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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가...

 

벌써 3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다.

직원들은 2/3가 줄었고 이미 그들이 나간지도 한달이 되어간다.

한달의 시간이 흘렀지만 정체된 곳은 이곳

아침에 나와 저녁에 집에 가기까지 시간이 정지되버린듯한

 

쿠루미 란 미스치루의 곡을 들으며

PV 내용이나 가사를 보면

마음에 닿는다..

일드를 보아도 성장드라마류나 큰 성공이 아닌 현실의 벽에 좌절하고

나름대로 현실에 타협하고 또는 자신의 신념대로 가는 그런 내용의

드라마를 좋아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아직도 내가 가고 있는 이길이 내가 가고자 했던..

그런길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일지도 모른다.

물론 하고픈하며 살아갈수 없는게 인생이지만..

(하고픈거랑 할수 있는거랑도 차이는 크다)

 

사람이 그립다..

소주 한잔 칠...문득 집에 가는 길 전화해..

어..그냥...문득 니 생각이 나서..

사랑보다는 사람이 점점 그리워 지는거 보니..

나이를 먹어가긴 하나보다.

 


くるみ - Mr.children (가사보기 클릭,가사를 음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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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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