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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냉정하고, 전 열정적이죠
 인정합니다
제가 그리로 갈까요?

 

 

우리 만납시다

 

 

 

 

 

*  *  *

 

당신과 나는 참 많이 다릅니다.

 

처음엔 그래서 좋았습니다.

내가 갖지 못한 것을 가진 당신이

너무 멋있어보였으니까요.

 

당신도 그랬습니다.

당신과 전혀 다른 내 모습을 좋아했지요.

 

 

 

하지만 시간이 가면서

당신을 이해할 수 없을 때도,

나를 이해 받지 못할 때도 많아졌습니다.

내 맘 같지 않은 당신이 미웠습니다.

 

당신이 나를 이해해주길,

 나와 같아지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나와 다른 그 모습이기에

멋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이기에 좋았했었던걸요.

 

 

내가 당신을 이해할 수도 있는데

당신이 나를 이해하기만 바랬네요.

당신과 내가 만나는 방법은

당신이 내게 오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당신에게 가는 방법도 있는데 말이죠.

 

 

 

 

하지만

내가 그리로 가는 동안

당신도 함께 나에게 와 준다면

우리는 좀더 빨리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과 내가 서로를 향해 간다면

더 빨리 행복해질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나와 달라서 참 좋습니다.

 

 

 

 

 

 

 

(광고 이상의 것을 해석했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이런 생각을 하게 합니다^^)


(출처 : 남바완의 연애참고서 - 싸이월드 페이퍼)

내가 자주가는 남바완님의 페이퍼에 실린 글.
카피라이터이시라 그런지 참 솔직하고 진실된 글을 많이 보게된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는건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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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이해해야 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고...

출처 : 남바완의 해피앤드

예전에 썻던 글중에 어색함에 이은 또 하나랄까..
http://badasae.tistory.com/1171429319

나의 모습을 미처 제대로 알려주기도 전에 이미
상대에게 판정되어 결정지어져버리는것이 참.
머 나도 그렇게 결정지어버린 경우들이 있긴 하지만...

마치 몸만들고 준비 하고 있는데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못잡는 선수와 같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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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싸이월드 페이퍼에서 자주 보아왔던 좋은 참고서
남바완의 연애참고서

사실 페이퍼를 통해서 해피앤드식구가 되버렸지만 솔직한 글들이 참 좋다.

내가 종종 가져왔던 글들이 바로 이 책의 일부랄까.


흔한 연애참고서들을 서점에서건 사서건 보아왔는데 어떤면에선
정말 선수 같은 그런 기술과 언변을 보고는 했다.


그런데 이 연애참고서는 다르다.
어쩌면 페이퍼작가 본인의 경험담, 실패담, 상담 등의 내용이 적혀 있어
성공한 이야기보단 실패해서 다음엔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내용이 있어서
더 마음에 닿곤 한다.


읽어보면 다들 아...이거 그렇지..당연하지!! 하는 귀절들이 나오겠지만.
그런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다시금 초심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이제 연애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서로를 좀더 잘 알고 상처 주고받지 않는
좋은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


이 책을 보면 성공한다! 라고 할수는 없지만 당신의 누나, 언니, 오빠가
동생이나 친구에게 해줄수 있는 친근한 책이다.
아울러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는 보너스다~

 

인상깊은귀절


"보고싶어"
사랑한단 말보다
더 마음이 찌릿해지는 이말!

함께한 시간이 오래될수록 사랑은 깊어지겠지만
보고싶은 마음은 옅어진다.
사랑한단 말은 두고두고 오래 쓸 수 있지만
보고 싶단 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쓸일이 사라진다.

 

책에 대한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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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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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여자는 열 번 더 찍으면 넘어온다.

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한번만 찍어도 기겁하고 도망간다. 

여자가 무조건 열심히 들이댔다간 스토커 취급이나 받기 십상이다.

 

 

좋으면서 아닌 척하기, 질투심 유발하기, 잘해주다가 냉정해지기,

먼저 전화하지 않기, 조금씩 튕겨주기, 누나처럼 챙겨주기, 동생처럼 귀엽게 굴기,

섬세하게 감동주기, 공주처럼 도도하기 등등등

여자가 남자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혹시 얼굴 예쁘고 몸매 착하고 집안 좋고 성격 무난한 여자라면 훨씬 수월해질 순 있겠으나

이 또한 더 어려웠으면 어려웠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  

이러한 이유로 진정 머리 좋은 전략가가 아니라면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사귀는 쉬운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그래도 굳이 그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가시밭길을 선택하는 그녀들에게- 

혹시 그의 사랑을 얻지 못했다 해도 그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워낙에 너무 어려운 일이니 자책하지 말 것.

 

출처 : 남바완의 연애참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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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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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뭘 해야하나 고민 중인 솔로여러분,

애인이 생기면 뭘 하고 싶으신가요?

 

전 일단 사방팔방에 "나 애인 생겼어요~" 전단지부터 뿌리고 싶네요.^^;

그 다음엔...

금요일 밤 심야영화도 보고 싶고

일요일 아침밥도 같이 먹고 싶고

비오는 날 커피도 마시고 싶고

맛있는 집들 찾아다니고 싶고

같이 쇼핑도 하고 싶고...

 

아마도 솔로로 보낸 시간에 비례해서

하고 싶은 일들의 리스트도 길어지겠죠?

 

 

오늘 본 드라마 두 편에서 우연히 모두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길래

저도 생각해봤습니다.

 

하고 싶은 일들이야 수도 없이 많겠지만

젤루 하고 싶은 걸 하나만 정하려하니

아주 오래 전 일기장에 그렸던 <노팅힐>의 엔딩이 생각났답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어느 공원 벤치에서 책을 읽는 휴그랜트와

그의 손을 꼭 잡은 채 무릎을 베고 누워있던 줄리아 로버츠의 모습 말이죠.

그 장면이 너무 좋아서 일시정지 버튼을 눌러가며

일기장에 그려놓기까지 했었죠.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건

그냥 그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좋은 그런 빈둥거림이에요.

꼭 함께 '무언가'를 하지 않더라도

그냥 같이 있는 것으로 좋은 편안한 시간 말이죠.

(영화 속 줄리아로버츠의 임신은 제 소망과 전혀 무관 - _-;;)

저녁식사-영화-커피로 이어지는 풀코스 데이트도 좋지만

함께 있는 것으로 충분히 행복한, 그런 데이트를 하고 싶어요. 

 

 

 

 

어쩌면 이번 주말도 함께 보낼 사람을 딱히 찾지 못한 솔로 신세일지라도

애인이 생기면 꼭 하고 싶은 일 몇 가지를 생각해보세요.

새로운 사랑의 기대에 부풀 수 있는 건 솔로만의 특권이니까요-

(그런 거라두 있어야 살지 않겠어요? ㅎㅎㅎ)

 

 

뭘 젤루 하고 싶으세요?

 

출처 : 남바완의 연애참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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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거저거 다 해보고 싶겠지만 정말 쌩얼로 친한친구집에 놀러가듯

라면끓여먹으면 DVD 같은거 나 만화책 같이 봐도 얼마나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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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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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금 당신 옆에 있는 그 사람이 당신을 떠나고,

그리고는 당신을 금방 잊어버린다면

기분이 어떨까...

 

날 버리고 간 사람에게

영원히 기억 속에 남아

평생 후회스러운 마음이 들도록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지금 곁에 있는 동안, 

 

그렇게 기억에 남을 만큼 많이 사랑해 주어라.

당신과 헤어진 것을 평생 후회하도록 잘해 주어라.

누구를 만나도 당신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도록

그렇게 많이 사랑해라.

 

 

 

당신을 떠난 후에

그는 절대 당신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그토록 사랑해준 사람을...

세상 누구보다 잘해준 사람을...

 

 

 

아니, 떠난 후에 못 잊는 게 아니라

그는 아예 당신을 떠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그렇게 사랑해주는 당신을 절대 떠날 수 없을 것이다.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할 줄 모르고

이별한 후에야 후회하는 짓을 반복한다.

 

헤어진 후에도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라.

그런 사람이 되겠단 마음으로 사랑해라.

 

그렇게 많이 사랑하면

당신도 그렇게 사랑 받는다.

 

그렇게 사랑 받으면

아무 생각 없이 사랑하고 있는 지금보다

인생이 훨씬 더 행복해질 것이다.

 

그렇게 사랑해주고도 헤어진다면 상처가 클 것 같겠지만

더 잘해주었더라면 이별하지 않았을텐데란 생각으로

괴로워하는 것보다 훨씬 덜 아프고 후회도 없다

 

 

 

 

사랑하는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아는 당신이 되기를

 

 

출처 : 남바완의 연애참고서

 

우연히 알게되어 이제는 매일 들르고 많은(?) 도움을 얻는 남바완님의 페이퍼..

 

내일 잘해줘야지,  다음에 잘해줘야지 하는것은 없다.

오늘 만나는것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오늘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사랑해야지.

 

더럭 겁이나고 조바심이 들고 아무소리도 안들리는 창문밖에서 혼자 소리치고 있는거 같은

불안함이 있더라도 내 마음에 최선을 다하리라.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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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happyand.net


소개팅같은 자리에 나가서 어색함을 이겨내려고 벼라별 이야기를 다 했는데.

결국 그 이야기 끝나면 어색하더라 정말. ㅎㅎ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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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며칠뒤에 다시 깨달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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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바완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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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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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남바완의 연애참고서

 


예전의 드라마의 악녀(?)들과 요새 드라마의 악녀(?)들의 다른 모습은..

예전엔 모든것을 다 가진 악녀들이 똑똑한 (하지만 평범한 신분)남자를 뺏앗아오기 위해

무엇이든 다하는 그런거 였는데..

 

위의 얘기가 나온 희진이나 효린인 정말 그들도 평범하고 사랑에 목말라 하는 이들이라는것이다

어쩌면 그래서 보다 인간적이기때문에...그리고 그 남자들을 뺏어(?)가는 여자들이 교통사고처럼

사진기의 플래시처럼 펑하고 만나게 되어 맺어져 버린다는게..맘에 안드는지도 모르겠다.

 

짜튼 궁 뒤늦게 잼나게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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