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부터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고 있다.
이쪽으로 이사오면서부터 해볼까해볼까 하면서도
여름이라 더워서 ... 어째서... 이렇게 미루던걸
추석때 사전답사를 통해 길을 파악하고 시작
첫날엔 자전거로 출근하고 회사에 도착해서 땅에 내리니..
다리가 후들후들.....
오늘까지 아직 1주일도 안됫지만...
확실히 기분은 좋다.
확실히 운동을 하고 그로 인해 땀을 흘리고 신진대사를 원할히 하니
좋네..
다만 졸린게 ㅎㅎ
오늘같은날은 한강에 워낙 바람이 많이 불어서
맞바람을 안고 오느라 배로 힘들었다.
맞바람을 안고 달리거나 그런게 힘든줄 첨 알았네...몸으론..
글쎄...아침에 올땐 다리도 뻐근한데..
집에 갈때 씽씽씽~ 날라가니..
이게 오후엔 몸이 많이 풀려서 일까~ 아님 퇴근이 즐거워서 일까~
p.s : 금주내로 한 3롤 필름스캔 할 예정~
아침 - 정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