을 길게 글로 표현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SMS나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오가는 내용은 ‘밥 먹었니’ ‘어디 있니’ 등 한 문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교수는 “신세대들은 고민하고 기다리는 것을 꺼리며, 긴 문장 쓰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메일의 쇠퇴는 이런 신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메일의 쇠퇴는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횟수를 집계한 페이지뷰(Pageview)의 감소세로 확인된다. 이메일 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이메일 서비스 페이지뷰는 지난해 10월 38억건에서 지난달 30억건으로 20% 이상 줄었다.

반면 SMS·미니 홈페이지 이용량은 눈에 띄게 늘었다.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의 경우, 월 SMS 발송 건수는 지난해 10월 27억건에서 지난달에는 40% 이상 급증했다. 미니 홈페이지의 대표격인 싸이월드는 지난해 10월 6억5000만건이던 페이지뷰가 지난달 170억건으로 26배 이상 상승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兪賢午) 사장은 “이메일은 신속성·편의성·신뢰성 면에서 효율이 떨어진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이 속속 등장해 커뮤니케이션 형태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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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인터넷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그대, 기획을 이제 시작해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가?
그대, 기획을 몇년 했더니 어느정도 노련해졌다고 생각하는가?

오늘은, 인터넷 기획의 길을 걷고 있는 후배님들께 잔소리같은 당부를 몇자 건네볼까한다.
나 역시도 아직은 배워야할 것이 많고 멀지만, 그나마 인터넷 세상에 먼저 나와 이런저런 경험했겠구나, 그것으로 건방진 오버액션을 대신 이해해주길 바라면서...

내가 인터넷 기획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한 것은 1996년. 그땐 인터넷이라는 말조차도 참 생소했다. 피시통신처럼 전화 다이얼업 모뎀으로 삐삐거리며 한참을 기다려 겨우 월드와이드웹 WWW이라는 것에 접속할 수 있었던 시절.
돌아보면 이제 겨우 8년여인데... 참 세상 무섭게 변했다. 인터넷 세상도 우리네 세상도...
여하튼 그때만 해도 인터넷 기획자라는 말보다 웹피디라는 말을 더 많이 했던 것같다.
단순히 기획만 하는 것이 아닌 서비스 전체를 그리고 조율해서 만들어가는 피디와 같은 역할을 해야한다는 뜻에서였을까...

난 그때, 인터넷이라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했던 것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말이다.
게시판을 만들고 홈페이지를 만들고 정보채널을 만들고, 무엇을 해도 우리나라 최초였으니, 부족함에 대한 고민보다는 만들고나서의 신기함이 더 설레였고 좋았던 그때. 그때 우린 농담처럼 말했다. 우리 지금 사용자들 마루타로 만드는 거 아냐?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말야...^^
그랬다, 인터넷 태생기였으니까 가능했나보다. 처음 시작이라는 핑게로 철없는 애송이 기획자는 그렇게 시행착오속에 하나둘 배워갈 수 있었으니...

그때 난 우리나라에 처음 발표된 나모 에디터로, 홈사이트 웹에디터로 직접 정보컨텐츠, 채널 페이지를 기획하고 편집해서 ftp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웹에 올렸다. 물론 그때도 개발자나 디자이너는 있었다.
그런데 왜 기획자가 디자인까지 했냐고, 웹코딩까지 했냐고 묻는다면,
검색을 빼고는 아무것도 없던 인터넷 세상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란 참으로 숨가쁠 수 밖에 없었던 듯하다. 신문에 나온 이야기를 스크랩해서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당시 네티즌에게는 새로운 체험이었으니, 사용자의 그 빠른 정보 니즈를 따르려다보니 개발이나 디자인 못지않게 서비스의 속보성이 중요했던 것도 한 이유겠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크고 중요했던 이유는 처음 접해보는 인터넷이라는 환경이 마냥 신기했던 데서 출발한다. 3년간 펜을 잡고 아래아한글을 두드리며 기사를 썼던 나로서는 인터넷이라는 시공간을 넘어선 새로운 문명을 직접 처음 만들어간다는 것이 마냥 신명이 났다. 그래서 직접 하나하나 꼼꼼히 배우고 더 알고 싶었다.
아, 이렇게 생각한 것도 진짜 되는구나... 가끔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머리맞대 웹이라는 공간에 현실로 이루어낼땐 나도 모르는 희열까지 느낄수 있었기에... 그리고 그들과 함께 만들어낸 경험들과 그들로부터 들은 개발과 디자인에 대한 크고 작은 이야기는 어느새 내 머리속에 새겨져서 또다른 기획을 할때에는 엄청난 힘으로 다가왔다.

2004년 지금,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기획을 하는 후배들을 본다. 한편으로는 대견함을 넘어 대단함도 느낄때가 많다. 공부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하고... 한발 앞서가는 톡톡튀는 아이디어, 그리고 그것을 웹으로 구현하는 능력도 뛰어나고...
그런데, 그러면서도 간혹, 아주 간혹은 작은 아쉬움을 느낄때도 있는데...

컨셉과 방향성에 대한 이해보다는 파워포인트로 열심히 페이지를 그려가는 일에 함몰된, 그리고 그것에 힘들어하는 기획자...
열심히 고민은 잘 하는데, 말은 진짜 잘하는데 막상 그림으로는 제대로 그려내지를 못하는 기획자...  
내가 지금 무엇을 기획하려하고, 왜 그렇게 기획해야하고, 그래서 어떻게 기획해야하는지를 깊이 생각못하는 기획자...
내가 기획한 것이 개발과 디자인으로 어떻게 표현되어 사용자를 찾아가고, 그래서 사용자들은 그것이 왜 좋아서 사용하게 될까에 대답못하는 기획자...

물론 최근엔 기획이나 디자인이나 운영이 각기 전문분야로 나뉘어져 좀더 체계적으로 일을 해나가고 있어, 내가 맡은 기획이라는 부분만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이것저것 잡동사니로 고민한 그 옛날 이야기가 진부한 구시대적인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인터넷 기획자가 명심해야 할 분명한 한가지는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획자는 개발도, 디자인도, 운영도, 마케팅도, 프로모션도, 그 모두를 머리속에 그려내고 있어야하는 만능맨이어야 한다는 것. 그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어도 좋고 당연히 전문가가 될 필요도 없다.
그러나 내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가 어떤 개발언어로 만들어지고 어떤 시스템에 앉혀지고, 내가 만들어 낸 기획이 어떻게 그려져서 어떻게 포장되었으면 좋겠는지,
그래서 내가 만든 이 서비스를 사용자들은 어떻게 이용할지, 불편함은 없을지, 이 서비스를 어떻게 홍보하고 프로모션하면 사용자들이 더 빨리 좋아해줄지, 그 모든 시나리오가 기획자의 머리속에는 그려지고 있어야한다,

훌륭한 기획자는 훌륭한 글쟁이며 훌륭한 예술가며 훌륭한 정치가며 몽상가다. 어쩌면 그것은 타고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타고난 기획자는 누군가 얘기했듯 딴따라와 비슷하다.
현재 기획 일을 준비하고 있다면, 현재 기획자라면, 그리고 훌륭한 프로 기획자가 되고자한다면 그런 잡동사니 고민을 즐길줄 아는 아주 현명한 딴따라가 되어야한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오늘 출퇴근하면서 버스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무엇을 했는지...
영어 테이프를 듣고 있었나? 신문을 보고 있었나? 잡지책을 뒤적이고 있었나? 최신 MP3를 듣고 있었나?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나? 아니면 친구와 약속 시간을 잡고 있었나? 그냥 졸기만 했나? ^^

기획 일을 준비하거나 이제 기획을 시작하는 그대라면,
출퇴근길에 어제 만든 기획초안을 손에 들고 2%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기위해 한번더 꼼꼼히 훑어보아야한다. 내일 만들 기획을 머리속에 떠올리며 컴퓨터 앞에서 그려나갈 기획문서를 머리속에 미리 그려보며 고민해야한다. 기획과 관련된 어떤 책이라도 들고 있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스스로를 탓해야한다.
기획자는 누구보다 열성적이며 탐욕스러워야 한다. 정보와 조직과 체계와 방법론에 대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그것의 가치를 인지하고 준비해야한다.

어느정도 기획에 노련해졌다고 생각하는 그대라면,
영어 테이프를 들으며 내가 만들어갈 영문판 서비스를 머리속에 떠올려야한다. 신문이나 잡지를 보다 쓸만한 기사가 나오면 펜을 꺼내 줄을 긋거나 심지어 찢어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야 한다. 최신 MP3를 듣는 이유가 무엇이고. 패션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노력의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친구의 약속보다 조직의 약속을 더 많이 생각해야 하고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머리속이 복잡하니까 기획자다.
그 복잡함을 함께 일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명료하게 말해 줄 수 있어야 기획자다.
그 복잡함을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즐겁게 명쾌하게 풀어줄 수 있어야 기획자다.
왜, 무엇을, 어떻게에 대답할 수 있어야 기획자다.
머리속으로는 개발도 디자인도 운영도 프로모션도 다 그려내고 있어야 기획자다.
개발자, 디자이너,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발이 못한다고 할때 그것이 가능한 것을 보여준 사이트를 밤새 찾아내는게 기획자다.
조금은 엉성할지언정 자기가 직접 만든 개인 홈페이지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기획자다.
무엇보다 자신과의 타협만은 몸서리치게 싫어할 줄 알아야 기획자다.

그대, 인터넷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그대, 훌륭한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그대, 진정한 프로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출처 : 조나단의 인터넷 이야기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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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도시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추운 늦은 겨울날, 한 장님이 다리 밑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장님은 이렇게 적힌 푯말을 들고 있었습니다.
“태어 날때부터 장님이었음.
배가 고파 죽을 지경임”

그러나 그 장님 앞을 지나가는 수많은 행인들은
그 푯말의 글귀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그저 무심히 지나칠 뿐, 장님의 빈 깡통만 애처롭게 뒹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앞을 지나던 한 사람이 그 푯말을 보고 혀를 끌끌 차더니,
그 장님의 푯말을 빼앗아 뒤쪽에 뭐라고 새로 적어주고 가더랍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놀라운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무심히 장님 앞을 지나가던 뉴욕의 시민들이 그 장님에게
돈을 건네고, 격려을 쏟아주고 애정어린 말을 던져주고 가더랍니다.

자, 그 사람이 새롭게 적어주고 간 푯말에는 어떤 글귀가 적혀 있었을까요?

새롭게 적힌 글귀는 바로 이랬다고 합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봄을 볼 수 없습니다.”



공감가는 말한마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하는 힘…

우리 세상사 그러하듯이
인터넷 커뮤니티 세상을 만들어가다보면,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들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
늘 고민하게 됩니다.
때로는 아주 친한 친구처럼,
때로는 사랑하는 연인처럼,
때로는 편안한 가족처럼,
그렇게 그들과 가까이 호홉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내가 만들어가는 서비스,
그래서 그들이 많이 찾아와주고 재밌어해주고
오직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서비스도 비즈니스다 보니,
결국엔 그들에게서 돈을 받아내야하는
그러니 그들은 먼저 벽을 긋고 나를 대할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니 그들과 내가 하나로 호흡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그들을 위해 모든 걸 다 퍼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돈 좀 내달라고 할라치면 얼렁 다 도망가려만하고...


고객을 미안하게 하라,
고객을 죄인으로 만들어라.
그런 말도 있죠...

그렇습니다.
우리는 서비스를 그렇게 만들어야합니다.
너무 만족해서, 정말 고마워서
가려운 곳 살살 긁어주는 애인처럼,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렇게 만족시키는 서비스 툴과 프로세스, 디자인, 운영,
그것은 결코 변치않을 원칙일 겝니다.

거기에 하나만 더 하기로 해요.
말한마디 더 따뜻하게, 더 진솔하게
공감가게 다가가기로 해요...
말한마디에 공들여 만든 서비스가 외면을 받는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테니까요.

기획, 그리고 개발과 디자인이라는 툴속에서
서비스는 비로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그것을 만들어가는 것은 사람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향해, 사람을 위해 만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가 서비스에 담아내는 말한마디,
내가 너가 되어 한번만 더 찬찬히 읽어보기로 해요.
진솔하게 느껴지는지,
고개 끄덕여지는지,

처음 서비스를 고민하고 기획할때에도,
서비스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을때에도,
최선을 다한 서비스에
진실로 다가서는 말한마디
고마움을 느끼게 해봅시다.
미안함까지 느끼게 해봅시다.

회사가 머리싸매는 돈이라는 문제도
결국엔 그 모든것에 감동해야
손에 쥐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서비스는 결국 사람입니다.
따뜻한 말한마디, 공감가는 말한마디,
어쩌면 서비스의 최종 완결은
그 말한마디가 좌우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출처 : 조나단의 인터넷 이야기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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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선명도


사진을 찍는 일에 있어서 선명한, 깔끔한 사진을 바라는 것은 누구에게라도 공통된 바램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물론 모든 장르의 사진에서 선명한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일반적으로 선명한 사진을 요구하는 분야로는 광고계통의 상업적인 사진, 준프로 또는 하이아마추어 작가들의 풍경사진(원고를 렌탈하거나 인쇄물로 사용하기위한)등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분야입니다.

굳이 한가지를 더 든다면 공모전에 내기 위한 사진 정도라고 할까요? 그런데 우리네 아마추어들로서는 외국책이나 광고등에서 볼 수 있는 격조 높은 선명한 사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는 선명한 사진을 얻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장비도 바꾸고 나름대로의 각종 노하우를 동원하기도 하지요.

자, 그럼 선명한 촬영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같이 알아보기로 하죠.


-생각보다 매우 까다로운 선명도 개선.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카메라 안정법과 정숙한 촬영법으로는 일단 삼각대에 잘 얹고 미러 엎, 릴리즈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정도는 풍경 사진과 같이 시간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누구나 다 하고있으니 새삼 방법 이라고 거론 할 것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왜, 무슨 이유로 내 사진은 아직도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지 않는 것일까.

장비에서 문제가 된다면 또 모르겠는데 외국작가의 장비라고 해야 내 것과 대동소이하고---. 필름도 같고. 현상과 인화가 틀려서 그렇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고수가 찍은 사진도 내사진과 같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 참고로 밝히자면 우리나라 아마추어의 장비는 세계수준급입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물론 가장 큰 이유라면 실력에 차이가 난다는 것이겠지요. 아니, 그런 것도 실력에 들어가나 하고 반문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분명 말씀드린다면 초점을 정확히 맞추는 것도 고수와 하수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눈에 보입니다. 하물며, 카메라떨림을 억제하며 찍는 것은 노출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만큼이나 그 이상으로 섬세한 기술이라 할 수 있겠지요.


-장비의 (카메라, 렌즈 등의) 실력.

확실히 프로들은 아마추어에 비해 고급 장비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대개 사진으로 돈을 벌거나 하는 이유로 고급장비를 갖추고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물론 정도의 차이야 있겠지만 이들이 고급장비를 사용함으로 해서 남들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을 갖다 주어도( 그래도 어느 정도 쓸만한 것) 충분히 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되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어지간한 정도의 장비라면 기본적으로 선명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낼 수준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선명한 사진을 찍는 것을 추구하다 보면 그 일이 결코 만만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하나하나 느끼게 됩니다. 고수들의 이야기로는 그 일이 사진기술의 거의 마지막 단계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 글을 쓰고있는 당신은 고수겠군요 라고 바로 반문하실 분들을 위해 밝히는 바이지만 저는 아직 고수도 아니거니와 역시 선명한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하는 중입니다. 다만 여러분들( 초보분에게만 해당)보다는 조금 일찍 알게 되었고 그만큼 깨달은 사실이 있다는 정도지요. 그리고 또, 당신 글을 읽고 그대로하면 선명한 사진을 찍게 되냐, 책임질 수 있나-하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물론'입니다.

단, '제대로 하신다면'입니다. 비결은 간단합니다. 광을 제대로 이해하고, 노출을 정확히 맞추고, 카메라를 삼각대에 확실히 고정시키고, 정숙(고요하고 맑은)한 마음으로 셔터를 누르면 됩니다. 자, 이렇게 하여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면 당신은 이제 아마추어의 단계를 넘어설 수 있게 됩니다. (그만큼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자기의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나 하는 의문이 생긴다면 원고를 들고 충무로의 사진원고 대여점에 가서 평가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충무로에서 활동을 하던 안하던 간에 진짜 프로(고수)의 세계는 지금의 아마추어적인 감상의 세계와는 차원이 전혀 다릅니다.

가끔은 상업적 사진을 두고 달력사진이니 예술성이 없느니하는 비하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을 봅니다만 이는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같은 이야기일 뿐입니다. 원문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늘려가는 것은 자칫 비난받을 소지를 만들게 되므로 이만 조용히 끝내기로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논의하기로 합시다.


-광을 제대로 알아야.

이런 이야기부터 시작하면 분명히 '아니 우리를 어린애로 아나'하고 반문내지는 분통을 터트릴 분도 있으시겠지요. 그러나 본인도 선명한 사진의 비결을 배우려 고수에게 여쭈었을 때 처음 들은 대답이 바로 이 광에 대한 이해입니다.

최적의 광은 물론 아주 맑은 날, 산란광이 거의 없는 상쾌한 광이 가장 좋습니다. 투명하고 광량도 높아 사물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 주는 이 최적의 광은 모처럼의 출사를 나가려고 별렀던 시간 없는 사람들에게는 신의 선물이나 다름 없겠지요.

그런데 이처럼 투명한 광도 자세히 관찰해 보면 그 투명도에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즉, 먼 산을 보면 가깝게 보이는 정도와 선명함에 차이가 있지요. 본인은 이 광을 느끼려고 여러 날을 관찰한 끝에 동해안 낙산사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문득 찾아낸 기억이 있습니다. 이 산란하지 않고 투명한 광으로 본 사물은 매우 선명하고 앞,뒤의 나무 사이의 거리도 멀게 느껴지지 않고 질감이나 입체감이 훌륭하더군요.

광이 이렇게 좋은 날 사진을 찍는다면 당연히 선명할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찍어온 사진을 볼 기회가 있는데 그런 공해없는 지역에서의 사진은 이와 같이 매우 선명 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도 이런 광 좋은 날을 가끔 찾을 수 있습니다. 비오고 나서 다음 날, 아주 맑다면, 단, 기온이 전날보다 낮을 때 오전동안 정도에 이런 광이 보이긴 합니다. 겨울이라면 이런 날이 비교적 많습니다.

이렇게 광을 우선하여 촬영을 한다면 구도는 당연히 광의 방향에 따라 정해지겠지요. 다음은 이 글의 근본취지와는 거리가 있지만 광의 방향에 따른 구분을 간단히 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빛의 방향에 따른 광의 구분


1. 프론트 라이팅

피사체의 앞, 카메라방향에서의 광이다. 그림자가 있지만 평면적이다. 기념촬영, 설명적사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형태나 색을 주제로 한 사진 이라면 태양을 등지고 촬영한다. 순광, 베타광이라고도 한다.

2. 프랜 라이팅

광원이 카메라에 대하여 45도 이상이다. 주간의 태양의 위치는 이런 때가 많다. 눈으로 보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광이다. 전체의 7할 정도가 밝고, 3할 정도가 어두우면, 입체감이 생긴다.

3. 사이드라이팅

광원이 피사체에 대하여 옆에 있는 상태, 즉, 카메라와 피사체를 연결하는 선에 대해 직각. 명암이 반반이 되어 요철이 강하게 나타난다. 질감을 표현 하는데는 가장 적합하나 화면이 거칠어지기도 쉽다. 아침과 저녁무렵의 광에 노출된 피사체에서 이런 광을 볼 수 있다.

4. 렘브란트 라이팅.

광원이 피사체 후방에서 45도 기울어진 상태. 하이라이트 3할, 새도우 7할 정도이고 화가 램브란트의 그림은 이런 효과가 특징이고 명칭도 그래서 유래 되었다. 풍경이 내용을 가지고있는 듯이 보인다. 광을 향하여 사진을 찍으면 화면에 플레어, 고스트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작품사진으로 좋은 광이나 안타깝게도 좋은 피사체에 이런 광을 만나기 쉽지않다. 고수들은 평소에 점찍은 장소에 이런 광이 오기를 몇 개월씩이나 기다린다.

5. 라인 라이팅

광원이 피사체의 바로 뒤에 있는 순역광이다. 피사체는 실루엣이 되나 주변의 테두리에 광이 번진다. 고스트 등으로 태양을 향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을 때는 잎이나 나무등에 숨어서 찍으면 된다. 광이 형태가 있는 것의 선 , 면의 구성을 생각하게 한다. 노출이 까다로우나 잘 살리면 평소에 보기 힘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광을 찾기도 쉬운 것은 아니므로 평소에 관찰하는 안목을 길러야 찾을 수 있다.

6. 톱 라이팅

광원이 바로 위에 있어 피사체의 상부만을 조명한다. 하방에 음영이 있고 요철감이 생긴다. 한낮의 태양아, 그림자도 모양이 피사체와 같아 존재감을 나타낸다.

7. 풋 라이팅

실제로는 없는 광이다. 스트로보 등으로 아래를 향해 비추어 보통때와는 다른 광효과를 연출해 특이한 상황을 나타낸다. 자연 상태에서는 겨울의 눈이 쌓인 풍경에서 이와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눈이 자연적 반사판 역할을 하여 이같은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 같이 광의 방향에 따른 구분을 해 보았습니다. 이런 여러 상황의 광은 사진의 목적에 따라 적절히 이용하시면 됩니다만 한가지 짚고 넘어간다면. 평범한 광으로 찍은 사진은 그저 평범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노출에 대하여

위에서 광원의 방향에 따른 구분을 한 이유 중 하나는 이 노출에 대한 이야 기를 하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많은 아마추어 분들의 노출측정을 보면 완전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경우를 흔히 봅니다. 그리고는 브라케팅을 하곤 합니다. 이러다보면 어느 점에서 걸리겠지 하고 찍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식으로는 아무리 찍어봐야 실력으로 가지 않습니다. 쓸데없는 원고만 늘 뿐이지.

1. 역광이라도 다 같은 역광이 아니다.

위에서 밝힌 광원의 방향에 따른 구분 중, 여러분들께서 주로 사용하시는 광은 쉽게 말하자면 '역광'이 되겠지요. 그러나 그 각도에 따라서 나타나는 효과나 표현이 다르듯, 역광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의 주제의 성격과 표현의 방법에 따라서도 구도와 노출등 여러 요소에 차이가 있게 됩니다.

2. 허용 노출의 범위

대개의 경우, 노출측정 방법을 보면, 카메라의 내장 노출계, 입사식 노출계, 그레이 카드 등을 이용하곤 합니다. 물론 완전히 감으로 때려 맞추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어떤 장면에 대해 정확한, 바늘 하나 더 넣거나 뺄 수 없는 완벽한 노출은 필름의 관용도를 고려한다 할 지라도 단 하나의 값 밖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던지 하나의 조리개값, 하나의 셔터값이 만들어내는 하나의 노출치가 있을 뿐이지요. 그런 즉, 이를 커버하기 위해 브라 케팅을 하게 되지만 무턱대고 1단씩 돌려가며 했다가는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라이드필름의 관용도를 보면 메이커측에서 말하기는 +,- 2~2.5EV 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형태가 나오는 범위이고 색재현 이나 분위기에 충실한 범위로는 +,- 1/2EV 이내라는 것이 고수들의 의견이 며 +,- 1/4EV 라는 고수들도 있습니다.

3. 노출이 정확하게 맞은 원고를 보면

위에서 말한 아주 좋은 날씨에, 광원의 방향도 좋고, 노출도 완벽한 필름을 보면 어떨까요? 궁금하십니까? 더붙여 초점도 완벽하다면. 답을 말씀드린다면 그야말로 기가 막힙니다. 다른 것은 물론이고 필름에서 빛까지 납니다. 한눈에도 구별될 정도로 본인도 처음으로 이런 사진을 경험 하던 날 잠을 못 이룰 정도였으니까요.

4. 어떻게 해야 정확히 노출을 맞추나
정확한 노출 측정을 위해서는 상황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된다고 딱잡아 말하기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순광 및 이와 비슷한 경우라면 평균노출이 하나 이지만 역광의 경우라면 적정노출의 포인트를 잡는다는 것이 주관적인 결정에 좌우되는 관계로 생각을 거듭할 수록 머리만 더 복잡해질 뿐이지요.

아마추어의 작품사진일 경우라면 결정이 비교적 쉽겠지만 고급 광고사진처럼 완벽해야하는 경우라면 그야말로 극한적인 정확한 노출을 필요로 합니다. 이런 정도까지야 아니더라도 일단 선명한 사진을 위한 차원 높은, 이른바 '고등노출'을 염두에 둔다면, 위에서 밝힌 1/2 내지는 1/4단계의 박빙의 노출측정, 결정이 얼마나 괴로운 작업인지 짐작이 가실 겁니다.

그 정도로 어렵게 사진을 찍을 필요가 있는가 라고 물으시는 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더 드린다면 - 사진촬영이 그저 취미 정도가 아니라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프로의 경지에 입문하고 싶다. 는 분이라면 이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실력이 기본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강조하는 바입니다.

5. 노출이 정확한지를 판단하는 법

자기가 찍은 사진의 노출이 정확한지를 바르게 판단할 줄 알아야 나중의 작업에 대한 작전을 세울 수 있겠지요. 지금까지의 제 글의 내용으로 말미 암아 자신의 사진에 대해 생긴 의문으로 속 뒤집히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의문으로 속이 뒤집히던, 본인에 대한 분노로 속이 뒤집히던 간에, 일단 시작한 일이니 마무리까지 잘 나가는 것이 본인의 글에 대한 본인의 의무요, 읽으시는 분들의 권리인 것이겠지요.

각설하고, 노출이 충실한 사진을 평가하는 방법은 (본인의 방법) 일단, 화면 전체에 노출이 골고루 맞아야 합니다. 역광 사진이라면 반드시 명부와 암부가 있을 것인데 어째 골고루 맞을 수 있는가 하고 반문할 분도 계시겠지만 일부러 그렇게 표현하려고 하지 않은 이상은 노출오버로 날라가거나 부족으로 묻혀 버리는 부분이 있으면 안됩니다.

비결은 간단하고도 당연한데, 극단적으로 노출차가 심한 장면은 찍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광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원하는 광이 올 때까지 기다려서 찍는다-입니다. 일본의 작고하신 마에다 신조선생의 사진을 보면 거의 모두 노출차가 없는 광경을 찍은 것 입니다. 다케우치 도시노부의 사진의 특징은 노출차가 아닌 색으로 작화를 한 것이 많습니다. 이렇듯 고수들은 노출차를 극복하기보다는 빗겨 가는 것을 택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와 타협을 합니다. 이를 보고 시시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 이것도 기술입니다. 이들은 노출이 무서운게 아니라 노출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노출 때문에 색이나 선명도등을 희생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여 그리 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색과 질감 등이 정확하게 재현되었나 하는 점입니다. 노출이 틀리면 이 색의 명도, 채도, 순도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칼라사진의 생명은 이 색재현에 있느니 만큼, 얼마나 충실하게 재현되었는가는 모두 노출을 정확히 맞추는데 달려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가까운 곳과 먼 곳의 콘트라스트가 자연스럽게 재현 되었나 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까운 곳의 콘트라스트는 먼 곳보다 강합니다. 노출이 정확하지 못하면 이 자연스러움이 달라지게 됩니다. 어느 한 쪽이라도 너무 튀거나 멍해지지 않게. 이것도 중요합니다.

* 앞의 '노출에 대한 설명'의 의미는 선명도에 대한 노출이라는 뜻에 국한 되어 있는 것임을 재차 밝힙니다. 그러므로 무슨 노출에 대한 설명이 이렇게 성의가 없냐는 분들은 오해를 푸시기 바랍니다.


-기기에 대하여

우리가 사진을 찍는 형태를 보면 들고 찍거나 삼각대에 받히고 찍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이 형태의 차이는 사진을 찍을 당시에 충분한 시간이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원래 사진이 탄생할 당시부터 본 다면 들고 찍는 것보다는 받히고 찍는 쪽이 훨씬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찍게 된 것은 최근의 일로서 35미리 카메라가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된 이후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뷰카메라같이 생긴 스피드그래피를 들고 찍는 기자들의 모습을 영화나 기록사진을 통해 보곤 합니다만. 받히고 찍는 일이 얼마나 당연한 것이었는지는 남북전쟁 기록사진도 그리 했다고 합니다. 요즘 이런 짓을 하면 당장 총알받이가 되겠지만 그 당시는 다행히(?) 화기의 성능이 좋지 않아 가능했던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듯이 사진은 태어날 때부터 받히고 찍는 것이 운명지워졌다고 봅니다.

본인의 경우, 카메라를 들고 가는 어느 곳, 어떤 상황이던지 무조건 삼각대를 함께 가지고 갑니다. 없으면 불안해서 못 찍을 정도입니다. 삼각대는 카메라만큼이나 종류가 많습니다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제품으로는 짓죠, 맨프로토, 일제로는 스릭크, 하스키 정도로 몇가지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근래에는 카본재질로 된 가벼운 제품이 붐을 이루고 있는데 원래 삼각대는 좀 무거워야 마음이 놓이는 본인으로서는 별 매력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삼각대는 좀 무겁더라도 크고 튼튼한 놈이 최고입니다.

헤드는 뭐니뭐니해도 볼헤드가 사용하기나, 안정감이나 여러 가지로 볼 때,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이 볼헤드는 기기마다의 성능차가 커서 선택시에 신중을 요구합니다. 카메라와 삼각대사이의 볼헤드, 과연 어떤 것이 좋을까?


* 볼헤드에 대하여
전세계적으로 볼 때, 볼헤드를 만드는 나라는 독일, 스위스, 프랑스, 일본, 한국, 미국 등 몇 나라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각 나라의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면 작동방식이 모두 다르고 이에 따라 성능에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가격도 차이가 많지요. 많은 볼헤드는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그 중 성능도 뛰어나고 카메라용품 시장에서 국산품의 위상을 크게 올린 마킨스 볼헤드에 대해 사용소감과 나름대로 들은 이야기를 종합해 잠깐 적어볼까 합니다. 본인이 처음 볼헤드를 본 것은 약 6년 전입니다. 그리고 볼헤드를 구입하여 사용하게 된 것은 3년전 쯤 린호프사의 제품이었습니다.

그 후 몇가지 제품을 더 구입하여 사용하던 중, 국산품으로 선보인 마킨스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게 되었는데,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좋더군요, 본인이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와 렌즈는 EOS-1과 35-350렌즈입니다. 전에 맨프로토를 사용하던 당시에는 141RC라는 헤드였는데 특별히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관계로 불편한 줄도 모르고 그냥 썼었지요. 그 때에는 35-350이라는 줌 렌즈는 11*14 이상의 확대는 불리하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300미리 이상의 영역에서는 8*10이 한계). 린호프를 구입하고부터는 한결 나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마킨스를 사용하기 시작하고는 11*14의 확대 정도는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게 되었고 16*20 까지도 생각하게 합니다. 물론 100내지 150미리의 영역에서는 20*24 정도에서도 놀랄만한 성능을 느끼게 됩니다.

요컨데, 삼각대를 받히고 찍는다 하더라도 부분부분이 적어도 카메라만큼의 품위가 없다면 제성능을 낼 수 없다-라는 점입니다. 카메라와 장착된 렌즈는 몇백만원이나 하면서 삼각대와 헤드는 겨우 10-2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의 사진이 나올지는 짐작되는 바 아니겠습니까?

삼각대와 헤드, 과감히 투자해 볼 만 합니다. 고급렌즈를 사는 것 이상의 효과를 보증합니다.


-사진을 찍는 자세

어떤 장소에 가서 사진을 찍으려면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서 노출, 구도, 초점 등을 천천히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초점을 맞추는 것도 기술이라고 앞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만, 초점범위가 넓은 풍경사진의 특성 상, 이 초점을 맞추는 일도 보통 까다로운 일이 아닙니다. 평범한 사진이 아닌, 상급의 풍경사진이나 광고사진에서는 이 초점 실패에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고수들과 같이 사진을 찍어보면 항상 이 초점문제로 몇 번이나 면박을 당하곤 합니다. 노출이 틀리면 잔소리나 몇마디 들으면 해결되지만 초점이 틀리면 뒤통수를 쥐어박거나 아무튼 그냥 해결되는 법이 없었습니다.요즘은 AF카메라나 렌즈 가 많이 보급되어 저처럼 눈 나쁜 사람들도 초점 맞추는 일이 쉬워졌지만 그래도 일단은 몇 번이고 재차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위에서 한번 언급한 바 있는 마에다 신조 선생같은 고수의 사진을 다시 보면 노출차를 해결하듯, 이 초점거리의 차이도 아주 쉽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즉, 거리차가 크게 나지 않는 대상을 찾아 찍는 것이 그 방법입니다.

물론 시시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분명한 것은 많은 고수들이 이런 식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아니 본인 같은 하수로서는 억지로 거리차를 극복하려고 무리하기보다는 (무리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니) 차라리 그런 대상을 찾을 수 있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더 나은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이제 모든 내용을 종합해 정리 해 보기로 하시지요.

선명한 사진을 위해서는 이런 식으로 시도 해 보십시오.

1) 카메라는 반드시 삼각대에 받히고 사용한다.
2) 삼각대나 헤드는 돈을 아끼지 마라.
3) 노출을 아주 정확하게 맞추되, 주제가 확실하면 주제에, 전체를 살리려면 전체의 명,암부의 노출차가 1EV 이하가 되기까지 광을 기다린다.
4) 노출 차이로 주제를 살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색이나 다른 것으로 차별을 만든다.
5) 초점을 아주 정확하게 맞추되 너무 무리하게 범위를 넓히면 조리개가 많이 조여져 셔터타임이 희생되기도 한다. 어쩔 수 없다면 뷰카메라를 사용하여야 한다. 작품사진이라면 초점범위가 적은 대상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프트필터 같은 것을 사용한다면 일단 초점을 맞추고나서 장착하는 것이 정석이다.
6) 미러 업, 릴리즈는 필수이고, 카메라가방 등을 삼각대에 걸어 안정감을 높이는 것도 방법의 하나이다. 삼각대는 흐르는 물 같은 곳에 담근 채 사용하지 마라. 작은 진동이라도 느린 셔터에서는 영향을 받을 수 있다.
7) 필름은 큰 쪽이 좋다.
8) 마음이 들뜬 채로 촬영에 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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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스킨과 아이콘들은 많이 보고 생각했던 것들이었다.

 

게임도 기존의 플래시 메일의 게임을 생각하다면 어느정도 적용이 가능한

게다가 한게임이 있는 네이버라면...  <--바탕체

 

그런데 이번의 폰트샘은 나로서는 생각하지 못한거였다.

물론 기본 폰트에도 몇개가 있지만  <--돋움체

 

포토샵이 거의 대중화를 이루려고 하는 마당에

폰트에대한 욕심과 관심은 나름대로 있는데

그걸 또 상품화 하다니..흠... <---Verdanda 체

 

어제도 선배랑 점심먹으며

자기는 요새 어떻게 하면 모든걸 팔수 잇고 돈벌수 잇는거에

모든 신경을 쓰고 잇다고 하던데... <-----타임체

 

흠...폰트샘역시 콜롬부스의 달걀처럼 놓치기 간과하기 쉬운거엿을거 같네.

(츄리닝의 콜롬부스의 달걀 생각한다면 여러분의 가슴에 오산이라는 벽을 만나게 되죠~) <-궁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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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절임

양파 간장절임

>재료
-양파 3kg, 설탕 2컵, 소금 0.3kg, 식초 0.5L, 간장 0.5L, 항아리
>준비
-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너무 큰 것은 반으로 잘라 놓는다


>요리
1. 항아리에 소금을 켜켜로 뿌리며 담아 하루 동안 절인다.
2. 양파만 건져 물기를 뺀 후 항아리에 도로 담는다.
3. 간장, 설탕, 식초를 한데 끓여 뜨거울 때 항아리에 붓는다.
이 때 양파가 위로 뜨지 않도록 돌로 눌러 놓으면 좋다.
4. 1 ~ 2주 후 국물만 따라 내 다시 한번 끓인 후 식혀서 붓는다.
5. 서늘한 곳에서 3 ~ 4주 정도 삭힌 후 매끼니마다 꺼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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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MO LetraTag 엄윤주님 -레트라테잎 사용
▼ 1610-00 의 세로폰트

 

↘ DYMO HOME/OFFICE KIT (1610-10 하늘,분홍), (1610-00 빨강)


↘ DYMO 1610 빈티지모델 이승연

 
↘ DYMO Office Mate Label Maker (DY1540-00) 장은영님 - 12mm테잎사용

 

↘DYMO Mini Jet(key chain)

↘ DYMO Jet (DY202) 장은영님 - 무광테잎이라 스캔하니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 DYMO Omega 은영
 
↘ DYMO Organizer Xpress 정가득
 
↘ DYMO LABEL BUDDY (DY12813)
 
↘ DYMO MINI (DY1805-21)안효춘
 
↘ DYMO HANDI KIT (M1880-1 하늘), (M1880-2 주황)
 
↘ DYMO (M1880-00) 서훈석
 
↘ DYMO KIDDIE WRITER (M1865-10 초록,빨강)최윤정김선하엄지현
 
↘DYMO Mark VI 은영
 
↘ DYMO M-10 김영기
↘ DYMO Hobbyist(dy1895)김효진
 
↘ DYMO M-500s (?) 이새롬
 
↘ motex 정기순
↘ rotex 유지연



지금 여기 없는 기종 가지고 계신분은 저한테 쪽지 보내주세요 >ㅅ<♡

 

출처 : 싸이월드 ☆Let's dy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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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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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지요.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한다고 합니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지요.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고
그러면 이 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합니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기분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가게 된다지요. 
 

인터넷 세상사, 우리가 하는 일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비전도 잊은채 기분좋게 잠자다 죽어가는 개구리...
그것이 바로 개구리가 말해주는 무서운 비전상실증후군입니다.

당장 회사에서 돈 잘나오고 먹고사는 걱정은 없으니까,
그래도 내가 만드는 서비스가 아주 꼴찌는 아니니까,
그래도 서비스 잘 하고 있다는 말은 듣고 있으니까,
같이 좋아하고 불평하는 친구도 주변에 많으니까,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 내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쯤 가는지도 모르는 채...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 된다는 듯이
편안히 잠자다 죽어가는 개구리의 모습은 아닌지 말입니다.

비전상실증후군, 개구리 이야기는
2002년, 네띠앙을 그만둘때 직원들에게 했던 이야기의 한토막입니다.
1997년, 네띠앙이라는 이름을 머리맞대어 지어서 세상에 처음 내놓고
2002년, 네띠앙이라는 이름을 뒤로하고 회사를 나올때,
그때는 말할수 없는 아쉬움에 한없이 가슴 아팠었죠.

인터넷 세상에 처음 커뮤니티라는 것을 만들때의 가슴 설레임,
하루에도 수만명씩 회원들이 늘어날 때의 희열,
한컴사태때 석달을 굶어가며 직원들과 한푼두푼 모아 소주잔 기울이며
사이트 성공시키자고 다짐했던 기억들,
그리고 마침내 국내 최고라는 얘기를 들을때의 부끄러움,
그것도 잠시, 생명을 잃어가는 네띠앙을 볼때의 안타까움,
벤처거품이 빠지고 아이티업계에 일대 회오리가 몰아칠 무렵,
네띠앙은 아직도 제길을 못찾고 헤메이고만 있었을 때,
결국, 마케팅 조직 20여명과 함께 네띠앙을 나오기로 작정했습니다.

같이 있다가는 네띠앙도 죽고 모두가 사라질 듯하여
조직을 슬림화하면서 마케팅 조직이 나오면
남은 서비스인력이 다시 네띠앙을 일으키기도 쉽지 않을까,
그렇게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내가 만든 사랑하는 서비스, 네띠앙을 뒤로 하고 회사를 나왔습니다.
더이상 옛사랑에 못이겨 방황하다가는
결국엔 나도 없고 조직도 없고 서비스도 없겠다는 생각에...
더이상, 회사가 어떻게 되겠지하는 생각으로
불평불만속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결국엔 내가 주체가 되어야하고,
우리는 쓰러질수 없다고 다짐하면서 말입니다...

네띠앙을 나오기전 마케팅 조직과 떠났던 워크샵,
그자리에서 내가 왜 나가야하냐고 울먹이던 후배에게
나는 더 큰 울먹임으로 말했었지요.

자기도 모르게 죽어가는 개구리가 되겠냐고...
아직은 따뜻하니까 그렇게 있다가 죽어갈 꺼냐고...
비전상실증후군...
무의식중에 서서히 익숙해져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렇게 그 무서운 병에 죽어갈 꺼냐고...

네띠앙을 나온지 3년,
클럽엔조이 사업을 하면서 다시 나에게 묻습니다.
비전상실증후군이 몸서리치게 싫어서 뛰쳐나왔던 그때를 기억하냐고...
바로 오늘, 내 생활은 또다른 비전상실증후군에 빠져들고 있지는 않냐고...

내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가 정체되어 있는 순간,
난 잠자다 죽어가는 개구리가 될 것을 알고 있는데...
그래서 다시 머리를 흔들어 나를 깨워봅니다...

더 열심히 뛰어올라보자고...
더 열심히 날아올라보자고...
 
그리고 감히 묻습니다...
2004년 오늘,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러분은 지금 어떠신지요...
편~안~하신지요...^^
 조나단의 인터넷 이야기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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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이모 구입!!

대박 신기하고 재밌고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여주고 난리....ㅎㅎ

 

(사실은 붙여주고 싶으나 참고 있음 음하하하)

 

다이모란..

 

다이모란 본래는 라벨기를 생산하는 회사의 "브랜드명"입니다.- 다이모 이외에도 모텍스, 로텍스, 텐자, 스카치, 라이언등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클럽(이후 ☆Let's dymo!)에서 말하는 다이모라는 것은 국내에서는 70~8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수동라벨기" 입니다.본래 다이모가 쓰이는 곳은 파일이나 주소록 등에 이름이나 가격표시를 위한 곳이었습니다만,가격표시라벨기가 따로 출시가 되고, 자동화세대가 도래되면서 일일이 휠을 돌려서 손의 압력으로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수동라벨기를 등한시 하는 원인이 되었고... 기존의 라벨기가 불필요해짐에 따라 라벨기는 수동에서 자동으로의 변모를 꾀하여, 전세계적으로는 (다이모 본사인 미국에서는) 자동라벨기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Let's dymo! 에서는 이런 수동라벨기에 매력을 느낀 분들이 모여 이름표뿐만이 아니라 핸드폰줄, 롤업, 달력등 팬시쪽으로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출처 : 싸이월드 ☆Let's dymo!

Tommy february6 - Magic in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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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했던 그 친구는 어떻게 성공했을까」

토마스 A. 슈웨이크 지음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미국 정재계 인사 분석) 100인들에 대하여 저자가 50%는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하고, 나머지 50%는 간접 설문조사를 통하여 성공에 대한 27가지 오해와 진실을 밝혀낸 책이다.

최고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비결 27가지



Ⅰ. 성공하는 사람의 경력 관리 비결

1. 처음부터 뚜렷한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

ㅇ 목표에 집착하지 않았다.

- 특정한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할수록 오히려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 구체적이고 확실한 목표를 세우는 것은 장기적인 성공에 오히려 장애가 된다.

-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는 이유

(1) 목표에 집착시 지금 자신이 어디에,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

Ex) 보잉사 CFO겸 부사장인 마이크 시어스 ‘눈으로는 새로운 기회를 찾되, 현재 하는 일에 집중해서 열심히 해야한다.’

(2)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어야 한다. 그러나, 자신만만하다 못해 거만하게 말하고, 행동하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반감을 사기 쉽다.

(3) 지금보다 더 나은 위치로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야말로 가능성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4) 성공으로 가는 길에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야 할 순간은 한두 번에 불과하다.

(5) 구체적인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목표 밖에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놓치게 된다.

(6) 지나치게 구체적인 계획은 우주의 흐름과 역행한다.

(7) 지나치게 구체적이고, 경직된 목표에 집착하는 것은 몰락의 지름길이어서 목표에 집중하여야 한다.

- 성공자들의 공통점

(1) 자신이 선택한 일에 추진력을 갖췄다.

(2) 성공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

2. 환상은 일찍 접고 잘할 수 있는 일만 한다.

ㅇ 꿈은 이루어진다가 아니라 ‘꿈은 이루어 가는 것이다.’

ㅇ 가장 밑바닥부터 시작할 각오

ㅇ 성공자들의 95%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는 없다고 판단

-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 환상은 금물

ㅇ 역량개발 → 충분한 (문화)경험 → 시행착오 감소

ㅇ 재능 : 최고가 될수 있는 분야를 개발

ㅇ 능력 : 그 일을 수행해 낼수 있는 경우

3. 짜여진 계획보다는 융통성이 중요하다.

ㅇ 성공자들의 96% 중요한 덕목 : 「융통성」 → 자신의 재능 발휘

계획X

- 공간에 대한 집착은 우둔 → 현재의 신분, 자리, 위치에 연연하지 말라.

4. 운은 매우 중요하다.

ㅇ 성공자들의 90% “운”이 무척 중요 : 순간의 행운, 영원한 성공

ㅇ 대부분의 사람들 97%가 그 기회를 기회로 알아보지 못하거나 기회를 알아보긴 하는데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지 못하거나 불운을 행운으로 착각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그런 실수를 하지 않는다.

ㅇ 재능있는 사람은 기회만 잡을 수 있으면 언젠가는 성공한다.

ㅇ 성공하기 위해 운을 잡으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인내심이 필요하다.

ㅇ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원래 인내심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만 참고 기다릴 줄 알 뿐이이라는 점이다. 조바심은 직업적 몰락의 지름길이다.

ㅇ 누군가 문을 열어주었을 때 그 문 안에 있는 것이 자신이 준비해오던 것이어서 자신있게 문 안으로 들어가 그 상황을 이용할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행운이다.

ㅇ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나 업계의진행 방향에 대해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대외적으로 공개 가능한 정보를 통해 자신에게 주이질 수 있는 가능성에 접근할 밑거름을 마련하여 내부정보를 이용해 경력을 쌓아간다.

ㅇ 사회생활 초기에 담당 분야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쌓아두었다.

ㅇ 불운을 알아보는 방법(사기 안당하는 법)

(1) 끈질기게 들러붙는 기회는 일단 의심하라. 좋은 기회는 많은 조사와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 관심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협상 대상자들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

(3) 프로젝트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 분석한 후 아무리 장점이 많아도 단점의 일부를 바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는 거래를 체결해서는 안 된다. 판단이 잘못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일종의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4) 진짜 기회가 다가왔을 때 경솔하게 굴어서는 안된다. 좋은 거래를 했다는 생각에 들떠서 경솔하게 굴다가 기회를 위기로 뒤바꿔놓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ㅇ 오히려 경력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기회들은 문제가 많고 힘든 때에 더 자주 찾아온다.

- 기업은 위기에 빠졌을 때 경직된 구조가 유동적으로 변한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여 몸을 움츠리지만 그럴 때일수록 고개를 들어 기회를 찾아야 한다.

Ex) 가장 정교하고 복잡한 지적 재산을 활용하는 분야로 횡적 이동을 해야 한다.

-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창의적이고 민첩하게 집단의 위기를 개인의 기회로 바꿀 줄 안다.

5. 자기 PR은 신중하게 활용한다.

ㅇ 고객, 기사, 상품 보다 자신을 낮춘다.

- 절대로 자신을 고객, 기사, 상품 보다 내세우는데 알리지 말라.

- 직접적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자신을 PR한다.

ㅇ ‘M’ 뒤집기

- Me에서 M을 뒤집으면 We가 된다. : 항상 자신보다 우리를 내세운다.

ㅇ 상사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

- 겸손과 진정한 실력자라면 언젠가는 만인이 알아준다.

6. 인맥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ㅇ 연줄은 일단 기회의 문까지는 데려다 준다. 일단 연줄을 이용해 원하는 자리를 얻었다면 자신의 능력을 동원해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

ㅇ 그러나, 연줄은 기회의 문 안에 계속 머무르도록 도와주지는 않는다.

ㅇ 연줄이나 인맥을 만들 때 기회주의자로 보이는 행동을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ㅇ 진실하고 성실하게 쌓은 우정을 통해 얻는 연줄이 최고의 연줄이다.

ㅇ 중요한 인맥 활용 에티켓 : 연줄과의 관계를 과장하지 말라

ㅇ 연줄을 맺으려는 상대를 진심으로 알고자 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를 도와줄 수 있는 그 사람과 가까워지려고 애쓰다 보면 기회의 문은 저절로 열린다.

ㅇ 일자리를 얻거나 승진하는데 있어 “네트워킹”, 즉 계획적으로 형성한 인간관계가 어느 정도는 중요하다는데 대부분 동의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

ㅇ 특정 업종의 조합에 가입하면 업계 동향을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새 일자리를 얻는데는 거의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ㅇ 최고의 연줄은 Give and Take가 이루어지는 연줄이다.

ㅇ 연줄에 ‘도움’을 청하기만 하는 입장이라면 원하는 바를 얻을 가능성은 1%보다는 높지만 25%를 넘지는 못할 것이지만, 반면 도움을 줄 사람에게 자신이 조금이라도 ‘보답’을 할 수 있음을 알린다면 원하는 바를 얻을 가능성은 80%이상으로 올라간다.

7. 위기에 처했을 때 한 단계 더 나아간다.

8. 즐길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다.

9.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한다.



Ⅱ. 성공하는 사람의 이미지 관리 비결

10. 두려움을 느낄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

11. 분노는 감정이 아니라 전략이다.

ㅇ 가급적 분노를 ‘적당히’ 표현하려 애쓰지만 나이를 막론하고 분노를 완전히 억누를 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ㅇ 이성적으로 진지하게 상황을 판단

ㅇ 주어진 상황에서 분노가 적절한 전략이 될 수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ㅇ 일단 화부터 내기 보다는 그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여 차분하게 설명해 나간다면 보다 효과적이다.

ㅇ 분노에 대한 4가지 기본 원칙

(1) 통제되지 않은 감정은 일터를 혼란으로 몰아가고, 종업원들과자신을 분리시킨다.

(2) 종업원들한테는 자신을 무시한 상사에게 보복할 방법이 많이 있다.(소송제기, 인터넷 소문 등)

(3) 기록이 남는 업무상의 커뮤니케이션에는 욕설이나 그와 유사한 공격적인 어휘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4) 세심한 계획 하에 가끔 표현하는 분노는 큰 효과를 발휘한다.

ㅇ 분노에 대한 원칙 2가지

(1) 분노에도 스타일이 필요하다. 상대가 정말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자신이 일으킨 문제에 당신이 관심을 가지고 화낸 것을 감사하게 느끼게 만드는 방법

ex (1 ) 화가 났을 때 차분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사실을 차근차근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당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가능성은 아주 높아진다.

( (2) 최대한 화를 자제하라. 막무가내로 흥분하고 고함치는 대신, 세련된 분노 ‘스타일’을 개발하라. 그리고, 분노를 터뜨리는 데 대한 한계를 정하라.

12. 과거의 실패에 연연하지 않는다.

13. 외모도 경쟁력이다.

ㅇ 성공자들의 100%가 매우 중요하게 인식

14. 카리스마는 만들어진다.

15. 직업윤리에 어긋난 행동은 하지 않는다.

ㅇ 성공에 있어 도덕적 행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ㅇ 재계에서는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사람이 훨씬 앞서가기 쉽다. 하지만 오래 지속되는 ‘최고의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도덕적이어야 한다.

ㅇ 남에게 도덕적인 사람이 되라고 가르칠 수는 없다. 자신이 도덕적인 사람이 되거나 그렇지 않거나 둘 중 하나밖에 할 수 없다.

ㅇ 도덕적 책임에서 벗어나는 다섯 가지 전략

(1) 지난 수십 년간 직업윤리 기준이 갈수록 엄격해지고 있음을 기억하라.

(2) 부도덕한 경쟁자는 가장 도덕적인 방법으로 물리쳐라. 그리고, 그 사실을 공격적이되 상대의 명예를 손상시키지 않는 방법으로 홍보하라.

(3) 직업적 행위의 기술적 혹은 법적 한계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따라서, 법적 한계에 대해 꾸준히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도덕성은 엄밀한 법 해석에 의한 적법성보다 그 범위가 넓다.

(4) 도덕적 기준은 주관적이다. 사소한 일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은 당신이 아니다.

(5) 직원들에게 기업윤리를 하찮게 여기거나 영리 목적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수시로 진지하게 알려라. 도덕적 행동 기준을 준수하기 위해서는 일관성을 지켜야 한다.

부도덕한 사람들은 상대에 따라 사실을 적당히 손질한다. 즉 말을 바꾸거나 자기 생각대로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언젠가는 사실이 드러나 경력에 금이 갈 것이다.

16. 야심가와 기회주의자를 구별한다.

17. 좋은 리더보다 믿을 만한 리더가 되어야 한다.





Ⅲ. 성공하는 사람의 조직 관리 비결

18. 자기 일만 하는 관리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19. 관리자는 상황에 맞게 변신해야 한다.

20. 위협은 관리 수단이 될 수 없다.

21. 리더라도 모르면 물어야 한다.

22. 위험을 분석할 때 감정은 최대한 배제한다.

23. 갈등 상황은 최대한 빨리 해결한다.

24. 다수의 의견을 듣되 결정은 리더가 한다.

ㅇ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정치인들이 몰락하는 주된 이유로 ‘한번 잡은 권력이 영원하리라는 헛된 믿음’을 갖기 때문이다. 자기 위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부터 직업적 몰락의 낭떠러지에 서게 되는 것이다.

ㅇ 누군가는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 그 방향은 투표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리더가 결정할 몫이다.

그리고, 리더는 조직원들의 협조를 얻어내야 한다. 핵심은 바로 “협조”이다. 협조를 얻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며 리더가 조직원들을 이끄는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데, 그 능력이란 조직원들을 이해시키고, 찬성하게 만들어 그들 앞에서 이것이 옳은 일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그 목표를 향해 가급적 빨리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ㅇ 효과적으로 협조를 얻어내는 3단계

(1) 가장 민주적인 것으로 다수의 의견 수렴이다.

(2) 결정은 리더가 한다.

리더는 비전을 제시하고 그와 동시에 우선 순위가 있는 실행 계획을 제시해서 누구도 그의 결정이나 회사가 어떻게 목표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의심을 품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3) 조직원들이 결정에 따르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다.

조직원들이 최종 결정에 동의하든 말든 상관없다. 조직원들은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 최고 경영진은 ‘커뮤니케이션과 신뢰’를 통해 조직원들이 이상적인 변화와 결과를 신속히 받아들이도록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당신이 한 말을 상대가 분명히 이해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ㅇ 최고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독재자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기부여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일관성 있게 규칙을 적용하고, 예측 가능한 태도를 유지해서 신뢰를 구축해 그 바탕 위에서 조직원들로부터 존경받기를 더 바란다.

25. 회의는 최소화한다.

26. 협상은 시작과 끝에만 관여한다.

ㅇ 최고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 스스로 인정하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협상 능력이 뛰어나다.

ㅇ 그들은 협상을 위해 방대한 정보를 입수한다. 다만 직접적인 간여를 하지 않을 뿐이다.

ㅇ 협상은 지극히 감정적이고, 상대를 무너뜨리고 당장 이로운 조건을 확보하는 것을 포함한 협상의 전 과정을 성공자들은 건설적이고 장기적인 사고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탐탁지 않게 여긴다.

ㅇ 경력을 쌓는 초기부터 최고 경영진이 계약의 시작과 마무리의 골격을 짤 때 아이디어를 내면서 협상의 ‘시작’과 ‘마무리’를 책임지는 기술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전까지는 입술을 깨물고 지겨운 협상에 참여하되, 가급적 빨리 협상의 본 과정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위치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협상은 시작과 마무리에서 모든 것이 결정난다.

ㅇ 협상에 참여하면서 조직 내에서 위상을 높이는 전략 2가지

(1) 조직의 새로운 사업 관계에 대한 제안을 하라.

협상의 시발점인 ‘기본 원칙’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CEO나 다른 최고 간부들을 도와라.

계약을 마무리 짓는 과정에 참여하면 최종 마무리가 이루어졌을 때 남들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2) 협상이 마무리될 때 상사에게 ‘위로 선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건의하라.

상사가 협상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점수를 얻는 모습을 즐겁게 지켜보라.

ㅇ 협상에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상사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27. 의사 결정시 조직의 이익을 우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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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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