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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을 찜하는 방법과 (0) | 200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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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진단테스트 (0) | 2004.12.01 |
폰트샘 (3) | 2004.11.25 |
원래 C형은 남에게 싫은 소리나 남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늘 자신을 잘 컨트롤하고 결혼 후 가정적이고 자상한 남편과 아빠가 될 것입니다. 다소 주위 사람들에게 맞춰가려는 경향이 있는데 그로 인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습니다. 바람을 피우고 싶어도 차마 자신의 양심이 허락치 않아 그만두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C형은 정직하고 성실하며 부드러운 남성입니다.
대학원 입학때 이후 처음 갖는 ...
스스로 준비하며
또 맞닥뜨려 임하며..
새삼 모하고 살았나싶기도 하고..
지금이라도 이런걸 느꼈으면 변해야한다는 생각도 들고...
삶은 개구리 ....
적극성 부족이라....
내 생각이나 화법이 그런지 아니면 정말 자신이 없는건지...
이 별것도 아닌 자리에서 벗어나 정글로 들어가서 혼자 살아가는게
겁이 나는건지도 모르겠다.
겁쟁이....
2004년 12월 10일자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0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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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메일 황금시대가 저물고 있다. 인터넷 메신저·미니 홈페이지(1인 미디어로 불리는 간이 홈페이지)·SMS 등 대체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 수단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때 인터넷의 총아로 평가받던 이메일의 아성(牙城)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이메일의 퇴조는 IT(정보기술) 강국인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현상이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대변화를 주도하는 계층은 10·20대들이다. 이들에게 이메일은 ‘낡고 공식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대학생 박모(연세대 재학)씨는 “이메일은 나이 드신 어른들에게 보낼 때나 쓴다”고 말했으며, 회사원 김모(22)씨는 “이메일은 휴대전화·신용카드 청구서를 받는 용도로 사용할 뿐”이라고 말했다.
충북대 이옥화(李玉禾·컴퓨터교육과) 교수가 지난달 경기·충청지역 중·고·대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메일을 거의 또는 아예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학생이 전체의 3분의 2에 육박했다.
이메일 기피 이유는 광고성 이메일이 많고, 답장이 즉각 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신세대들이 자기 생각을 길게 글로 표현하지 않으려는 경향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SMS나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오가는 내용은 ‘밥 먹었니’ ‘어디 있니’ 등 한 문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교수는 “신세대들은 고민하고 기다리는 것을 꺼리며, 긴 문장 쓰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메일의 쇠퇴는 이런 신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메일의 쇠퇴는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횟수를 집계한 페이지뷰(Pageview)의 감소세로 확인된다. 이메일 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경우, 이메일 서비스 페이지뷰는 지난해 10월 38억건에서 지난달 30억건으로 20% 이상 줄었다.
반면 SMS·미니 홈페이지 이용량은 눈에 띄게 늘었다.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의 경우, 월 SMS 발송 건수는 지난해 10월 27억건에서 지난달에는 40% 이상 급증했다. 미니 홈페이지의 대표격인 싸이월드는 지난해 10월 6억5000만건이던 페이지뷰가 지난달 170억건으로 26배 이상 상승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 유현오(兪賢午) 사장은 “이메일은 신속성·편의성·신뢰성 면에서 효율이 떨어진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이 속속 등장해 커뮤니케이션 형태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펌] 포털속에 강자되려면 개인화 커뮤니티 잡아라. (2) | 2004.12.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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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훌륭한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0) | 2004.11.29 |
서비스, 말한마디가 좌우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3) | 2004.11.29 |
그대, 인터넷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그대, 기획을 이제 시작해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가?
그대, 기획을 몇년 했더니 어느정도 노련해졌다고 생각하는가?
오늘은, 인터넷 기획의 길을 걷고 있는 후배님들께 잔소리같은 당부를 몇자 건네볼까한다.
나 역시도 아직은 배워야할 것이 많고 멀지만, 그나마 인터넷 세상에 먼저 나와 이런저런 경험했겠구나, 그것으로 건방진 오버액션을 대신 이해해주길 바라면서...
내가 인터넷 기획이라는 것을 처음 시작한 것은 1996년. 그땐 인터넷이라는 말조차도 참 생소했다. 피시통신처럼 전화 다이얼업 모뎀으로 삐삐거리며 한참을 기다려 겨우 월드와이드웹 WWW이라는 것에 접속할 수 있었던 시절.
돌아보면 이제 겨우 8년여인데... 참 세상 무섭게 변했다. 인터넷 세상도 우리네 세상도...
여하튼 그때만 해도 인터넷 기획자라는 말보다 웹피디라는 말을 더 많이 했던 것같다.
단순히 기획만 하는 것이 아닌 서비스 전체를 그리고 조율해서 만들어가는 피디와 같은 역할을 해야한다는 뜻에서였을까...
난 그때, 인터넷이라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재미있기만 했던 것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말이다.
게시판을 만들고 홈페이지를 만들고 정보채널을 만들고, 무엇을 해도 우리나라 최초였으니, 부족함에 대한 고민보다는 만들고나서의 신기함이 더 설레였고 좋았던 그때. 그때 우린 농담처럼 말했다. 우리 지금 사용자들 마루타로 만드는 거 아냐?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하고 싶은 거 다하고 말야...^^
그랬다, 인터넷 태생기였으니까 가능했나보다. 처음 시작이라는 핑게로 철없는 애송이 기획자는 그렇게 시행착오속에 하나둘 배워갈 수 있었으니...
그때 난 우리나라에 처음 발표된 나모 에디터로, 홈사이트 웹에디터로 직접 정보컨텐츠, 채널 페이지를 기획하고 편집해서 ftp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웹에 올렸다. 물론 그때도 개발자나 디자이너는 있었다.
그런데 왜 기획자가 디자인까지 했냐고, 웹코딩까지 했냐고 묻는다면,
검색을 빼고는 아무것도 없던 인터넷 세상에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란 참으로 숨가쁠 수 밖에 없었던 듯하다. 신문에 나온 이야기를 스크랩해서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당시 네티즌에게는 새로운 체험이었으니, 사용자의 그 빠른 정보 니즈를 따르려다보니 개발이나 디자인 못지않게 서비스의 속보성이 중요했던 것도 한 이유겠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크고 중요했던 이유는 처음 접해보는 인터넷이라는 환경이 마냥 신기했던 데서 출발한다. 3년간 펜을 잡고 아래아한글을 두드리며 기사를 썼던 나로서는 인터넷이라는 시공간을 넘어선 새로운 문명을 직접 처음 만들어간다는 것이 마냥 신명이 났다. 그래서 직접 하나하나 꼼꼼히 배우고 더 알고 싶었다.
아, 이렇게 생각한 것도 진짜 되는구나... 가끔 엉뚱한 상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를 개발자와 디자이너와 머리맞대 웹이라는 공간에 현실로 이루어낼땐 나도 모르는 희열까지 느낄수 있었기에... 그리고 그들과 함께 만들어낸 경험들과 그들로부터 들은 개발과 디자인에 대한 크고 작은 이야기는 어느새 내 머리속에 새겨져서 또다른 기획을 할때에는 엄청난 힘으로 다가왔다.
2004년 지금, 조금은 멀리 떨어져서 기획을 하는 후배들을 본다. 한편으로는 대견함을 넘어 대단함도 느낄때가 많다. 공부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하고... 한발 앞서가는 톡톡튀는 아이디어, 그리고 그것을 웹으로 구현하는 능력도 뛰어나고...
그런데, 그러면서도 간혹, 아주 간혹은 작은 아쉬움을 느낄때도 있는데...
컨셉과 방향성에 대한 이해보다는 파워포인트로 열심히 페이지를 그려가는 일에 함몰된, 그리고 그것에 힘들어하는 기획자...
열심히 고민은 잘 하는데, 말은 진짜 잘하는데 막상 그림으로는 제대로 그려내지를 못하는 기획자...
내가 지금 무엇을 기획하려하고, 왜 그렇게 기획해야하고, 그래서 어떻게 기획해야하는지를 깊이 생각못하는 기획자...
내가 기획한 것이 개발과 디자인으로 어떻게 표현되어 사용자를 찾아가고, 그래서 사용자들은 그것이 왜 좋아서 사용하게 될까에 대답못하는 기획자...
물론 최근엔 기획이나 디자인이나 운영이 각기 전문분야로 나뉘어져 좀더 체계적으로 일을 해나가고 있어, 내가 맡은 기획이라는 부분만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
그래서 이것저것 잡동사니로 고민한 그 옛날 이야기가 진부한 구시대적인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인터넷 기획자가 명심해야 할 분명한 한가지는 있다는 생각이 든다.
기획자는 개발도, 디자인도, 운영도, 마케팅도, 프로모션도, 그 모두를 머리속에 그려내고 있어야하는 만능맨이어야 한다는 것. 그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어도 좋고 당연히 전문가가 될 필요도 없다.
그러나 내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가 어떤 개발언어로 만들어지고 어떤 시스템에 앉혀지고, 내가 만들어 낸 기획이 어떻게 그려져서 어떻게 포장되었으면 좋겠는지,
그래서 내가 만든 이 서비스를 사용자들은 어떻게 이용할지, 불편함은 없을지, 이 서비스를 어떻게 홍보하고 프로모션하면 사용자들이 더 빨리 좋아해줄지, 그 모든 시나리오가 기획자의 머리속에는 그려지고 있어야한다,
훌륭한 기획자는 훌륭한 글쟁이며 훌륭한 예술가며 훌륭한 정치가며 몽상가다. 어쩌면 그것은 타고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타고난 기획자는 누군가 얘기했듯 딴따라와 비슷하다.
현재 기획 일을 준비하고 있다면, 현재 기획자라면, 그리고 훌륭한 프로 기획자가 되고자한다면 그런 잡동사니 고민을 즐길줄 아는 아주 현명한 딴따라가 되어야한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오늘 출퇴근하면서 버스 안에서 지하철 안에서 무엇을 했는지...
영어 테이프를 듣고 있었나? 신문을 보고 있었나? 잡지책을 뒤적이고 있었나? 최신 MP3를 듣고 있었나?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나? 아니면 친구와 약속 시간을 잡고 있었나? 그냥 졸기만 했나? ^^
기획 일을 준비하거나 이제 기획을 시작하는 그대라면,
출퇴근길에 어제 만든 기획초안을 손에 들고 2%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기위해 한번더 꼼꼼히 훑어보아야한다. 내일 만들 기획을 머리속에 떠올리며 컴퓨터 앞에서 그려나갈 기획문서를 머리속에 미리 그려보며 고민해야한다. 기획과 관련된 어떤 책이라도 들고 있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스스로를 탓해야한다.
기획자는 누구보다 열성적이며 탐욕스러워야 한다. 정보와 조직과 체계와 방법론에 대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그것의 가치를 인지하고 준비해야한다.
어느정도 기획에 노련해졌다고 생각하는 그대라면,
영어 테이프를 들으며 내가 만들어갈 영문판 서비스를 머리속에 떠올려야한다. 신문이나 잡지를 보다 쓸만한 기사가 나오면 펜을 꺼내 줄을 긋거나 심지어 찢어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어야 한다. 최신 MP3를 듣는 이유가 무엇이고. 패션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노력의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친구의 약속보다 조직의 약속을 더 많이 생각해야 하고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머리속이 복잡하니까 기획자다.
그 복잡함을 함께 일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에게 명료하게 말해 줄 수 있어야 기획자다.
그 복잡함을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즐겁게 명쾌하게 풀어줄 수 있어야 기획자다.
왜, 무엇을, 어떻게에 대답할 수 있어야 기획자다.
머리속으로는 개발도 디자인도 운영도 프로모션도 다 그려내고 있어야 기획자다.
개발자, 디자이너,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발이 못한다고 할때 그것이 가능한 것을 보여준 사이트를 밤새 찾아내는게 기획자다.
조금은 엉성할지언정 자기가 직접 만든 개인 홈페이지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기획자다.
무엇보다 자신과의 타협만은 몸서리치게 싫어할 줄 알아야 기획자다.
그대, 인터넷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그대, 훌륭한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그대, 진정한 프로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출처 : 조나단의 인터넷 이야기
요즘 젊은이들, 이메일 안써요 (4) | 200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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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말한마디가 좌우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3) | 2004.11.29 |
비전상실증후군, 삶은 개구리 이야기 (0) | 2004.11.22 |
뉴욕의 한도시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어느 추운 늦은 겨울날, 한 장님이 다리 밑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장님은 이렇게 적힌 푯말을 들고 있었습니다.
“태어 날때부터 장님이었음.
배가 고파 죽을 지경임”
그러나 그 장님 앞을 지나가는 수많은 행인들은
그 푯말의 글귀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그저 무심히 지나칠 뿐, 장님의 빈 깡통만 애처롭게 뒹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앞을 지나던 한 사람이 그 푯말을 보고 혀를 끌끌 차더니,
그 장님의 푯말을 빼앗아 뒤쪽에 뭐라고 새로 적어주고 가더랍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놀라운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무심히 장님 앞을 지나가던 뉴욕의 시민들이 그 장님에게
돈을 건네고, 격려을 쏟아주고 애정어린 말을 던져주고 가더랍니다.
자, 그 사람이 새롭게 적어주고 간 푯말에는 어떤 글귀가 적혀 있었을까요?
새롭게 적힌 글귀는 바로 이랬다고 합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봄을 볼 수 없습니다.”
공감가는 말한마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로 받아들이게 하는 힘…
우리 세상사 그러하듯이
인터넷 커뮤니티 세상을 만들어가다보면,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들의 관점에서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까
늘 고민하게 됩니다.
때로는 아주 친한 친구처럼,
때로는 사랑하는 연인처럼,
때로는 편안한 가족처럼,
그렇게 그들과 가까이 호홉하고 싶은데 말입니다.
내가 만들어가는 서비스,
그래서 그들이 많이 찾아와주고 재밌어해주고
오직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런데
서비스도 비즈니스다 보니,
결국엔 그들에게서 돈을 받아내야하는
그러니 그들은 먼저 벽을 긋고 나를 대할지 모를 일입니다.
그러니 그들과 내가 하나로 호흡하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닙니다.
그들을 위해 모든 걸 다 퍼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돈 좀 내달라고 할라치면 얼렁 다 도망가려만하고...
고객을 미안하게 하라,
고객을 죄인으로 만들어라.
그런 말도 있죠...
그렇습니다.
우리는 서비스를 그렇게 만들어야합니다.
너무 만족해서, 정말 고마워서
가려운 곳 살살 긁어주는 애인처럼, 친구처럼, 가족처럼...^^
그렇게 만족시키는 서비스 툴과 프로세스, 디자인, 운영,
그것은 결코 변치않을 원칙일 겝니다.
거기에 하나만 더 하기로 해요.
말한마디 더 따뜻하게, 더 진솔하게
공감가게 다가가기로 해요...
말한마디에 공들여 만든 서비스가 외면을 받는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테니까요.
기획, 그리고 개발과 디자인이라는 툴속에서
서비스는 비로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만,
그것을 만들어가는 것은 사람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향해, 사람을 위해 만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내가 서비스에 담아내는 말한마디,
내가 너가 되어 한번만 더 찬찬히 읽어보기로 해요.
진솔하게 느껴지는지,
고개 끄덕여지는지,
처음 서비스를 고민하고 기획할때에도,
서비스를 만들어 세상에 내놓을때에도,
최선을 다한 서비스에
진실로 다가서는 말한마디
고마움을 느끼게 해봅시다.
미안함까지 느끼게 해봅시다.
회사가 머리싸매는 돈이라는 문제도
결국엔 그 모든것에 감동해야
손에 쥐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서비스는 결국 사람입니다.
따뜻한 말한마디, 공감가는 말한마디,
어쩌면 서비스의 최종 완결은
그 말한마디가 좌우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출처 : 조나단의 인터넷 이야기
그대, 훌륭한 기획자가 되고싶은가? (0) | 200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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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상실증후군, 삶은 개구리 이야기 (0) | 2004.11.22 |
NHN 이해진 사장 강의 일부 2003 (2) | 2004.11.16 |
기존의 스킨과 아이콘들은 많이 보고 생각했던 것들이었다.
게임도 기존의 플래시 메일의 게임을 생각하다면 어느정도 적용이 가능한
게다가 한게임이 있는 네이버라면... <--바탕체
그런데 이번의 폰트샘은 나로서는 생각하지 못한거였다.
물론 기본 폰트에도 몇개가 있지만 <--돋움체
포토샵이 거의 대중화를 이루려고 하는 마당에
폰트에대한 욕심과 관심은 나름대로 있는데
그걸 또 상품화 하다니..흠... <---Verdanda 체
어제도 선배랑 점심먹으며
자기는 요새 어떻게 하면 모든걸 팔수 잇고 돈벌수 잇는거에
모든 신경을 쓰고 잇다고 하던데... <-----타임체
흠...폰트샘역시 콜롬부스의 달걀처럼 놓치기 간과하기 쉬운거엿을거 같네.
(츄리닝의 콜롬부스의 달걀 생각한다면 여러분의 가슴에 오산이라는 벽을 만나게 되죠~) <-궁서체
양파절임
양파 간장절임
>재료
-양파 3kg, 설탕 2컵, 소금 0.3kg, 식초 0.5L, 간장 0.5L, 항아리
>준비
-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너무 큰 것은 반으로 잘라 놓는다
>요리
1. 항아리에 소금을 켜켜로 뿌리며 담아 하루 동안 절인다.
2. 양파만 건져 물기를 뺀 후 항아리에 도로 담는다.
3. 간장, 설탕, 식초를 한데 끓여 뜨거울 때 항아리에 붓는다.
이 때 양파가 위로 뜨지 않도록 돌로 눌러 놓으면 좋다.
4. 1 ~ 2주 후 국물만 따라 내 다시 한번 끓인 후 식혀서 붓는다.
5. 서늘한 곳에서 3 ~ 4주 정도 삭힌 후 매끼니마다 꺼내 먹는다.
지각인생... 빛난다!! - 손석희 (0) | 2004.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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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비결 27가지 (3) | 2004.11.18 |
교사 (2) | 2004.11.17 |
↘ DYMO HOME/OFFICE KIT (1610-10 하늘,분홍), (1610-00 빨강)
↘ DYMO 1610 빈티지모델 이승연님
↘DYMO Mini Jet(key chain)
출처 : 싸이월드 ☆Let's dymo!
폰트샘 (3) | 2004.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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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모 구입!! (3) | 2004.11.22 |
Sony NW-E70 (4) | 2004.10.26 |
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지요.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한다고 합니다. 이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지요.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고 그러면 이 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합니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채 기분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가게 된다지요. 인터넷 세상사, 우리가 하는 일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어느순간 자신도 모르게 비전도 잊은채 기분좋게 잠자다 죽어가는 개구리... 그것이 바로 개구리가 말해주는 무서운 비전상실증후군입니다. 당장 회사에서 돈 잘나오고 먹고사는 걱정은 없으니까, 그래도 내가 만드는 서비스가 아주 꼴찌는 아니니까, 그래도 서비스 잘 하고 있다는 말은 듣고 있으니까, 같이 좋아하고 불평하는 친구도 주변에 많으니까,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 내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쯤 가는지도 모르는 채...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 된다는 듯이 편안히 잠자다 죽어가는 개구리의 모습은 아닌지 말입니다. 비전상실증후군, 개구리 이야기는 2002년, 네띠앙을 그만둘때 직원들에게 했던 이야기의 한토막입니다. 1997년, 네띠앙이라는 이름을 머리맞대어 지어서 세상에 처음 내놓고 2002년, 네띠앙이라는 이름을 뒤로하고 회사를 나올때, 그때는 말할수 없는 아쉬움에 한없이 가슴 아팠었죠. 인터넷 세상에 처음 커뮤니티라는 것을 만들때의 가슴 설레임, 하루에도 수만명씩 회원들이 늘어날 때의 희열, 한컴사태때 석달을 굶어가며 직원들과 한푼두푼 모아 소주잔 기울이며 사이트 성공시키자고 다짐했던 기억들, 그리고 마침내 국내 최고라는 얘기를 들을때의 부끄러움, 그것도 잠시, 생명을 잃어가는 네띠앙을 볼때의 안타까움, 벤처거품이 빠지고 아이티업계에 일대 회오리가 몰아칠 무렵, 네띠앙은 아직도 제길을 못찾고 헤메이고만 있었을 때, 결국, 마케팅 조직 20여명과 함께 네띠앙을 나오기로 작정했습니다. 같이 있다가는 네띠앙도 죽고 모두가 사라질 듯하여 조직을 슬림화하면서 마케팅 조직이 나오면 남은 서비스인력이 다시 네띠앙을 일으키기도 쉽지 않을까, 그렇게 고심하고 고심한 끝에, 내가 만든 사랑하는 서비스, 네띠앙을 뒤로 하고 회사를 나왔습니다. 더이상 옛사랑에 못이겨 방황하다가는 결국엔 나도 없고 조직도 없고 서비스도 없겠다는 생각에... 더이상, 회사가 어떻게 되겠지하는 생각으로 불평불만속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야지 하면서... 결국엔 내가 주체가 되어야하고, 우리는 쓰러질수 없다고 다짐하면서 말입니다... 네띠앙을 나오기전 마케팅 조직과 떠났던 워크샵, 그자리에서 내가 왜 나가야하냐고 울먹이던 후배에게 나는 더 큰 울먹임으로 말했었지요. 자기도 모르게 죽어가는 개구리가 되겠냐고... 아직은 따뜻하니까 그렇게 있다가 죽어갈 꺼냐고... 비전상실증후군... 무의식중에 서서히 익숙해져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렇게 그 무서운 병에 죽어갈 꺼냐고... 네띠앙을 나온지 3년, 클럽엔조이 사업을 하면서 다시 나에게 묻습니다. 비전상실증후군이 몸서리치게 싫어서 뛰쳐나왔던 그때를 기억하냐고... 바로 오늘, 내 생활은 또다른 비전상실증후군에 빠져들고 있지는 않냐고... 내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내가 정체되어 있는 순간, 난 잠자다 죽어가는 개구리가 될 것을 알고 있는데... 그래서 다시 머리를 흔들어 나를 깨워봅니다... 더 열심히 뛰어올라보자고... 더 열심히 날아올라보자고... 그리고 감히 묻습니다... 2004년 오늘,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러분은 지금 어떠신지요... 편~안~하신지요...^^ |
조나단의 인터넷 이야기 |
서비스, 말한마디가 좌우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3) | 2004.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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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이해진 사장 강의 일부 2003 (2) | 2004.11.16 |
온라인 음악시장 본격 쟁탈전 (0) | 2004.11.15 |
드디어 다이모 구입!!
대박 신기하고 재밌고 여기저기 덕지덕지 붙여주고 난리....ㅎㅎ
(사실은 붙여주고 싶으나 참고 있음 음하하하)
다이모란..
다이모란 본래는 라벨기를 생산하는 회사의 "브랜드명"입니다.- 다이모 이외에도 모텍스, 로텍스, 텐자, 스카치, 라이언등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클럽(이후 ☆Let's dymo!)에서 말하는 다이모라는 것은 국내에서는 70~80년대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수동라벨기" 입니다.본래 다이모가 쓰이는 곳은 파일이나 주소록 등에 이름이나 가격표시를 위한 곳이었습니다만,가격표시라벨기가 따로 출시가 되고, 자동화세대가 도래되면서 일일이 휠을 돌려서 손의 압력으로 찍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수동라벨기를 등한시 하는 원인이 되었고... 기존의 라벨기가 불필요해짐에 따라 라벨기는 수동에서 자동으로의 변모를 꾀하여, 전세계적으로는 (다이모 본사인 미국에서는) 자동라벨기를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Let's dymo! 에서는 이런 수동라벨기에 매력을 느낀 분들이 모여 이름표뿐만이 아니라 핸드폰줄, 롤업, 달력등 팬시쪽으로 많이 사용하고 계십니다.
출처 : 싸이월드 ☆Let's dy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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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og...
남들이 적게 간 길을 택했기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프로스트 시가 있죠.
인생의 갈림길에 서본 경험 있으세요? 순간의 선택이 운명을 좌우했던 적?
아리마(hiroko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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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최고의 친구 | ||
[문화일보 2004-11-01 12:26] | ||
최고의 친구는 당신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잊고 있을 때 당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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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거든 그리운 사람을 만나렵니다
그래도 눈물이 흐르거든
사랑한다고 말하렵니다
내 안의 나와
그대 안의 그대를
추억하며 기억하렵니다
그대와 나는
영원한 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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