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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1 이 더 웃기긴 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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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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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og...

남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기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프로스트 시가 있죠.
인생의 갈림길에 서본 경험 있으세요? 순간의 선택이 운명을 좌우했던 적?


아리마(hiroko0407)...

어쩌면 바로 요즘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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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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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NHN 이해진입니다. 회사를 시작한지 4년 정도 됐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회사라 생각합니다. 이런 강연이 부담스럽고 피하는데, 이번에는 피할 수 없는 분이 부탁하는 바람에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삼성SDS 시절 알던 임원 한 분이 괜히 잘 나간다고 어디가서 강연하지 말라고 충고했습니다.

오늘은 매우 의미있는 날입니다. 회사 시작하던 날부터 신문기사를 잘 모아서 서비스하고 싶었습니다. 나는 유니텔에서 신문기사 검색을 개발했고, 신문 콘텐츠야말로 인터넷 검색의 최고라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디조를 찾아가서 콘텐츠 제휴를 하고자 했습니다.

2주 전 조선일보에 기고를 했습니다. 답글을 보니 “반이회창, 반미의 선봉 네이버의 사장이 조선일보에 글을 싣다니…”란 게 추천을 13개나 받고 올라와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은 네이버에 서비스하면서 조선일보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는 얘기였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억울했습니다. 조선일보가 안줘서 그런건데 외부에서 보는 거는 이렇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강의 제목도 그렇지만 인터넷의 방향, 비전 같은 거는 기자들과 인터뷰할 때도 갑자기 썰렁해지면 나오는 질문입니다. “NHN의 비전이 뭡니까?” 그러면 나는 속으로 ‘그런 질문하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그 때 변명처럼 한 얘기가 “인터넷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였습니다. 과거 빌게이츠는 “인터넷은 쓰레기 더미이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빌게이츠가 대단한 것은 빨리 자신의 말을 재빨리 번복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 중 (인터넷에서) 몇가지 룰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생물의 생존 법칙에서 보더라도 강자 또는 영리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닙니다. 살아남는 것은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것입니다. CEO가 앞으로 비전을 말하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제 장점은 방향과 타이밍에 대해 늘 검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책에서 카리스마, 강한 비전을 갖고 있는 CEO가 있는 회사는 10년 이상 못 간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런 회사는 CEO가 무슨 문제가 있으면 함께 무너집니다. 장수기업을 보면 3M의 경우 CEO가 누군지 모릅니다. 인터넷이 어떻게 변할지 알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제 자리를 기꺼이 내드리겠습니다.

1. 인터넷은 브랜드보다 서비스 퀄러티가 중요합니다.
서비스 퀄러티가 인터넷만큼 빨리, 냉정하게 평가받는 게 있을까요? 사람들은 휴대폰에 가입할 때 011이 좋은지 016이 좋은지 확인을 못합니다. 샴푸를 살 때도 펜틴이 좋은지 도브가 좋은지 확인을 못합니다. 브랜드에 휩쓸려 구입한 후 계속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룰이 안 먹히는 게 방송입니다. MBC가 아무리 드라마 왕국이라고 하지만 SBS가 ‘올인’같은 드라마를 내놓으면 사람들은 SBS로 옮기기 마련입니다. 방송은 이전에 대한 코스트가 없습니다. 금방 비교가 가능합니다. 신문만 해도 조선일보를 끊고 중앙일보를 보려면 과정이 귀찮습니다. 이와 똑 같은 게 인터넷입니다. 인터넷은 주소 한 번 치면 되니까. 비교할 수 있으니 남들한테 얘기할 수 있고… 구전효과가 큽니다.

외국에서도 유명한 인터넷 브랜드는 마케팅 덕분이 아니라 구전 효과 덕분입니다. 미국에서 검색엔진 시장을 장악한 구글은 마케팅 비용을 한푼도 들이지 않았습니다.

4년 전 사업을 시작할 때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때 이미 야후라는 거대 브랜드가 있었고, 새롬/다음 같은 코스닥 수퍼스타도 있었고, 라이코스 같은 외국 브랜드도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했던 말 중 하나가 “미디어는 3~4개 정도가 살아남는다”는 거였습니다.

98년 처음으로 광고를 수주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그때였던 것같습니다. 첫 광고를 딸 때 직원들이 다들 엔지니어라서 영업에 대해 무지했습니다. 결국 내가 총대를 맸는데 광고를 따러 가면 담당자들이 불쌍해서 하나 주고 하는 식이었습니다. 그때 인터넷 광고를 가장 많이 했던 곳이 조선일보였습니다. 당시 조선일보 홈페이지에는 광고 걸 공간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광고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조선일보 광고 영업 담당자에게 찾아갔습니다. 그 분은 굉장히 괴로워하며 “당신네는 사업을 접는 게 낫겠다. 비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분은 조선일보가 가면 광고주들이 광고를 주지만 우리같은 작은 업체는 광고수주를 잘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닷컴 초창기 인터넷업체들도 광고를 많이 했습니다. 우리 꼬마도 “잘 했어, 라이코스!”라는 TV 광고를 따라해 내가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네이버는 마케팅을 모른다’는 비난도 많이 받았습니다. 남들은 아무도 기억을 못하지만 우리도 1년에 50억원씩 쓰며 광고를 했습니다. 얼마전 한 네티즌이 “사랑을 주제로 한 네이버 광고를 본 후 줄곧 네이버를 이용하고 있다”는 글을 올린 걸 보고 내가 굉장히 흥분했었습니다. ‘아, 우리 광고를 기억하는 사람도 있구나!’(웃음)

작년초만해도 네이버는 페이지뷰는 높지만 브랜드 인지도는 낮았습니다. 하지만 서비스는 굉장히 좋아지고 있었습니다. 경영학적 관점에서 보면 마케팅에서 밀리면 끝이지만 인터넷은 퀄러티가 제일 중요합니다. 네티즌은 퀄러티에 민감하고, 그게 특히 심한 데가 우리나라입니다. 그래서 고맙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우리회사 직원들은 나를 쫀쫀하다고 합니다. CEO가 직원들 불러서 “야, 여기 오타났다”고 말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이게 바로 내가 만들고 싶은 우리 회사의 문화입니다. 나는 퀄러티에 있어 베스트가 되라고 강조합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사용자가 보는 페이지에 오타가 나는 것입니다. 히딩크 말을 인용하면 “기술 떨어지는 사람, 전략을 이해 못하는 사람은 용서해도 몸싸움에서 밀리는 사람은 용서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돈 못 벌어오고, 큰 기획을 못 하는 건 용서해도 사용자가 보는 페이지에 실수를 하는 건 용서하지 못합니다. 내가 신입사원을 불러 강조하는 말입니다.
인터넷에서는 오프라인의 패러다임이 안통합니다. 인터넷분야에서 삼성 등 대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브랜드 싸움이 아니라 퀄러티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네티즌들은 써보니 불편하고, 가격이 비싸고, 불친절하다면 금새 바꿔 버립니다. 그리고 입소문을 냅니다.

‘조선’은 강한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광고주들은 철저히 효과를 봅니다. 클릭수와 페이지뷰를 봅니다. 3년전에는 무조건 조선일보 홈페이지에 내 광고가 떴다는 것에 기뻐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2. 핵심에 집중하라.
핵심역량에 집중하는 게 꼭 중요하지만은 않습니다. 질레트도 면도기 뿐 아니라 ‘오랄비’라는 칫솔을 만들어 성공했고, 엔씨소프트도 그룹웨어 업체에서 게임회사로 변신했고, 네오위즈도 원클릭에서 세이클럽으로 바뀌었습니다. 소니도 밥솥회사였고, 3M도 광산회사였습니다. 처음 일을 계속 이어가는 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core입니다. 그럼 나에게 core는 무엇인가?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가정해봅시다. 구조조정시 끝까지 자르지 않고 쥐고 있을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봅시다.

인터넷 열풍이 꺼졌을 때 제가 저지른 큰 실수가 검색엔진만으론 도태될 것 같아 메일, 클럽 등 포털이 하는 모든 것을 펼쳐놓았던 것입니다. 그 때 나온 결과는 신통치 않았습니다. 검색엔진의 개발자들을 메일, 클럽에 보내 핵심 역량을 분산시키자 엠파스가 등장하며 우리의 핵심이던 검색엔진이 공격받았습니다. 여기 빼다 저기에 박으면 여기가 공격당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전자상거래는 참 매력적인 사업입니다. 지금은 비록 회계기준이 바뀌었지만 매출을 부풀릴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내가 전자상거래에 손을 대지 않은 게 결국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집중을 해야 서비스 퀄러티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 때 이것저것 다 한다던 포털들은 지금 망가졌습니다.

또 한가지 집중해야 할 것이 나에게 오는 사용자중 core가 누구냐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내 제품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끝까지 남을 사람이 누군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머릿속에 포지셔닝을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다음은 이메일 용량을 5MB밖에 안 주지만 우리는 10MB나 준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음을 더 많이 갑니다.

한게임과 합병할 당시 브랜드 네임을 갖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때 내린 결론이 사용자들은 놀고 싶을 때 원하는 브랜드와 정보를 얻으려는 브랜드가 따로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한게임에서 “뉴스 보세요” “증권 정보 얻으세요”라고 하면 먹히겠습니까. 아직도 미국은 야후가 지오시티를 합병하며 ‘야후!지오시티’라는 이름을 붙이는 등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얼마전 경영교육을 받았는데 이랜드와 제일모직의 사례가 나왔습니다. 제일모직은 모든 종류의 옷을 만들지만 이랜드는 젊은이 캐주얼만 만듭니다. 이랜드는 매출도 높고 순이익도 높습니다. 사용자를 넓혔다고 다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잘 판단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너무 사용자를 좁혀서 사업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예를들어 모바일 솔루션 업체의 경우 아무리 좋은 기술을 갖고 있어도 유통사가 SK텔레콤/KTF/LG텔레콤 3개밖에 없으니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3.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은 돈을 어떻게 벌까?
네이버는 99년 1억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2000년에는 닷컴 버블이 꺼지고 마케팅 경쟁을 벌이느라 80억원 적자를 냈습니다. 2001년에 들어서니 회사의 현금이 줄어들더군요. 6개월 후면 구멍이 날 상황이었습니다.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습니다.

그때 시도한 것 중 하나는 반드시 성공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게임 유료화였습니다. 당시 우리가 한게임을 유료화한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비웃었습니다. 카드게임 하는데가 너희 밖에 없냐고.

또하나 시도는 검색광고였습니다. 큰 기업은 경기에 따라 광고물량이 다르기 때문에 큰 기업에 의존해서는 경영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소액 광고를 개발했습니다.

나머지는 일본 지사였습니다. 솔직히 그 전에는 잘난체하려 일본 지사를 만든 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모두 실패하면 일본 가서 솔루션이라도 팔자는 심정으로 일했습니다.

결과는 성공이었습니다. 한게임 매출액이 올라가는 것을 보며 “이거 에러 아니야?”라고 되물을 정도였습니다. 2001년 20억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전세계 닷컴이 모두 적자를 내고,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00억원의 적자를 낸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닷컴 기업이 언제 살아날 것 같아요?”였습니다. 처음엔 우리가 흑자를 냈다고 믿어주는 분위기도 아니었습니다. 비상장기업이기도 하니…

작년에는 200억원 흑자를 냈습니다. 인터넷이란 게 거품이 아니라 이렇게 돈 벌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습니다.

네이버의 검색, 한게임의 유료화가 성공한 것은 결국 핵심 서비스에서 내 revenue가 나온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었습니다. 다른 닷컴의 예를 봐도 네오위즈는 사용자는 느는데 돈은 못버는 채팅 때문에 고민하다 아바타를 만들어 성공했습니다. 결국 그 회사의 장점에서 수익이 나오는 것입니다.

누군가 수익모델을 찾아내면 또다른 수익모델이 계속 나올 것입니다. 여기서 누군가란? 그 서비스에 몰입해있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열정입니다. 서비스에 몰입해 사용자의 마음을 읽어내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시키는 것만 잘해라’라고 요구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뭘 해야할지 알아내라’고 요구합니다. 두 사람의 차이는 ‘열정’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열정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언젠가 책에서 경영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자신이 직원들을 열정있게 만들 수 있다는 착각이란 내용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경영자는 열정있는 사람을 찾아 그 사람에게 맞는 일을 시키는 것입니다.

기술자 같으면 그 사람에게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획자는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포토 서비스, 메일 서비스 담당자는 전공도 없으니… 이럴 때는 열정있는 사람을 많이 써야합니다. 경영진이 motivate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열정있는 사람을 찾아야 합니다.

삼성에 근무할 때 ‘내가 이 일을 열심히 하면 뭐가 될까? 과장? 부장?’ 이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삼성에서는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은데 나 같은 경우 운 좋게도 내가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았습니다. 검색엔진이라는 분야에서 7년간 일한 것입니다.

아까도 핵심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지만, 우리는 모든 포털이 전자상거래에 뛰어들 때도 이는 우리의 핵심이 아니라고 판단해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대표적 인터넷기업을 아마존이라 얘기하는 데 난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아마존은 앞에서는 온라인을 내세우고 뒤에서는 큰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오프라인 기업입니다. NHN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곳이 아니라 콘텐츠를 사용자들에게 보여주고 유통하는 곳입니다.


Q&A
1. 언론사 사이트의 검색은 어떻게 가는 게 옳은가?
일단은 잘 모르겠다. 97년 신문사 사이트를 열심히 봤다. 다른 건 몰라도 우리가 검색은 자신있다고 생각해 언론사를 찾아갔다. 모두 거절당했다. 신문사들은 사람들이 기사 퍼가는 문제를 겁내하며 자기가 직접 하자는 주의였다. 검색이란 게 기계 하나로 되는 게 아니다. 업그레이드도 계속해줘야 하고… 검색 전문가와 손잡았으면 좋았을텐데… 검색이 잘되면 퀄러티가 높아지는 것이다.
퀄러티도 나오기 전에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면 안 된다. 퀄러티가 높아지면 페이지뷰도 오르고 그러면 열정있는 누군가가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2. 네이버의 가장 취약한 콘텐츠와 앞으로의 전략은?
요즘 신문사들이 포털에 경계의 시각을 갖고 있다. 쟤들이 미디어 사업을 하려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다. 우리는 콘텐츠를 생산하지 않는다. 제휴를 할 뿐이다.
요즘 모바일이니 유비쿼터스니 하는 말이 많다. 사업을 하며 중요한 것이 타이밍이다. 나는 지금까지 해서 득 본 것보다 안 해서 득 본 게 더 많다. 퀴즈 프로그램에서도 가만히 있다 감점 안 당하고 나오는 사람이 설치다 감점 당하는 사람보다 낫지 않은가. 나는 모바일을 시작하지 않았다. 언론은 포털이 모바일로 가면 장악하지 않을까 우려한다. 나는 모바일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한다.

3. 조선일보라는 브랜드를 인터넷에서도 계속 사용해야 할까?
서비스는 사용자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조선일보는 퀄러티가 높다. 하지만 사람들 머릿 속에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있다. 나는 ‘게임조선’이란 말을 듣고 너무 놀랐다. ‘조선’이 주는 이미지가 있고 ‘게임’이 주는 이미지가 있는데, 두 브랜드가 충돌하는 느낌이었다.
질레트가 칫솔을 만들며 질레트 칫솔이 아니라 오랄비를 만들었듯 그 사업을 할 때 브랜드의 힘을 싣고 갈 것인지 아닌지를 잘 판단해야 한다.
조선닷컴은 서비스 퀄러티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포지셔닝 할까도 고려해야 한다. 보수며 조선일보를 좋아하는 사람도 붙잡으면서 젊은 세대도 끌어모아야 한다. 아직까지 신문사 사이트는 퀄러티보다 브랜드를 보는 경향이 높은 것 같다. 한겨레 사이트를 가는 사람들은 퀄러티 때문이 아니라 브랜드를 보고 가는 것이다.

4. 인터넷의 미래?(정확히 기억나지 않음. 야마없는 질문^^)
우리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하는 농담 중 ‘찾을 때는 네이버, 심심할 때는 한게임’, ‘낮에는 네이버, 밤에는 한게임’이란 말이 있다.
인터넷시대에 접어들며 정보가 파워풀해졌다. 또 엔터테인먼트도 강해졌다. 나는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큰 축이라 본다. 한게임 쪽은 김범수 사장이 따로 있어 잘 모르겠고 네이버 예를 들면, 새로운 정보를 보여줄 여지는 충분하다.
우리가 지식iN 서비스를 처음 시작할 때 질문은 많겠지만 답이 얼마나 될까 우려했다. 하지만 의외로 질문보다 답이 더 많다. 우리는 현재 70만권의 논문 서비스도 유료로 진행중이다. 정보를 잘 담는 사람들이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이다.

5. 새롬과 합병하려다 불발됐을 때 어떤 심정이었나?
당시 새롬은 이미 거대 브랜드였다. 하지만 수익모델이 없었다. 네이버는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퀄러티가 좋아 둘이 합치면 좋은 모습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
내가 합병을 당할 뻔도 하고 합병을 하기도 했지만 어려운 것은 ‘사람 합병’이었다. 다른 문화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피합병자의 위치에 있으며 사소한 것에도 상처를 많이 받았다. 회사 이름을 바꿔라, 명함을 바꿔라… 합병을 할 때 받았던 상처를 생각하며 하니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었다.

6. 제휴시 가장 어려운 회사는?
솔직히 언론사다. 비즈니스적 얘기보다는 뭔가 어색한 얘기만 계속되고… 초기 뉴스를 네이버에서 서비스하겠다고 하니 어떤 곳은 ‘안 하겠다’고 하고, 어떤 곳은 ‘저 회사가 하면 나도 하겠다’고 했다.
요즘 힘든 것은 우리가 돈을 좀 버니 주변에서 과도한 기대를 하는 것이다. 건방져졌다는 얘기도 종종 들린다. 직원들에게 절대 겸손할 것을 강조한다. 나도 예전에 광고 영업을 하며 디조에서 당한 경험을 생각하니 겸손함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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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악시장 본격 쟁탈전
[조선일보 2004-11-15 17:58]    

올 6000억 규모…移通社·대기업 '군침'
맥스MP3등 기존업체들 대책마련 부심

[조선일보 백강녕 기자]

디지털 음악기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레인콤, 이동통신3사, 전문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이 디지털 음악 시장을 놓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한국소프트웨어개발원은 2000년 450억원이었던 국내 디지털 음원(音源) 시장 규모가 작년에는 1850억원으로 불어났다고 밝혔다. KTF 김하춘 뮤직사업팀장은 “올해는 온라인 음악시장 규모를 6000억원 정도로 본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시장 성장세에 반한 대기업들이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뛰기 시작했다.


가장 적극적인 것은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15일 한 달 5000원만 내면 언제 어디서나 PC로 디지털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형 음악 서비스 ‘멜론’을 시작했다. 월정액을 내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PC로 음악을 내려받고, 이를 휴대전화와 MP3 플레이어 등 다른 디지털 기기로 마음대로 옮겨 들을 수 있다.

LG텔레콤도 이달 중 음악포털 ‘뮤직온’을 시작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을 벌이고 있다. 회사는 내년 6월까지 무료로 음악을 다운받도록 하고 내년 7월부터는 유료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KTF도 지난 8월부터 별도의 뮤직사업팀을 구성, 자체 음악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이르면 다음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통사들이 적극적인 이유는 휴대전화가 사실상 디지털 음악서비스를 연주하는 악기로 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MP3 플레이어 기능이 있는 휴대전화로 음악을 들으려면 이동통신 서비스를 거치지 않을 수 없다. KTF측은 “이통 3사가 음악을 전송할 때 받는 통신료 등 부가 수입만 3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아이리버 등 디지털 음악기기 제조업체들은 해외 사례에서 미래를 찾는다. 가령 미국 애플사는 올 들어 9월까지 ‘아이포드’란 단말기를 400만대 이상 팔았다. 또 단말기 고객을 바탕으로, 자사(自社)의 음악 다운로드 프로그램 ‘아이튠스’를 통해 음원을 다운로드 받은 건수만 1억건을 넘는다.

삼성전자의 경우 자사의 MP3플레이어 ‘옙’ 이용자들을 위한 유료 음악 다운로드 프로그램 ‘옙스튜디오’를 11월 1일 오픈했다. 벤처기업인 위즈맥스가 삼성전자 애니콜랜드와 옙스튜디오의 음악 서비스를 만들고 대행하는 형태다. MP3플레이어 제조업체인 레인콤도 올 4월 유료 음악 서비스 펀케익(www.funcake.com)을 시작했다.

이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음악 전문 업체들도 수성 전략에 부심하고 있다. 150만명의 유료회원을 가지고 있는 맥스MP3는 미니홈피·영화·VOD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앞세워 시장에 뛰어드는 대기업들과 경쟁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네오위즈가 운영하는 주크온은 세이클럽, 피망 등 네오위즈 관련 서비스를 이용해 시장을 지킬 생각이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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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최고의 친구
[문화일보 2004-11-01 12:26]

최고의 친구는 당신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잊고 있을 때 당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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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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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준비 이렇게 해라
* 작성자 : 스카우트     * 작성일 : 2004-10-27  
직장인들은 보통 평생에 2~3회 정도 일하는 곳을 옮긴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보다도 더 자주 직장을 옮기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만난 경력 4년차의 한 구직자처럼 2~3년 동안은 6개월에 한번씩 자리를 옮길 정도로 이직사례가 빈번한 경우도 있다.

이처럼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시대에 이직은 직장인들의 필수코스가 됐다. 개인이 경력관리를 위해 좀더 나은 곳으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직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더욱이 요즘처럼 기업의 고용구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직장인들은 항상 이직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이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선 우선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 과거에는 기업이 돈을 주고 사람을 고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개인이 ‘나’를 써줄 기업을 선택하는 시대가 됐다. 개인은 자신의 실력을 바탕으로 업무와 그 일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줄 기업을 고용한다. 기업이 아닌 개인이 고용을 주도하는 입장으로 바뀐 것이다.

다시 말해 이직은 개인의 성공적인 경력관리를 위해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며 ‘나’라는 상품 경쟁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직접 선택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인식의 전환은 이직을 하는데 있어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이직에서는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감은 성공적인 이직의 첫걸음이다.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꾸준한 자리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급변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 없이는 경쟁사회에서 낙오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대 외국어나 전문지식의 습득 등 지속적인 자기계발도 이뤄져야 한다.

다음으로 이직에서 중요한 것은 하려는 일이 어떤 것이고 그 일에 비춰 나의 능력은 얼마나 되는지, 좋아하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력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어렵게 이직을 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직에는 타이밍이 필요하다. 적절한 시기에 원하는 업체에 들어갈 수 있으려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여러 가지 정보들을 발 빠르게 수집하는 일이 필요하다. 아무런 정보가 없다면 기회도 없다.

보통 경력 4~5년차 이하에서는 업무기술보다는 잠재력과 자질을 중시하기 때문에 그만큼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자신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과장 이상의 경력자인 경우는 기업은 잠재력보다는 채용과 함께 바로 실무를 맡길 수 있는 동종업계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경력사항을 중심으로 ‘나’의 셀링 포인트를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직은 경력관리를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일이니 만큼 직장생활을 하면서 꾸준히 자신을 돌보고 성장시키며 정보를 수집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끝으로 너무 이곳저곳 조건을 가리다보면 직장을 그만둔 후에도 재취업 하지 못하고 오랜 기간을 공백기로 둘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이 기간 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한 실업의 블랙홀에 빠져 헤어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유념해야 한다. 이직은 미래를 일궈가는 일이니 만큼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성공 이직을 위한 팁

1. 자신감을 가져라

2. 적성을 파악하라

3. 경력 로드맵을 설계하라

4. 자기계발을 하라

5. 기회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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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거든 그리운 사람을 만나렵니다
그래도 눈물이 흐르거든
사랑한다고 말하렵니다
내 안의 나와
그대 안의 그대를
추억하며 기억하렵니다

그대와 나는
영원한 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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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分を强く見せたり
지분오츠요쿠미세타리
자신을 강하게 보이거나

 

自分をうまく見せたり
지분오우마쿠미세타리
자신을 잘 보이거나

 

どうして僕らはこんなに息苦しい生きかた選ぷの
도시테보쿠라와콘나니 이키구루시이 이키카타에라부노
왜 우리들은 이렇게 답답한 삶의 방식을 선택하는거야

 

まぶかに被た帽子
마부카니카붓타보시오
깊숙히 눌러 쓴 모자를

 

今日は外して見およ
쿄와하즈시테미오요
오늘은 벗어보자

 

少し亂れたその髮もかわいくて僕は好きだよ
스코시미다레타소노카미모 카와이쿠테보쿠와스키다요
조금 흐트러진 그 머리카락도 귀여워서 나는 좋아

 

風に踊る枯れ葉 濡れた芝生のにおい
카제니오도루카레하 누레타시바후 노니오이
바람에 춤추는 마른잎, 젖은잔디의 향기

 

君とね 好んで見上げた可もない空
키미토네 코논데미아게타나니모나이소라
너와- 즐겨 올려다봤던 무엇도 없는 하늘

 

答えなどどこにもない
코타에나도 도코니모나이
답이란건 어디에도 없어

 

誰も敎えてくれない
다레모 오시에테쿠레나이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

 

でも君を思うとこの胸は
데모키미오오모우토코노무네와
그래도 너를 생각하면 이 가슴은

 

可かを叫んでる
나니카오사켄데루
무언가를 외치고 있어

 

それだけは眞實
소레다케와 신지츠
그것만은 진실

 

剝き出しの言葉だけをかたすみに捨てたあの日
무키다시노코토바다케오 카타스미니스테타 아노히
드러낸 말만을 한쪽구석으로 버렸던 저 날들

 

その向うの優しさに今なら氣ずけていたのに
소노무코오노야사시사니 이마나라키즈케테이타노니
그것을 향한 상냥함에 지금이라면 알아채고있는데

 

凍えそうなベンチ 寄り添うな戀人達
코고에소오나벤치 요리소우코이비토다치
얼어버릴 것 같은 벤치, 붙어앉은 연인들.

 

いくつもの愛の言葉が生まれては消える
이쿠츠모노 아이노코토바가우마레테와키에루
몇개라도 사랑의 말이 생겨나서는 사라져버려

 

永遠はどこにもない
에이엔와 도코니모나이
영원은 어디에도 없어

 

誰も觸れることはない
다레모 후레루코토와나이
누구도 언급하는 일은 없어

 

でも君が笑うとその先を
데모키미가와라우토소노사키오
그래도 너가 웃으면 그 후를

 

信じて見たくなる
신지테미타쿠나루
믿어보고싶게 돼

 

手を伸ばしたくなる
테오노바시타쿠나루
손을 잡고싶게 돼

 

答えなどどこにもない
코타에나도 도코니모나이
답이란건 어디에도 없어

 

誰も敎えてくれない
다레모 오시에테쿠레나이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아

 

でも君を思うとこの胸は痛みをだきしめる
데모키미오오모우토코노무네와 이타미오다키시메루
그래도 너를 생각하면 이 가슴은 아픔을 꼭 껴안아

 

それだけが眞實
소리다케가신지츠
그것만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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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현듯 어제부터 갑자기 MP3 갖고 싶어

모델을 찾고 구입기 사용기 등등 완전 버닝모드로 보던중

아침에 사장님이 부르시더니 불쑥 주는...것 바로....NW-E70

살려고 했던 최소 512메가에도 못미치고 그렇지만..공짜가 어디랴...

(그냥 256메가로 머 다름 압축을 하면 170곡까지 된다는데...48k 는 넘한거아냐)

메뉴얼과 싱크프로그램이 없어 현재로는 헉..이게 모냐...지만...

구하는중..간혹 이런 횡재수 챙겨줌에...회사 다닌다 아직도..

하긴 아침운수를 보니 주변으로 뜻하지 않은 수입 발생이라더니...

Slim & Light 초박형 슬림디자인

Sony의 혁신적인 Network Walkman 본체 무게는 겨우 40g(배터리 제외) 밖에 안되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하고, 슬림한 두께의 디자인으로 세련된 멋을 연출합니다. 또한 본체색상을 메탈실버, 블랙 블루, 레드, 화이트, 그레이를 본체 색상으로 선정하여 유저가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컬러로 멋스러운 매력은 물론 패션을 중요시하는 유저의 감성을 한층 더 살려줍니다.
다국 언어 표시 / 편리한 컨트롤

Network Walkman은 다국 언어 지원의 액정 스크린을 장착하고 있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및 영어를 표시할 수 있어 언어 장애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한 손으로 모든 주요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셔틀 조작 볼륨'이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 중국어는 Simplified Chinese만 지원하고, Traditional Chinese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자유로운 PC 네트워킹과 편집-SonicStage(버전 2.0)

Network Walkman은 CD음악을 고압축율의 ATRAC3나 ATRAC3plus 포맷으로 전환한 후 SonicStage(버전 2.0)의 '나의 음악창고'에 저장하여 정리 및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USB를 통해 Network Walkman에 재전송하여 고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의 MP3, WAV, WMA 등의 음악 포맷 파일을 '나의 음악창고'에서 다양하게 편집정리할 수 있습니다.
내장형 'MP3 파일 매니저'

Network Walkman 본체 내에 'MP3 파일 매니저'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어, PC에 연결하고 간단하게 'MP3menager.exe' 파일을 실행시킴으로써, CD 등을 통한 번거로운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없습니다. PC내의 MP3 음악 파일이나 파일 폴더를 'MP3 파일 매니저'에 끌어 놓으면, MP3 포맷으로 Network Walkman에 아주 쉽게 전송할 수 있습니다.

※ 'MP3 파일 매니저'에 복사된 MP3 파일은 PC로 업로드 하거나 다른 기억장치에 재 복사할 수 없습니다.
놀라운 고음질보전

ATRAC3plus 기술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음악파일 압축시 고품질의 음질을 그대로 보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28kbps로 녹음된 MP3 포맷의 음악파일을 64kbps로 녹음된 ATRAC3plus 포맷의 파일로 전환할 때 점유 공간을 최고 50%하며 절감하며, 음질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넓어진 저장공간

ATRAC3plus 기술은 최저 48kbps의 비트 비율로 음악파일을 녹음제작 할 수 있어 음악이 차지하는 공간을 대폭 줄이며, Network Walkman에 더 많은 노래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NW-E70을 예로 들면, 고음질의 음악을 기존 3배에 해당하는 11시간 40분이나 저장할 수 있습니다.
길어진 연속재생시간

ATRAC3 포맷의 음악파일은 재생시 전원을 매우 적게 소모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워크맨의 연속 재생 시간을 70시간으로 대폭 늘릴 수 있게 되어 음악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개별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복청취 언어학습기능

기본적인 'A-B 반복 재생' 기능 외에 독특한 '문장 반복 재생' 기능을 구비하고 있어서 문장 사이사이의 중단된 포인트를 자동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정된 문장을 'Repeat' 버튼을 누르면, 반복 재생·청취 할 수 있어 어려운 문장을 보다 쉽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저장기능

USB 케이블로 Network Walkman을 PC에 연결하면 배터리 없이도, 데이터, 이미지, 오디오 등의 디지털 파일을 신속하게 Network Walkman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컴팩트 프리미엄 디자인
간편한 기능 조작 (셔틀스위치/버튼/홀드스위치 조합)
최대 70시간 재생 가능 (AAA밧데리x1EA)
Atrac3 plus / Atrac3 / MP3 파일 재생 가능
최대 175곡 저장 가능 (Atrac3plus/48kbps 적용시)
'구간 반복 기능', 'A-B 반복기능'지원 : 필요한 트랙, 구간을 지정하여 반복 재생하는 기능
2 color의 EL backlight LCD창 채택: 아티스트/곡명/앨범명 표시 (한글지원)"
AVLS 자동볼륨제한장치
'소닉 스테이지 2.0', 'MP3 매니저' 소프트웨어 제공
USB2.0 full speed 지원
밀폐형 이어폰(MDR-EX51) 제공
헤드폰 연장선 제공
용량 : 256MB
규격(W*H*D) : 55.8 x 37.3 x 15.0 mm
중량 : 40 g (밧데리 제외)
원산지 :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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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택시다
[문화일보 2004-10-18 12:23]

버스는 기다리면 오지만
택시는 자기가 반드시 잡아야 하고
비가 오거나 날씨가 궂은 날에는 더 기다려지고...
내릴 때는 반드시 탄 만큼 대가를 지불해야 하고
그 타고 온 시간이 길면 길수록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리고 합승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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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기적입니다
[문화일보 2004-10-11 12:23]
앞으로 아무리 좋은 성능의 컴퓨터가 나와도 이 확률을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즉 어떤 커플이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은 인연이 아닙니다.

인연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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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 행복할 권리도 있다
[문화일보 2004-10-04 14:29]

태어나는 기적을
이미 가졌으니
세상에서 행복할 권리도
틀림없이
우리 안에 숨어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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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바꾸면 희망이 보입니다
[문화일보 2004-09-20 12:29]
“키가 작았던 나폴레옹은
자기자신의 키를 땅으로부터 재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작은 키지만
하늘에서부터 재면 자신의 키는
다른 사람보다 훨씬 큰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도 희망을 가지시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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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우주는 닮았습니다
[문화일보 2004-08-23 13:13]

이 세상에 반대가 없는 두단어는
우주와 사랑입니다.
우주는 끝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끝이 없는 것조차도 우주안에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미움도 사랑에서 파생된 단어에 불과합니다.

사랑과 우주의 공통점은
그 속에서 우주나 사랑을 바라볼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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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아프지만 행복해요
[문화일보 2004-09-13 12:26]

짝사랑만큼 아프고 행복한 것이 없다.

사랑이란건 신이 둘이서 하는 것이라고 정했지만
혼자하기 때문에 아픈 것이고
행복한 이유는 이별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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