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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설'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08.05.01 근로의 날에 근로자는 왜 바쁜가!!!? 10
  2. 2008.04.15 습관이랄까.....아니면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인가 8
  3. 2008.04.14 안녕, 언젠가 2
  4. 2008.03.17 편독증 15
  5. 2008.02.24 Slowly, I'm falling in Love 10
  6. 2008.02.05 설연휴를 위한 준비. 20
오늘은 근로자의 날.
옛날에는 노동절이라는 무시무시한(?)이름으로 불리던 떄도 있었다고 한다.

화요일부터 몸살감기로 살짝 메롱한터라.
원래 수요일 새벽에 보려고 했던 맨유 VS 바르셀로나 경기도 못보고.
결국 오늘 새벽에 했던 리버풀 VS 첼시의 경기도 보지 못했다.
결과는 상당히 재밋는 펠레 스코어가 나왔던데.
이따 재방송하니 봐야겠군.

아침에 휴일인지라 늦잠을 자려고 햇는데...9시에 울리는 핸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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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한 메가티비 단말기를 수거하러 온다는 전화. 어떻게 쉬는날인지 기가막히게 알앗네 --;
결국 9시반까지 뭉기적 거리다 일어나 청소하고 아침차려서 먹고 어쩌고 저쩌고 하니 이미 12시

오늘은 머리를 좀 자르러 가야하기떄문에 부랴부랴 미용실로 출발.
오늘의 계획은  미용실 - 도서관 - 마트 로 이어지는 대장정인지라 미용실과 도서관의 한곳에서
시간이 지연되버리면 배쨰라가 될수 잇는 상황.


미용실에 도착하니 다행히 손님들이 거의 없이 한가한 분위기 대체로 주말이나 휴일에 손님이 많은터라
오전일찍 가거나 예약을 하지 않음 많이 기다릴수 잇는데 다행히 럭키!
내가 가고 나니 뒤에 손님들이 쭈루룩 와서 더욱 기분이 좋았다능~ ㄹㄹㄹ

두피가 썩 좋지 않은 관계로 머리를 두번씩 감앗더니...
(사실 두피떄문이 아니더라도 아침에 운동하고 1번, 저녁에 왁스 바른 머리 씻어주러 1번인셈)
파마도 금방 풀리고 머리도 살짝 푸시시해보이는 느낌이 없지 않다.
쏟아지는 직모라 파마를 안해주면 매일 드라이, 셋팅을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에...

짜튼 머리를 신속히 자르고 도서관으로 출발!!
이번주에 두번이나 간셈인데 예약한 책들이 들어왔다고 하니 지금 읽어야 하는것도 1.5권이 잇지만
2권다 엎어와야 하는 입장이라..할수 없이..그리하야 빌려온 책들은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들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양장본) 상세보기
에쿠니 가오리 지음 | 소담출판사 펴냄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등으로 사랑을 받아온 에쿠니 가오리가 1989년에서 2003년 사이에 쓴 단편들을 모았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뒷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번 작품집에는 이밖에도 문예지 데뷔작인 「포물선」, 가장 에쿠니다운 작품이라 평가받는 「선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재난의 전말」 등 9편의 수작이 담겨 있다.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것
차가운 밤에(양장본) 상세보기
에쿠니 가오리 지음 | 소담출판사 펴냄
에쿠니 가오리 신작 단편집! <냉정과 열정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도쿄 타워>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소설. 차가운 밤에'와 '따스한 접시'라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두 파트에 총 21개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 특유의 동화적 상상력과 유연하고 절제된 묘사, 삶과 죽음에 대한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이 돋보인다. 전반의 '차가운 밤에'에 수록된 9개의 단편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알고보니 두권다 단편집. 아무래도 장편보다는 호흡이 짧으니 빨리 읽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마트로. 이과정에서 30분내에 대여를 했음으로 환승!
마트에 도착하니 역시 휴일이라 그런지 장보러 나온 젊은 부부들 or 연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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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나는 마트에!!!! 홀로, 어머니랑이 아닌!!!
짜튼 주어진 미션은 저녁에 먹을 수육용 돼지고기, 회사에서 사용할 여름용 방석(이건 차량용으로 대충 삿다)
고구마, 그리고 맥주.
마트에 갔더니 무슨 주제인지는 모르지만 SBS 에서도 취재를 나와서 뭔가 중얼중얼 찍고 잇더라능.
야채코너였는데....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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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튼 무사히 3가지 미션을 성공! 하고 집에 오니 5시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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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근로자의 날에 근로자가 바쁜거냐고!!!! ㅋㅋㅋ근로자의 날이라 바쁜게 당연한가??
어버이날에 어버이 바쁘시나? 이건 아니자나~이건 아니자나~~

p.s: 문득 컵흘이 되면 머리하러도 같이 가고 싶다는 생각도......마트는?............... 당근이지!!!
Posted by 라면한그릇
|
지난주 빌려온 두권의 책을 재밌게 보고
살짝 어떤책을 볼까 하면서....고민을 하다가...
이웃님들의 추천도서가 생각나서 열심히 메모장에 정리하고 있는데...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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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다운되면서 다 날아가버리는 사태가
물론 다시 정리하면 되는것이긴 하지만 다시 일본소설쪽을 뒤적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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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미안요 히히히

사실 우리나라 소설이 지금은 트렌드가 바뀌어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읽었을때 어떤분(아마도 미미님일걸로 생각되는)께서 댓글로 남겨주셨던것처럼
어둡고 우울한 배경들이 있던지라...안보게 되고 꺼려지게 되는 부분이 있다.
한편으로 너무 공감이 가고 잘 이해하고 알수 있는 이야기인지라.
나에게도 일어날수 있고 리얼한 느낌으로 알수 있기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이 영화, 드라마에 환호하는 이유는 어쩌면 나의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로 잠시 외도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희망을 갖는다기 보단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보는..

내가 일본소설을 좋아하는건 어쩌면 진실을 현실을 모르기때문에 그리고 같은 동양인으로서
정서적 동질감이랄까...

짜튼 각설하고
오늘 빌려온 책들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쓴 카타야마 쿄이치의 작품들.
세상의 끝에 머물다 상세보기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작가 카타야먀 쿄이치의 최신작. 병세가 심해지면 자신을 죽여달라는 동창생을 사랑하게 된 30대 남자의 이야기인 <마지막에 피는 꽃>, 여동생의 대리모 역할을 하게 된 불임 부부의 이야기인 <세상의 끝에 머물다> 등을 통해 작가는 한 남녀의 사랑이 완성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자문하고 있다. 무미건조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남자는 매일 밤
마지막에 피는 꽃 상세보기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저자 카타야먀 쿄이치의 신작.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완성되는 고결한 사랑, 한 여자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픈 남자의 사랑을 노래한다. '생애 단 한 번뿐인 마지막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랑'과 '죽음'으로 보다 깊고 성숙하게 그려낸다. 30대의 '나'는 고급맨션과 아름다운 애인을 갖고 있는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다. 현실과 일에 대한 회의로 지쳐가던 중 대학 동기 '
만약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 상세보기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 작품 펴냄
일주일 동안, 모든 일이 일어났다. 일어날 만한 일은 모두 일어나 버렸다. 그 일주일로, 나는 내 전 생이를 살아 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 예감으로서, 꿈으로서.....그토록 풍부한 감정이 내 안에 잠들어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렇게도 한 사람을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앞으로 아무리 살아도 이 이상의 행복은 맛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 지금이라는 순간이 두렵게 느껴질 정도였서.『만월의 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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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 온다면 사랑받은 기억을 떠올리시겠어요? 아님 사랑한 기억을 떠올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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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 열정사이를 통해서 앍된 츠지 히토나리.
에쿠니 가오리가 그 후에도 어느정도 만족감을 주었떤 반면
츠지 히토나리는 공지영과 비슷한 포맷으로 쓴 '사랑한 후에 오는것'들도 그다지 만족치 못했고
그외 다른책도 별로 공감을 얻지 못했는데.

작년에 나온 책은 간단한 시놉을 보는 순간.
묘하게 끌렸다. 마치 일탈을 모르던 남자, 유타카를 보아서 그랫던것일까.
그래서 주저없이 빌렸던 책. 바로 안녕, 언젠가 이다.

1975년 방콕
방콕 주재원인 유타카와 정체를 알수 없는 묘령의 미인 토우코.
그리고 4개월후 유타카가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정혼자 미츠코.

사랑한 기억을 가지고 떠올리겠다는 미츠코. 사랑받은 기억을 떠올리겠다는 토우코.

4개월의 어쩌면 불장난 같은 연애가 끝나고 결국 토우코는 떠나고 토우코를 택할려는 마음이 없던 유타카는 미츠코와 결혼해 승승장구를 한다. 그렇게 30년의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인생은 1번뿐인것이다. 두번 살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것이다.

4개월의 추억을 가지고 30년을 살아온 그녀. 토우코. 그녀가 죽을무렵 30년만에 토우코를 만난 유타카는
자신은 결국 사랑받은 기억들을 가지고 30년을 살아왔고 진짜 사랑한 기억은 묻어두었다는것을 깨닫는다.
사랑받은 기억을 떠올리겠다는 토우코는 30년을 4개월간의 사랑한 기억으로 살아왔던것이다.
유타카 역시 30년간  사랑한 기억을 모른척 하고 살아왔을뿐...

그녀가 죽은 방콕 거리에서 지난 30년전의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은 왠지 아련하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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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3권이나 빌려서 보다보니 늘 책을 빌려오면 밀려서 1주씩 연기하곤 했는데..

결국 에쿠니 가오리의 홀리가든은 반밖에 못보고 오늘 점심시간에 도서관에서 가서 반납을....
히가시노 게이고의 붉은 손가락 도 함께 반난했는데.
역시나 다음 사람들이 줄을 쭈루룩 서있는 책.

반납한 두책다 다음 예약자들때문에 바로 쪽지를 끼워서 따로 분류하시면서
도서관 직원분이 " 인기있는 책만 보시네요~" 하셨는데...
아니, 머 딱히 그런건 아닌데...

점심 먹으면서
동료가 내가 반납할 책을 보더니...문득 "이상 문학상 받은책도 봤어요?" 하고 물었다.
나는 "아니, " 그랬는데.
일부러 그런책들을 빌린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일본소설의 작가들은 대부분
나오키상이나 아쿠타카와 상을 탄 인물들이 많다.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문학상의 작품들은 본적이 거의 없던거 같다.
따로 단편집들로 묶어서 나오기도 하는데....이상하게 손이 안갔다고 할까
우리나라 작가는 은희경, 공지영 의 작품 2개정도인가? 유명한 사람은..


결국 오늘 책을 반납하면서 예약되어 있던 책을 또 빌려왔는데....
바로 이것
방과 후 상세보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창해 펴냄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작! 현재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리 작가 중 한 사람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작. 거미줄처럼 탄탄하게 얽힌 복선, 참신한 트릭, 고등학교를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학교생활 묘사, 어느 여고에나 한 명씩은 있을 법한 현실감 있는 등장인물들, 매끄러운 내용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제31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작으로, 자신의 비밀을 들킨 데 대한 수치심, 상처

근데 이미 집에 빌려놓고 대여기간 2주가 지나 1주일 연기를 해서 이번주에 부지런히 봐야 하는 책이 또 있다
그것은 또 히가시노 게이고의 편지.(음 이것 책정보에 안나오네)

다행인지 오늘 철야 대기 작업이 있으니 그때 좀 봐야겠네.

p.s1: 다른 나라 소설 같은 종류 추천 받아요~ :D
p.s2: 토요일에 삼청동 갔었는데 사진 몇장 못찍었는데.....이건 또 언제 다 찍어 현상하노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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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
이시다 이라(石田 衣良)의 소설의 영어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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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번역은 물론 일본어 원제도 슬로, 굿바이
영어제목과 비교한다면 마치 솔로, 굿바이랑 맞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제목만으로 본다면 천천히 이별하기 그런식인지 알았는데 내용을 보면 연애소설 단편집이다.
설 연휴전 연휴떄 읽을 책들을 찾기 위해 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보고 도서관을 찾았지만
이미 대여가 되었고 대신 1파운드의 슬픔을 빌려서 읽었었다.

1파운드의 슬픔도 가볍게 잘 볼수 있던 책이었는데 그보다 초기작인 슬로, 굿바이가 궁금했던터라
대여하자마자 열심히 보려고 했는데 이번주 어찌나 일이 많았는지 보지 못하고 결국 오늘
오후부터 보기시작해 좀 전에 다 보았다.

몇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것인데 그중에 맘에 드는것은

『거짓애인』[각주:1]
『꿈의 파수꾼』[각주:2]
『낭만Holiday』[각주:3]

이시다 이라의 작품을 보게되면 메마르고 인스턴트화된 도시생활과는 어쩌면 맞지 않는 걷도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많다.
단편이다 보니 결말은 독자에게 맡기듯 끝나는 작품도 있고는 하지만.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씩 서로에게 다가가는 두 남녀의 모습이 이쁘고 마음이 선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 작가가 빅머니, IWGP 같은 작품도 썼다는 것이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처방전(?)처럼 자기전 한편씩 읽어보면 기분 좋게 잠을 잘수 있을거이라 생각한다.

후기에 다음엔 30대의 이야기를 쓰겠다고 하는게 나오는데 그게 바로 1파운드의 슬픔 임을 알수 있다.

  1. 연애의 필요성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두 남녀가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거짓애인행세를 시작하게되는 이야기. [본문으로]
  2. 평범하던 여자친구의 성공을 향한 노력과 그 결과에 대해 불안해 남자친구의 이야기. [본문으로]
  3. 우연히 댓글로 시작된 인연.알고보니 엄청난 나이차이가 나는 두 남녀.그리고 그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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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
솔직한 얘기로 시골도 내려가지 않고 그렇다고 여행도 가기 힘든터라(차례를 지내는지라 간다면 설날 오후 바로 떠나며 가능할라나? 하지만 돈이 쩜쩜쩜)연휴가 살짝 부담되거나 무료하기 십상이다.

지난주에 노트북과 연결해서 마루TV로 영상을 볼수 있는 테스트는 마쳤고.
대략 볼만한 영화는 이미 노트북에 다운받아놓았고 퇴근할때 집에 가져가면 되는것.

그리고 어제 포스팅한것처럼 요새 열심히 하고 있는 PES6 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면 되고
(아마 연휴동안 한 시즌은 끝낼거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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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저렇게 오락하고 영화만 보면 좀 그럴거 같아서
책을 살까 해서 어제 서점에 갓는데 이거저거 보고싶은책은 많은데 이걸 다 사볼수도 없고.....
(늘 이런 이유때문에 서점 주인이 되야겠다고 생각한 어릴적도 있었으니 쩜쩜쩜)
그러다가 동네에 있는 구립도서관을 생각하고 어제 집에가서 책을 검색해보니
'오옷. 아주 최신작까지는 없어도 꽤 보유하고 있자나? '물론 최신작은 이미 대여중이라 예약을 걸어놓거나 기다릴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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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점심시간에 낼름 도서관에 가서 책을 샤라라락~ 빌려서 왔다.
뭐 직접보니 다 두껍지 않은책이고 읽기 어려울거 같지 않은 책들이라 2주안에 다 읽을수 있을듯 싶네.

오늘 빌려온 책들은

1파운드의 슬픔 상세보기
이시다 이라 지음 | 황매 펴냄
이시다 이라의 국내 첫 연애소설집 <1파운드의 슬픔>. 나오키상 수상작가 이시다 이라가 들려주는 설레임 가득한 열 가지 사랑의 단상들을 담은 책이다. 작가는 취재를 통해 얻은 소재를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면을 지니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 주로 30대 전반의 자아 찾기와 사랑 찾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집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녀의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다. 타인
혼자 있기 좋은 날 상세보기
아오야마 나나에 지음 | 이레 펴냄
2007년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이웃집 남자>로 가아데쇼보 문예상을 수상한 아오야마 나나에의 두 번째 작품. 스무 살의 치즈와 50년의 나이 차가 나는 일흔한 살의 깅코 할머니가 함께한 1년간의 동거생활을 그린 소설로, 변변치 않은 아르바이트 인생과 끝이 빤히 보이는 불안정한 연애. 더 이상 학생으로 불리지도, 그렇다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편입되지도 않은 스무살 여성의 일상을 산뜻하고 세밀한 문체로 들려주고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 상세보기
이토야마 아키코 지음 | 작가정신 펴냄
3회 연속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른 저력있는 신예 이토야마 아키코의 소설집. 제 30회 가와바타야스나리문학상 수상작인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와 그의 연작 「오다기리 다카시의 변명」, 그리고 단편 「알리오 올리오」가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인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는 "애인 미만 가족 이상"이라는 절묘한 거리를 둔 채 손 한번 잡지 못한 남자를 12년간 바라보는 한 여자의 유별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다
센티멘털 상세보기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 문학동네 펴냄
19세기 중엽의 파리를 배경으로 낭만주의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장송>을 비롯해 <일식>, <달>의 작품을 선보인 일본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첫 단편집.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현대인의 정체성과 문명에 대한 성찰을 담은 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시간이라는 제약 혹은 무한의 연속성' 속에서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기억의 집적물들이 가지는 의미를 주제로 환상적인 분위기와 작가 특유의 고풍스
이다.
히라노 게이치로 말고는 다 처음 보거나 한 작가들.아는 일본 작가라고는 히가시노 게이고, 야마다 에이미, 미야베 미유키,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 요시다 슈이치, 요시모토 바나나 정도 인데 에쿠니, 츠지, 야마다 , 요시다 말고는 사실 글을 아직 못봐 다음엔 꼭 빌려볼 에정.

일본소설 하면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 정도만 아는 독자들을 위해 도움을 줄수 잇는 기사가 있어
링크를 건다.
반짝반짝 빛나는 4인 4색
(사실 반짝반짝 빛나는 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제목인데)

그리고 구입희망도서로 신청한것은 이것들!

사명과 영혼의 경계 상세보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대교베텔스만 펴냄
환자에게는 마지막 호흡, 그것은 의사에게 시작이다! '비밀',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의학 스릴러 『사명과 영혼의 경계』. 개인의 의혹과 사회적인 문제가 교차되는 세 가지 큰 줄기가 엇갈리며 한 환자의 수술이라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숨가쁘게 전개된다. 그동안의 미스터리에 의학이라는 분야를 새롭게 접목함으로써 더욱 진보한 그만의 스타일을 선보인 작품이다. 어린 나이에 심장질환
악인 상세보기
요시다 슈이치 지음 | 은행나무 펴냄
그 사람, 악인인거죠? <랜드마크>, <첫사랑 온천>의 작가, 요시다 슈이치 신작소설. 일본 아사히신문에 연재된 작품으로, 인간 심연의 '악의'를 날카롭게 파헤친 감성 미스터리이다. 저자는 '선과 악', '강자와 약자'라고 하는 굵직한 테마를 선명한 묘사화 독특한 기법으로 그려내며, 하나의 살인사건으로 시작되는 인간 본성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후쿠오카와 사가를 연결하는 263번 국도의 미쓰세 고개

책 정보 넣기 플러그인 생겨서 한번 넣어서 해봤는데 아직은 단순한 책정보 링크라 좀 부족하다.
알라딘의 TTB만도 못하고 네이버의 리뷰로그만도 아직은 못한 상태
보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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