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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18 인정하는 일 5
  2. 2008.12.12 무료 도메인 (2년) 17
  3. 2008.12.09 저도 그분이 오셨다 가셨죠.... 16
  4. 2008.12.08 류지킬을 보고 싶다. 2
  5. 2008.12.04 어디쯤 서있을까...? 16
  6. 2008.12.01 자미두수 16
  7. 2008.11.24 근황이랄까요? 19
  8. 2008.11.14 말을 이해한다는거 11
  9. 2008.11.10 선택과 책임 10
  10. 2008.11.06 연애시대(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11
  11. 2008.11.04 정답은 없다. 10
  12. 2008.10.31 아내가 결혼했다, 반짝반짝 빛나는그리고 손예진 23
  13. 2008.10.28 시간 2
  14. 2008.10.27 untitled 6
  15. 2008.10.26 さよなら 1
  16. 2008.10.23 Why?? 1
  17. 2008.10.21 Can't Smile Without You 8
  18. 2008.10.20 혈액형별 대처 8
  19. 2008.10.17 또다른 고비? 6
  20. 2008.10.10 한주 정리 13

어른이 되면서 어렵다고 느낀것중 하나는 현실을 인정하는것이다.

인정하기 어려운 일은 대부분 내게 불리한 일이거나 예상밖의 일을 맞닥뜨렸을때라고 본다.

계속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고 차마 꺼내보지 못한 현실을 이제 꺼내어 눈앞에 놓았다.


이제 마음으로 인정하는 일만 남았다.
꺼낼때까지만 답답하던 가슴은 인정을 하고 나면 좀 풀릴지도 모르겠다.


드디어 오늘 용기를 냈다.


어쩌면 누구의 말처럼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것일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써 외면하며 인정하고 싶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때 부터 끝을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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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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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호스팅 업체들과 함께 pe.kr 도메인 무료 증정 이벤트를 하네요
물론 2년뒤에는 유료로 전환을 하던 포기하든 이지만..

도메인을 한번 써보고 싶었던 분들에게 괜찮은 기회일듯 싶어요

신청은
여기서(클릭)

선착순 50,000명 이니 관심있으신분들은 서두르시길~

네임서버 변경해서 새 도메인 적용해보았는데..
털썩. 그랬더니 웹폰트 가 적용이 안된다는....

그래서 다시 원복인데..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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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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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분이 오셨다 가셨답니다.

경기도 하수상하고 그런지라 별 관심없다가...
11월말 예고없이 슬쩍 오신 그분.

5년쯤 쓰고 있는 중지갑이 있었습니다만 살짝 커서 바지에 넣으면 너무 불룩해지곤 했는데
기분 전환 삼아 낼름 영접을 했죠.
근데 오늘 보니 발리 지갑이 이것보다 2만원 비싼 가격에 반값할인을 삼숭카드몰에서 하는걸 발견하고..
살짝 좌절했지만 머 잘 쓰고 있으니 패스

위의 분보다 문제의 그분은 바로 이분입니다.
네, 1000피스 퍼즐이죠.
사실 크리스마스선물로 만들어볼테다, 더군다나 평강이 좋아하는 고흐가 아니겠습니까?
우t에서 1+1 상품을 주문했다가 담날 원어데2에서 싸게 팔길래 낼름 바꾸었는데..
아...퍼즐이 다른 회사인데 1+1 상품은 뒤판이 4개의 색으로 분류되어서 같은 존 안에서만 맞춰주면 되서
저같은 *초보에게도 도움이 될텐데 바꾼 그 제품은 오리지날 퍼즐이더군요, 그래도 약 20일동안 하면
완성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근데 사실 이런저런 것보다 연말이라 그런건지 아님 다시 만나보았지만 별거 없다고 생각하는지..
말도 짧아지고 시큰둥한거 같은 반응이 어쩌면 제 마음이 더 식어버리게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다음주 생일인데....참...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크리스마스 이승철 콘서트 표도 반품을 해야하는건지...

요새 경제를 보면 결혼을 해도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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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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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카 다이렉트 보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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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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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쯤 서있을까...?

회사에서도 조직개편이 이루어진뒤 분위기는 좀 엄하게 흘러가고 있고...
우리팀의 롤이 정확하게 정의되어지거나 자리가 잡힌 부분이 아니고
개발인력과 기술이 메인으로 돌아가는 회사라 그런지
장기간 신제품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사실상 현재 영업팀이나 우리팀은
발품은 팔지만 별 소득이 없는 상황스럽긴 하다..

경제상황도 어렵고 나이도 이제 제법이 아닌 많이 먹은 축에 들어가는지라
앞으로 이직을 한다면 1번정도? (자의에 의한?)인데...
흔히 말하는 50세까지 지금 이 현장에 있게될지 어떨지는 모르겠다만
어찌됫든 이후 뭘해먹고 살아갈건지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사실 당장 2-3년앞을 볼수 없다는
핑계로 진지하게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당장 지금 회사를 떠나게된다면 어디를 갈것인가?
이 회사에서 내가 얻은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실 답답한 마음이 많은 편이고..그런 생각에서 일본어 학원에라도 나가서 배우자 하는 생각이 든것이고


정신과 의사인 김혜남씨가 쓴 서른살 심리학에 묻다를 보게되면
'왜 한가하면 나는 불안한가?" 라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서 보면 직장인들은 그래서 뭔가를 계속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 위해 정신없이 여유없이 살고 있다고 한 내용을 본거 같긴 하다..

내 경험을 돌이켜 보아도
막 정신없이 바쁘고 야근을 하고 그래야만 회사에서 날 인정하고 그럴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뭐랄까 우리나라에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칼퇴근을 하는것은 날라리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과거 몇몇 회사는 그러한 풍토였기도 하고...)


평강을 만나는 일도...
문득 그 사람은 우리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서로에 대해 더 알아보자 하는 생각에서 다시 시작한거긴 하지만....
나는 답을 찾아가고 있는건지...

과연 이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기준의 삶을 살수 있을지..
거기에 충족시켜줄수 있을지 좀 고민스럽다...
살림은 알뜰하게 잘할수 있을지.....


질풍노도의 시기도 아닌데..
이렇게 답답하고 예측할수 없는 일들만 늘어나는건지....
마치 새로 시작한 1000피스 퍼즐을 펼쳐놓고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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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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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두수 보기(클릭)
오랜만에 헤아룜님네 갔다가 낼름~
예전에 아는 누나가 이거 프로그램짜서 홈페이지 한다고 했었는데...문득 생각나네..


이 사람은 평소에 속에 말을 잘 안 하지만 의외로 자상한 면이 있고 사람이 정직하며 겸손한데다 친절함도 갖춘 사람이다. 표정이 겉으로는 잘 안 나타나며 화가 나도 성질을 함부로 안내지만 아니다 싶으면 냉정하게 돌아서는 차가운 성격도 있는 사람으로 겉으로는 다정다감하게 하면서도 쉽게 마음을 주고받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나 사교술이 뛰어나고 총명하며 근면 성실한 사람으로 상황에 따라서 중노동도 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있고 어떤 큰일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풀어나가는 지혜도 있다.

학벌보다 능력을 많이 발휘하는 사람이지만 공부를 많이 했으면 사람이 귀티가 나고 어딘가 모르게 품위가 느껴지는 면도 있으며 예술 감각도 뛰어나고 손재주도 많은 사람이다. 대개 맏이나 막내에서 많으며 효자 효녀로 밖에서 힘든 일이 있어도 집에서는 말을 잘 안하며 자신이 힘들어도 남들이 듣기에 재치가 있고 유머스럽게 표현을 하는 성격으로 평상시는 사람이 좋은 것 같아도 결정적인 것은 자기 주관대로 확실하게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이 사람은 무슨 일이건 실속위주로 판단하고 꼼꼼하게 처리하는 타입이고 독립심이 강하며 자신이 한 말이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으로 무슨 일이건 마무리가 확실하고 꼼꼼하게 처리한다.

먼저 건들지만 않으면 화내는 일도 별로 없고 남의 잘못도 한 두 번은 이해를 하고 넘어가지만 그 이상은 용납을 안 하는 편이며 남에게 크게 한번 당하면 겉으론 웃으면서 속으론 비장한 각오로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갚을 준비를 하는 사람이다. 또한 강자에겐 강하면서 약자에겐 약한 면이 많아 남의 아픈 일을 보면 같이 눈물도 흘려주는 정도 있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성격으로 큰 것을 위해서 작은 희생쯤은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이라 하겠다.

이 사람은 허영심이 별로 없어 돈도 함부로 쓰진 않지만 한번 쓸 때는 화끈하게 쓰는 스타일로 무엇을 하든 기본 스케일이 있는 사람이고 매사 확인위주로 진행하는 완벽주의자며 속을 안 비추기 때문에 성격파악이 잘 안 되는 사람이다. 여자는 기본 미모가 있는 사람인데 쌍꺼풀 수술이나 손톱을 기르는 것, 진한 매니큐어, 귀거리 등 잔 치장이 잘 안 맞지만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 같은 곳에서는 오히려 남들보다 화려하게 치장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이 사람은 대체로 일복이 많으며 실무에 능력도 있는 사람이지만 남이 시키는 일이나 하고 있는 것은 별로이며 매사 손익관계에 밝고 밑지는 장사를 하는 타입이 아니니 자영업 등 사업을 하거나 특수 전문 쪽이 잘 맞는다. 간혹 예술계에서도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많으며 무엇을 하든 지도자 타입으로 사회적인 지위와 부를 얻는 형인데 초반에 고생을 해도 후반에 성공하는 대기만성인 사람이 많다. 직업은 교수, 의사, 디자이너, 예술가, 실업가, 금융가, 법률가 등과 방송, 전문 기술 쪽이 잘 맞는다.

이 사람의 종교는 불교에서 가장 많고 간혹 천주교도 있으며 잘 맞는 대학은 국립대를 위주로 고대, 성균관대, 한양대, 홍대, 건대, 세종대, 단대, 이대, 숙대 등과 지방 분교나 전문대만 나와도 이상이 없지만 사람이 그릇이 있으니 큰일을 할려면 많이 공부해야 한다. 전공은 미술 디자인, 금융, 의학, 경제, 경영, 외교, 행정, 사법, 사회 과학 예체능 등과 기술학과 쪽으로 괜찮다.

결혼은 서기로 짝수 년에 하면 순탄하게 살아가는데 연애는 실패가 많고 중매나 소개로 궁합을 잘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이 사람은 인물이나 학벌 등 조건을 보고 배우자를 고르면 결혼이 잘 안되니 사람 됨됨이를 위주로 상대의 능력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상대는 대개 맏이나 막내에서 많고 부모를 모시는 효자효녀이며 이기적이고 잔재미는 없지만 현실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실속 있는 사람이다. 신부감의 여자는 특히 균형 잡힌 몸매의 소유자가 많고 다소 욕망적인 기질이 있으며 은근히 매력을 풍기는 섹시한 느낌의 여성이 많다. 단 주의할 점은 이 사람은 평소에 남녀문제가 많은 편인데 정작 내 배우자를 만나기는 힘든 팔자로 연애로는 세월만 보내는 일이 허다하니 중매로 궁합만 잘 맞으면 속전속결로 치러야 결혼이 쉽게 된다.

제대로 잘 짚은거 같긴 한데...평탄치 않구나....
머 꼭 이렇게는 아니지만 이런점을 주의해야겠지
처음에 실수로 양력으로 했던거랑 음력으로 하니 완전 다르네...
양력생일은 좀 안좋은거 같은데 음력으로 하니 괜찮은듯 싶은데? 흐흠?

음, 속이 잘 파악되지 않는건 아닌거 같은데 얼굴에 워낙 잘 드러나서 .....
왠지 기본성격은 무슨 고슴도치, 복어 생각이 나네 ㅎㅎ

마지막문단은 절대 그런걸 바라는게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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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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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포스팅을 달고 약 10일이 지난셈이네요
주말에는 컴을 잘 인키기도 하지만 블로그를 특별하지 않은 이상 잘 안보고 안쓰는터라..
(금요일에 집에 갈땐 생각하지만 막상 당일이 되면...)

이번달부터 아침에 일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몇달 다니기도 하고 독학도 해보고 했습니다만
지지부진 한터라 이번에 큰마음 먹고 약 1년정도 꾸준히 해볼까 생각중이예요
아침 7시50분 타임이라 6시반쯤 일어나 씻고 아침먹고 가면 나름 빡빡..

그리고는 저녁에 운동을 합니다.
원래는 아침에 하거나 그랬는데 학원을 저녁에 했다가는 더 안할거 같아서 그나마 자유도가 높은
운동을 저녁으로....
물론 약속이 있는 날은 땡땡이치거나 점심시간에 하기도 합니다만...

집에 오면 9시 좀 넘고
간단히 뭐 먹고 그럼 사실 10시예요..
학원 숙제하고 요새 열렙하고 있는 PSP  야구를 한판 해주고 나면 이미 잘시간이죠..

수험생도 아니지만 다람쥐쳇바퀴같은 생활이긴 한데..
나름 잡생각안하고 그러니 좋긴 하네요..
그러다보니 블로그할꺼리도 부족하고....이웃님들 포스팅읽기도 밀리고 --;;

그냥 잘은 아닐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잘못지내는것도 아니게 살아요~
오늘 큰맘먹고이웃님 블로그 순회해야할텐데 ㅎㅎ

짧은 소식 하나.
그렇게 서둘러 주위의 압박때문에 마무리 짓기에는 서로가 납득이 안가는 부분이 있어서..
그냥 쿨(?)하게 더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어떤 시간제한이나 그런거 없이 서로에 대해 좀더 알아보기로 했어요.
잘한 결정일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이게 제가 납득하는 방법같아서요...
어쩌면 제게는 평강공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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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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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이해한다는거는 당연히 중요하긴 하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물론이고 음악에서도 어느정도는 중요하지 않을까?

문교정책 12년의 결과로 몇개의 단어나 문장을 들을수 있는 팝,
드라마의 대사는 들리긴 하나 노래가사는 당췌 귀에 잘 안들어오는 JPOP
그리고 귀에 쏙쏙 들어오느 가요.

음악은 멜로디나 분위기로 많이 듣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역시 귀에 들리는 가사 임에도 눈으로 그 가사를 보면 참 더 맘에 와 닿는게 있다.

그래서 어쩌면 말보다 글로 쓰는 편지가 더 효과적일수도 있겠지.
물론 주관적인 해석이 들어가서 오해를 불러일으킬수도 있지만...

그런데 같은 나라 말을 쓰면서도 사람과의 관계에서 말을 들으면서도 그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물며 마음을 이해한다는것은 어쩌면 어려운게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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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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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었다는 걸 느낀건

내가 할수 있는 선택이 많아졌다는것과 그에 따른 책임이 고스란히 내몫이란것

선택할 수 있는게 많다고 좋은건 아니다.
그뒤에 숨어있는 책임이라는 녀석을 생각한다면.

마치 레벨이 올라가는 게임처럼 점점 문제는 어려워지고 정답을 찾기란 미궁속에 빠져들고 있다.
물론 고레벨의 문제의 댓가는 그만큼 메리트가 큰만치 데미지도 크다.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이 오면
가끔 답을 모르겠어서 찍는 경우가 있는데...
막상 답을 적어내고 나면 마음이 편할데가 있다. 마치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처럼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고 결과를 기다리는 일만 남은셈이니까.

어째뜬 난 어제 또 하나의 선택을 했고
마음은 편하다. 그 결과가 나에게 어떤모습으로 나타날지는 며칠뒤일수도 있고 몇개월뒤일수도 있다.

선택의 횟수는 늘어나고 문제는 복잡해지지만 결국 다들 어떻게든 선택을 하고 앞으로앞으로 나아간다.

나역시 그럴것이고...

어쩌면 말도 안되는 선택을 해버린것인지도 모르겠다.
이미 잘못된 선택과 나에게 어울리는 옷이 아니란것이 뻔히 보이는지도  말이다.
그럼에도 그 선택을 하게되는것이 사람이다.
누굴 좋아한다는것은 그런것인지도 모르겠다.
아직도 철이 덜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어렵게 다시 선택한만큼 후회없는 시간을 보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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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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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지 말아야지 이러지 말아야지 수십번 되뇌이고 되이면서

내 스스로 내 감정을 북돋고 감정의 늪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다.

과연 난 사랑하는 걸까, 아니면 집착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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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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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기본적으로(생물학적, 유전학적)자신과 다른 상대방에 더 끌리거나 찾는다고 한다.
좀 더 완벽한 다음세대 객체를 만들거나 최소한 현재의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그래서 결혼 상대자로는 닮은 사람보다 반대인 경우들이 많지 않나 싶기도 하다.
물론 어느정도 기본적인 가치관은 같아야 하겠지만

그러면서도 사람은 나와 비슷한 성질의 객체를 만나면 좀 더 심리적안정이나 편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얘기도 있고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편이란 말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내가 결혼했다를 보면 손예진이 바로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김주혁이 반대적인 사람은 아니나 최소한 축구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부분이 없는 경우라면
주성욱은 대사에 나오는것처럼 자신과 비슷한 어쩌면 더 자신과 같은 경우여서 끌리고 사랑하게 되었다고 했다

쓰다보니 연속으로 같은 소재로 글을 쓰고 있는데
큰 감명을 받았거나 동감해서는 아니고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에는 여러가지가 이유가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이런 생각에 다달랐다고 할까

........








어떤 결정이 내게 정답인지 모르겠다.
불나방들이 죽을지 알면서도(과연?) 불에 뛰어드는것은 본능이지만 그걸 말릴수는 없다.
다만 그들은 주광성이란 본능때문이지 죽을지도 모른다는건 생각못하는겠지..

사람도 그길로 가면 더 찢기고 상처입고 그럴걸 알면서도 상황에 몰리거나 그럼에도 자신의 선택을
따르는 경우도 있겠지만 다행힌지 나이를 먹어간다는건 그런 본능을 제어할 이성이란 이름의 두려움을
알게된다는것이다.

하루에도 수십번 뒤집히는 모래시계 같은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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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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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이번주가 옥션이벤트 마지막이라
보고자 했던 아내가 결혼했다를 봤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자가 보기엔 사실 좀 웃긴(?)내용일수도 있지만 원작이 시놉자체가 독특하다고 싶었다.
그래서 봐야지 했던 작품인지라 보러갔었다.
전에 내가 좋아하는 에쿠니 가오리 작품중 '반짝반짝 빛나는'에서도 결혼한 부부에게
동성애자의 남편의 애인이 있다는 내용을 봤던지라
비슷하지만 다른 설정의 내용이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풀어질지가 궁금했다.
(물론 기본적으로 다르긴 하다. 아내가 결혼했다의 부부는 그래도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한거고
반짝반짝 빛나는의 부부는 서로의 상황에 의한 결혼이었으니)

내용은 안보신분들을 위해 따로 적지는 않겠지만
아마 특히 우리나라의 남자분들이 본다면 화를 낼만한 내용이다.
나역시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나중엔 김주혁이 손예진과 주성욱을 이해하는거처럼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 이해하는' 그런 마음이 들었다.

남자들의 입장이란 극중에 김주혁의 친구가 하는 말처럼
난 착탈식 안장! 이라는 의견이랄까..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과 비슷한것일것이다..

새삼 어떤 일이 있은후에 그 영화를 봐서 그런지 결혼을 한다는것.
그리고 한 사람만을 사랑하면서 평생을 살기로 마음먹고 행동하는것은
참 어려운 일이고 대단한 용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내가 보기엔 두 작품 보다 다리가 세개인 의자와 같다고 생각이 든다.

아, 손예진의 작품리스트를 보면 연애소설, 여름향기, 내머리속의 지우개 등 나름 여러작품을 찍었지만
묘하게 연애시대나 아내가 결혼했다 같은 그런 미시의 분위기가 참 어울린다 싶다.
그리고 너무 멜로도 아닌 약간 털털한 이미지 좀더 현실적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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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걱정해주시고 응원날려주신 이웃님들 고마와요~ 저 이제 괜찮아요~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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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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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에 의해 잊혀지며 사람은 사람에 의해 아파한다.
그리고 또 사람에 의해 치유되고 사랑을 하겠지.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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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What's wrong?




I hope unfounded f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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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그동안 보고자 했던 헬보이2:골든아미 를 보았다.
1편도 나름 그냥 오락영화로 봤던지라 무리없이 2편도.

이 노래는 워낙 명곡이고 카펜터즈의 곡으로도 잘알려져 있는데.가을이면 곧잘 듣곤 했던 곡이기도..
영화내용중 팀의 브레인인라 할수 있는 양서류 인간 에이브가 누알라공주와 사랑에 빠지면서
헬보이와 맥주 한잔을 하며 부르던 노래인데.(파퓰러 러브송 모음집을 듣고 있었지)
가사가 이럴줄은 미처 생각을 못했네 ㅎ
01


You know I can't smile without you
나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laugh and I can't sing
소리내어 웃을 수도, 노래할 수도 없어요
I'm finding it hard to do anything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단 걸 알았어요

You see I feel sad when you're sad
그대가 슬플 때면 나 역시 슬퍼요
I feel glad when you're glad
그대가 기쁠 때면 나 역시 기쁘지요
If you only knew what I'm going through
내가 이렇게 힘들게 지낸다는 걸 알아 주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I just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도저히 웃을 수가 없는걸요

You came along just like a song
그대는 마치 노래처럼 내게 다가와
And brighten my day
나의 삶을 환히 비추어 주었죠
Who would of believed that you where part of a dream
그대는 내 꿈의 한 조각이었다는 것을 어느 누가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Now it all seems light years away
이젠 그 모든 것들이 몇 십년 전의 일처럼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And now you know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리고 지금 나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laugh and I can't sing
소리내어 웃을 수도, 노래할 수도 없어요
I'm finding it hard to do anything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단 걸 알았어요

You see I feel sad when your sad
그대가 슬플 때면 나 역시 슬퍼요
I feel glad when you're glad
그대가 기쁠 때면 나 역시 기쁘지요
If you only knew what I'm going through
내가 이렇게 힘들게 지낸다는 걸 알아 주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I just can't smile
난 그냥 웃을 수가 없는걸요

Now some people say happiness takes so
어떤 사람들은 행복을 찾기 위해선
Very long to find
참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요
Well, I'm finding it hard leaving your love behind me
나는 그대의 사랑을 남겨두고 가기란 정말 힘든 일이란 걸 알았답니다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미소 지을 수 없어요
I can't laugh and I can't sing
소리내어 웃을 수도, 노래할 수도 없어요
I'm finding it hard to do anything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 없단 걸 알았어요

You see I feel glad when your glad
그대가 기쁠 때면 나 역시 기쁘단걸 그대는 알죠
I feel sad when your sad
그대가 슬플 때면 나 역시 슬퍼요
If you only knew what I'm going through
내가 이렇게 힘들게 지낸다는 걸 알아 주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I just can't smile without you
그대 없이는 도저히 웃을 수가 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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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이거 완전 대박대박~
참고로 저는 O형..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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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넘어 산이랄까
한고비를 겨우 넘었다 싶었는데


또다른 고비가 온것일까

내심 아킬레스라고 생각하고 있던 부분을 치고 들어왔을때는
어떤 변명도 하기 어렵다.


오래가길 바랬는데....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도 모르겠군....
어쩌면 내 주저함에 결단력을 주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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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천원의 혜택

10월것 되서 이번주에 수목, 연달아 영화 2편 감상. 100만년만에 영화 2일 연속보기
하나는 여친이 보고 싶어한 미스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인데 여친께선 실망...
어제는 그냥 혼자 김기덕 감독의 비망을 보았다.
김기덕 감독 작품중 쉬운편이라고 했는데 김감독의 작품을 많이 안봐서 그런지 글쎄..
그렇다고 머 어렵지는 않았다 좀 가슴 아픈 이야기다 라는건 알겠는데 과연 꿈&잠 이란것으로 어떤걸
말하고 싶어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영화는 영화다 도 김감독의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어땟을라나..
그나저나 11월 이벤트도 시작되어 응모했는데 이길수가 없다.
아마도 10월 당첨자는 안되는듯...그래서 옥션 탈퇴했다능 냐하하하~~


환율, 주가 대폭락

이번주뿐이 아니라 계속 주가 환율 난리나는건 알고들 계시겠지만.
오늘 인터넷뱅킹으로 사이트 들어가는데 로그인에서 응답없음과 함께 사이트 행걸림
커뮤니티 게시판을 보니 대부분의 은행들이 펀드 환매와 환율 등으로 난리가 난듯 싶더라..
가슴에 돌덩이인 전 회사의 우리사주는 깡통되기 일보직전이다..
그나마 모회사가 튼튼해서 상장폐지는 안되겠지만 얼른 합병이 되든 뭔가 되서 돌 치우고 싶다.
그냥 본전만!!


유가환급금

유가환급금이란걸 준댄다.
사실 유가환급금 안받아도 되는 연봉이면 훨씬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저렇게 주는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
문제는 그돈으로 무엇을 할까 하는 것인데
하나는 네비게이션을 지를가?
7월 사용중이던 네비게이션 보상판매할때 그냥 할걸 안했다가 초큼 맘에 걸린다.
사실 네비를 그렇게 많이 쓰는건 아니지만 지난주 자라섬페스티벌 갈때 6-7시간 걸린거 보면
DMB 라도 됫으면 덜 심심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근데 내년초에 보상판매 또 할텐데 지금 사긴 좀 아깝다...지금 사버리면 현재 사용중인걸 어디 팔기도 참...
또 하나는 모니터를 바꿀가 하는것인데
내 기억으론 2001년인가 2년인가 회사에서 남는 모니터를 가져온 기억이 난다.
17인치 CRT 모니터...옵션 기능이 가끔씩 껌벅껌벅 하는데 어떨지..
맘같아서 22인치 LCD 와이드로 짜잔~ 사고 싶은데...집에서 얼마나 컴으로 영화나 겜을 할지
사실 모르겠는 마음인지라...
여친도 유가환급금을 받는지라 사실 서로 커플링 해주기!! 를 제안하고 싶었으나...남자 가오가...좀 아닌거 같아서..쩝....그러지도 못하고...
여친은 가위바위보 해서 몰아주기 하자고 하는데...이분 참 나중에 살림을 어찌 하실려고 그러는지 걱정 ㅋ


칫솔구매

예전 딸뿡이가 극찬을 했던 칫솔. 바로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리트7
이번기회에 호사좀 부려보자 싶어서 지시장에서 찾아보니 3개 9,000원(배송비불포)
그 아래 모델인 크로스액션 바이탈라이저 3개 7,300원(배송비불포)
사실 값을 따져보면 혀세척기능이 있음으로써 그 아래 모델인 크로스액션 바이탈라이저 보다 700원이 비싼셈인데 3개 셋트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바이탈 라이저 2개(2400원/개), 컴플리트7 2개(3100원/개) 를 샀다
대부분 칫솔을 2-3개월에 1번씩 바꾸라고 하는데 사실 전 6개월 이상을 쓰고 있거든 --;
저렇게 4개 사면 아마 1-2년은 쓰지 싶네 --;
생각난김에 자외선 칫솔 소독기도 사고 싶은데...생각보다 별로라는 이야기도 있고 무엇보다 오랄비 제품이
거기에 안들어갈거 같기도 해서 제품 보고 살까 고민하고 있다능.. ㅎㅎ


자, 주말입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와서 (초큼이라도) 살짝 쌀쌀해질거라고는 하는데요
더 추워지기전에 제부도나 속초를 땡겨볼까 하고 있습니다.
사진도 좀 실컷(?) 찍어보구요...
다들 즐거운 주말 계획이라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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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dy, Get Se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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