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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람을 아프게 한다.

시작할 때는 두려움과 희망이 뒤엉켜 아프고

시작한 후에는 그 사람의 마음을 모두 알고 싶어서 부대끼고

사랑이 끝날 땐 그 끝이 같지 않아서 상처 받는다.

사랑 때문에 달콤한 것은 언제일까?

그리하여 사랑은 늘 사람을 아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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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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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씨의 작품은 늘 가슴을 찌르는 대사가 좋아서 보곤 했다.
물론 그사세는 안보고 넘어갔다만 그사세가 성공은 아니나 역시 그녀의 팬들에겐 좋은 작품이었지 싶다.

노희경씨가 얼마전에 수필집이랄까
책을 하나 냈는데 바로 지금 사랑하지 않는 유죄 라는 책이다.
도서관에 빌려보아야지...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모임 후배가 지난주 전격으로 빌려주어
이번주부터 손을 대고 있다.

그녀의 살아온 이야기도 있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전부인것으로 보인다.
이성간의 사랑, 부모 형제간의 사랑 등등...

부담없이 담담히 진도가 나갈수 있는 책이랄까..

책을 읽다보니 문득 이 책과 참 어울린단 싶은 노래가 있었다.
바로 이번주에 나온 바비킴의 노래인데...
가사를 읽다보니...

그냥 왠지 이 책과 참 어울리는구나..
사랑이란 그런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랑.. 그놈

늘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하고
늘 혼자 추억하고 혼자 무너지고
사랑이란 놈 그 놈 앞에서 언제나는 빈털털일뿐

늘 혼자 외면하고 혼자 후회하고
늘 휘청거리면서 아닌척을하고
사랑이란놈 그놈 앞에서 언제나 나는 웃음거리일뿐

사랑해 널 사랑해
불러도 대답없는 멜로디
가슴이 멍들고 맘의 눈은 멀어도
다시또 발길은 그 자리로

사랑해 또 사랑해
제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간다
왔을때 처럼 아무말도 없이 떠나간다

늘 기억때문에 살고 추억에 울어도
늘 너를 잊었다고 거짓말을 해도
숨을 삼키는 맘을 삼키고
그저 웃으며 손을 흔든다

사랑해 널 사랑해
목이 메어 불러도 너는 듣지 못할 그 한마디
고갤 떨구며 사랑앞에 또 서있다

사랑해 널 사랑해
제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가도
왔을때 처럼 아무말도 없이 떠나 가도
모른척 해도 날 잊는 데도
사랑이 다시 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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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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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지난주 바쁜것도 아니고 그랬는데....
(머 기분상태는 살짝 메롱했지만..)
월요일의 아주 우울스런 포스팅을 끝으로 정지해버렸다.
혹여 저 포스팅의 여파로 다운되어 있을거라 생각하셨을 이웃님들이 계셨을런지 ㅎㅎ

그런 기분은 수요일에 아는 인방 자키와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면서 많이 풀어졌다고 할까?

전에 이런저런 속이야기를 하고픈...그런 것에 대해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
2008/01/21 - [나에게 쓰는 편지] - 정직한(혹은 솔직한) 마음으로 마주하기.

지금도 마음이 많이 풀어진것은 아니나 한숨은 돌렸다고 할까?
물론 오늘도 집에 오면서 흘러가는 초침의 압박을 수도없이 느끼긴 했다.

나이를 먹는다는게....그리고 홀로 나이를 먹어간다는 점에서 뭐랄까..부쩍 허전함을 느끼나보다.
어쩌면, 이게 살아있는것일지 아님 죽어 있는것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지도...

매번 주말이면 놀러가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잇었는데..
이제는 정말 어디라도 홀로라도 떠나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네....

p.s: 어느날 부산에 도착해서 전화할지도 몰라요 딸뿡님~ 냐하하하~
사실 다른분들은 어디로 가야 만날수 잇는지 몰라서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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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랑이 그리운게 아니라 사람이 그리운건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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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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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미투백일잔치로 바쁘게 보냈고
오늘은 주일날이지만 저녁 외출.

근래에 드물게 좋은 찬스가 계속 오는데.
결국 볼넷이거나 아니면 삼진이다.
차라리 삼진이 나을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볼넷은 정말 견딜수 없다.

조만간에 볼넷이진 삼진인지.....결정나겠지...
적시타는 아니더라도 텍사스 안타라도 나온다면 정말 좋겠는데..
하다못해 파울이라도.....

머피의 법칙은 이제 그만..
어제 들은 노래.정말 좋다.
나에게도 부를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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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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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이해해야 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고...

출처 : 남바완의 해피앤드

예전에 썻던 글중에 어색함에 이은 또 하나랄까..
http://badasae.tistory.com/1171429319

나의 모습을 미처 제대로 알려주기도 전에 이미
상대에게 판정되어 결정지어져버리는것이 참.
머 나도 그렇게 결정지어버린 경우들이 있긴 하지만...

마치 몸만들고 준비 하고 있는데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못잡는 선수와 같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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