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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 Travel Story/Jay's FUKUOKA_0611'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6.11.28 후쿠오카 3일차 - 3 8
  2. 2006.11.28 후쿠오카 3일차 - 2 5
  3. 2006.11.28 후쿠오카 3일차 - 1 2
  4. 2006.11.27 후쿠오카 2일차 - 4 2
  5. 2006.11.27 후쿠오카 2일차 - 3
  6. 2006.11.25 후쿠오카 2일차 - 2
  7. 2006.11.25 후쿠오카 2일차 - 1
  8. 2006.11.22 후쿠오카 1일차 - 4 4
  9. 2006.11.22 후쿠오카 1일차 - 3
  10. 2006.11.22 후쿠오카 1일차 - 2 2
  11. 2006.11.22 후쿠오카 1일차 - 1

이치란을 지나 향한곳은 아크로스 후쿠오카 이다.

계단형태의 건물을 지어 옥상정원식으로 나무와 꽃을 심고 꾸며놓았다.

모두 13층으로 옥상은 정원이 아니고 13층까지의 중간중간이 정원식으로 되어 있다.

앞쪽에서 보면 일반 빌딩이나 뒤쪽은 사진처럼 계단형 정원이다.

13층까지 헥헥 대며 올라갔는데 막상 내려올때도 계단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에 좌절했다 ㅋㅋ


아크로스 후쿠오카를 지나서 하카다 리버레인으로 향했다.

일본에는 작은 강 같은것들이 참 많은데 후쿠오카는 특히나 많은거 같다.

일몰시와 야경은 멋진 한장의 엽서와도 같다.

일본에 오면 맛있기로 소문난 모스버거를 먹지 않을수가 없는데

역시나 이곳에도 모스버거가 있었다.버거 자체가 특이한것은 아닌데 주문을 하면 그??부터 요리가

들어가기때문에 식지않고 정말 따뜻한 버거를 제대로 먹을수 있다.

 

모스버거를 먹고 도착한 곳은 리버레인.

리버레인은 호텔(hotel) 사이트, 리버(river) 사이트, 이스트(east) 사이트 의 3개블럭으로

나뉘어져 있다.

 

최상단은 아시아의 정원이라고 불릴정도로 멋진 실내정원이 되어 잇는데.

그 공간 스케일과 온실처리등으로 정말 한겨울에도 따스한 봄날에 노천카페에 있는듯한

포근함과 기분좋음을 느낄 수 있다.

 

리버레인을 나와 길을 건너서 간곳은 바로 젠자이광장이다.

즉 단팥죽 광장이랄까. 지난 5월 오사카여행때 교토에 가서 뭔지도 모르고 먹었던 젠자이에 비하면

이번에 확실히 뭔지 알고 갔다는 점이 다르다.

정말 오직 단팥죽 하나만 판다. 자판기에서 표를 사고 받아간다.

특이한것은 단팥죽에 같이 곁들여 주는것이 노란 단무지이다. 생각보다 짜거나 그렇지 않고

달달한 단팥죽과 묘한 조화를 이루면서 먹을만 하다.

일반 경단이 아닌 살짝 구운 떡이 들어있는데 정말 쫄깃하니 맛이 있다. 수저없이 젓가락으로만

먹어야 하는것이 조금 불편한 점이랄까.

 

마지막으로 찾은곳은 구시다진자.

신사본당이 공사중이라 제대로 볼수는 없었지만 역시나 흔히 볼수 있는 일본의 신사와 같다.

신사에서 나오면 커낼시티 후문(?)과 바로 연결된다.

 

공항으로 출발까지는 약 1시간가량이 남았는데 그래서 우리가 하기로 한것은 바로!

GAP 에서 옷을 사는거였다.

일본에서 일본어와 영어를 어설프게 쓰면서 옷을 산 기억도 아마 많이 남을것이다.

우리가 외국인임에도 영어, 일본어를 함꼐하며 친절함을 보여주었다.

내가 바지를 산 이래로 허리와 기장이 딱맞아서 줄이지 않고 바로 입을수 있는것은 처음이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미국이나 일본은 이런식의 허리-기장 으로 옷을 고를 수 있는 시스템이

잘되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마켓등에서 직수입 리바이스등을 사면 저런식으로 살수 있다.

 

후쿠오카 공항은 정말 간사이 공항에 비하면 작은곳으로 우리는 8시 50분 비행기로 서울로 돌아왔다.

1년새 2번이나 일본을 갔다왔다는 것은 참 기억에 남을 한해였다.

무엇보다 맘편하게 좋아하는 그리고 믿을수 있는 사람과 함께 갔다올수 있어 더욱 좋았다.

 

이제 나는 훗카이도, 오키나와 정도만이 일본여행은 남은셈이다

내년엔 어쩌면 오키나와를 갈지도 모른다 그때는 렌트카를 타고 돌아다닐지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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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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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타워를 올라가보려고 했으나 야후돔을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여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사실 야경도 아니고 낮에 올라갔다가 에이~~이게 모야 할까봐 포기한 부분도 있다.

음. 이곳도 애니상품을 파는 상점들이 있었는데 들어가자 맞이한것은 더파이팅(하지메노일보)의

모형이었다. 돌아나오는길에 나만하던 마징가제트도 있었다.

 

후쿠오카 타워를 지나면 바로 마리존으로 연결된다.

마리존은 정말 멋진 백사장과 바다만으로도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연인들이 산책하기에 정말 좋다.


 

마리존의 메인블럭은 결혼식장으로 쓰이는 곳이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들어갈수 잇는곳과 웨딩촬영

및 결혼식장으로 쓰이는 곳이 분리되어 있다.

마치 지중해의 멋진 서양식 주택같은 분위기로 멋진 곳이다. 다행히 웨딩촬영중이던 커플을 볼수 있었다.

 

가스뮤지엄을 가보려고 했으나 이 주변을 20분정도 뒤?봉립 아무래도 공사중인것같았다.

사진과 지도상의 위치에는 가스 뮤지엄이 없었다.

결국 우리는 텐진으로 이동했다. 오호리 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오호리 공원을 가는 버스를

도저히 찾을수 없어서 텐진으로 일단 가기로 했다.

 

텐진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로 한곳은 하카다 잇푸도 라멘 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함에도 크지 않은 점포였으나 꽤 순환이 빠르고 계속 손님이 들어왔다.

대표적이라는 시로마루, 아카마루 라멘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가기전까지는 세트메뉴(라멘+만두+공기밥)가 잇었으나 바로 전에 끝나 먹지 못했다.



왼쪽이 아카마루, 오른쪽이 시로마루 이다. 둘다 맛은 담백한 편으로 큐슈라멘이 대부분 돼지고기국물때문에 느끼한맛이 있었으나 아주 굿이었다.게다가 마늘을 통으로 찧어 넣어 먹을수 있기도 해서

느끼한 사람도 먹을수 있다.

 

또 하나의 라면 명물인 이치란 라멘을 먹으러 갔지만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엄청난 줄때문에

다음 일정이 있어 사진만 찍고 이동했다.

들은바에 의하면 마치 독서실 처럼 1인용으로 되어 있고 칸막이가 잇으며 앞에서 차양속에서

바로바로 식권 제출과 라멘이 나온다고 했다.

http://blog.naver.com/ddabunhe/10011092118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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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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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일째가 밝았다.

다행히 후쿠오카에 온 이래로 날씨가 가장 좋았다.

마지막날은 후쿠오카 관광이었다.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하카다역내 코인라커에 짐을 넣고 모모치로 향했다.

일단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돔 등을 보면서 하카다역쪽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어떤 버스가 가는지 적혀있는 노선 안내표를 그만 둘다 가방에 넣고 코인라커에 넣어버려서

약간 낭패스러웠지만 하카다 버스터미널에서 찾아서 가면 되었다.

 

일단 하카다역내에 판다는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크로와상 집을 찾았다.

안내 데스크에 물어보니 안내해주시는 분이 웃으면서 알려주셨다.

정말 작은 가게이다. 초코크로와상이 맛이다고 해서 딱 100그람만 샀다. 

 

막구워낸 빵은 따뜻하니 맛있었다. 크기도 적당하고.

후쿠오카 돔(앞으로 야후돔)버스까지 가는 표를 끊고 승차장에 기다리다 보니 대부분의 버스가

니시데츠 버스라 산큐버스 마크가 붙어있었다. 그말은 시내버스도 산큐버스로 해결될수 잇다는것

큐슈에 오시는 분들은 산큐패스는 정말 필히 사야 하는것이다.

 

일본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처럼 탈때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뒤로 타서 표를 끊으면 목적지에 도착할??쯤이면 앞에 해당번호에 요금이 나온다.

그러면 요금을 내고 앞문으로 내리면 된다. 앞문에 잔돈교환기도 있으니 교환하여

맞게 돈을 내면 된다. 일본도 버스카드가 이제는 제법 쓰여서 카드로 타는 사람도 있더라.

 

탈때 뒷문에서 뽑고 앞문으로 돈낸다. 앞쪽에 각 번호에 맞는 요금전광판이 보인다.

 

약 2-30분을 타고가서 드디어 야후돔 도착!

나름대로 후쿠오카의 명물이라고 할수 있다. 야후돔과 JAL 호텔이랄까..

 

돔내에는 풋살장이 구비되어 잇는데 동호인들이 꽤나 많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운동장들에도 이런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다면 적자는 편할텐데 참...

야후돔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구장으로써 예전 다이에호크스가 이름이 바뀌었다.

야후에서 구장명을 사서 스폰을 해서 야후돔이라고 불린다.

개인적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모자를 정말 사고 싶던바 감히 호크스 몰에 가서 찾았으나

도쿄에서만 정품은 파는지 이상한 모자만 팔아서 결국 못샀다. 나머지 11개구단것은 정상적으로

다 팔더구만 --;;;


개인적으로 야후돔 구장이 너무 보고싶어서 거금 500엔을 내고 들어갔으나!!!

시즌이 끝나긴 했지만 그래도 구장을 볼수 있겠다 싶었는데...--;;

박람회를 하고 있었다. 이것이 다목적 구장의 장점이긴 한데 T_T

날씨가 좋을때는 우측 상단의 뚜껑을 연다.

이곳을 둘러보고 나와서 JAL 호텔을 지나서 우리는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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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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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노마치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숭어절임 요리인 가라스미를 파는곳이 있다.

일종의 육포와 비슷한데 아무래도 생선이다 보니 살짝 기름지다.

보기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손가락 두개 두께에 한뼘만한것이 천엔이 넘는다.

물론 대단히 짭짤해서 술안주로 좋고 조금씩 슬라이스 해먹는것이 낫다.

가라스미 전문점이 다카야


 

이곳을 나와 짧은 다리를 건너 하마노마치로 돌아와서 본격적인 맛사냥을 시작했다.

츠루찬의 도코라이스과 쉐이크를 먹을까 욧소의 자완무시를 먹을까 하다가 결국 욧소의 자완무시를

먹기로 결정하고 갔다. 사진에서 보이듯 단순히 계란찜 요리랄까..하고 우습게 봤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단순히 계란찜요리 이상이다.

위쪽은 장어덮밥자완무시 세트 아래쪽은 그냥 자완무시 세트이다.

장어도 신선하고 맛있다.

오사카때 오뎅바처럼 기대않고 들어가서 먹었는데 예상외로 맛있던 곳.

 

나와서 옆에 있는 호효를 봤는데 호효는 만주를 파는곳으로 홍익회에서 파는 델리만쥬랑은 다르나

비슷한 류....그래서 배는 불렀지만 츠루찬으로 향했다.

츠루찬은 몇십년을 도코라이스(함박스텍+스파게티+볶음밥)을 팔아봤다.

또 이곳에서 파는 쉐이크 역시 유명한데 쉐이크는 우리가 생각하고 봐왔던 쉐이크랑은 전혀 다르다.

배가부르지 않고 살짝 배가고팠다면 맛있었지도 모르나..그렇게 생각되지는 않았다 ㅎㅎ


츠루찬에서 나와서 나가사키역을 간단히 구경하고 후쿠오카로 돌아와서 캔맥주 한잔과 함께

2일차 일정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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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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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묘를 둘러보고 오우라텐슈도의 마지막 관광포인트인 오우라텐슈도와 구라바엔으로 향했다.

 

오우라 덴슈도 및 구라바엔(글러버저택과 그일대)은 언덕위에 있어서 우리는 정말 달동네 골목길

같은길을 꼬불꼬불 올라가야했다.

 

상당히 지은지 오래된 성당으로 실제 미사를 드리기도 하는 성당이다.

성당내부에는 성당에 얽힌 소개가 나오고 있는데 일본어소개인관계로 패쓰--;

사진촬영도 내부는 안되서 패쓰 --;;

 

크지 않은 성당임에도 나름대로 운치있고 멋있는 성당이다.


 

오우라텐슈도를 나오면 구라바엔으로 바로 연결이 된다.

구라바엔 역시 보다 더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구라바엔으로 올라가다보면 오우라덴슈도 주변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나비부인의 여 주인공인 프리마돈나 미우라 타마키의 동상이 있다.

여주인공인 나비부인을 연기한 최초의 일본오페라배우이다.


너무 빡빡한 일정으로 돌아다니느라..(일정보단 이동거리가 길어서 빨리빨리 움직여야했다) 커피한잔 제대로 할겨를이 없었으나 구라바엔에 멋진 카페가~이곳도 구라바엔의 건물중 하나인데 지금은

카페로 개조해서 쓰인다.

오른쪽위의 사진을 보면 화학실분위기 기구들이 나오는데 이것이 드롭식 커피를 뽑는기구이다.

독일식 커피라고 할까 아래 사진을 보면 오른쪽 진한 색이 도이치브랜드 커피이다.

 

구라바엔내에는 2개의 하트모양의 돌이 길 어느곳엔가 있어 이 돌을 발견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찾으러 다녔다. 다행히 금방 찾을수 잇으나...잘보면 일부러 박아넣고 시멘트로

마무리한 흔적이 제대로 보인다 --;;;

비가온후 흐린날이었으나 맑으날이면 석양이 아주 멋질거 같은 풍경을 바라볼수 있다.


 

구라바엔에는 약 10개의 건물이 있으나 우리는 시간상 4-5개? 건물을 찍고 돌아보았다.

글러버저택의 모형과 당시 저녁식사의 모형들이 있다. 정말 푸짐하게 먹는다.

잠시 쉬어가면서 한컷을~

저녁이 되면 마당과 건물에 조명이 들어오면서 나름대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구라바엔에서 제2게이트로 나오게 되면 희한것을 타고 볼수 있는데.

바로 대각선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탈수 있다.

이름하여 구라바스카이로드. 어찌보면 엘리베이터지만 대각선으로 운행하는게 좀 특이하다.

전차를 타고 우리는 하마노마치의 맛집들을 찾아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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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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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진자를 나와 쇼오켄 본점에 들러 카스테라를 사고 최초의 중국식 돌다리라는 메가네바시를 보러 갓다.

쇼오켄의 카스테라는 크게 다른것은 없으나 상당히 우리나라의 카스테라 보다는 달다.

메가네바시는 물에 비치는 모습이 안경을 닮았다고 해서 메가네(안경)바시(다리) 라고 지은것같다

도심속에 전철이라 웬지 멋지다

 

난바자야를 구경하고 오우라 덴슈도에 있는 나가사키 짬뽕을 먹으러 출발하려는데

이런!!쇼오켄에 들렀다가 그만 우산을 두고 왔다. 계속 날씨가 오락가락 했던터라 우산이 필요해서

열심히 뛰어 쇼오켄으로 가고 하마노마치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우산을 찾고 열심히 뛰어 간곳은 한 역이 지난 니시하마노마치 --;;;;

핸드폰도 없는 실정에서 내가 역을 착각해서 한정거장을 넘어간것..

다시 뛰어 하마노마치역으로 ...다행히...역간 거리가 짧아서 겨우 일행을 만날수 있었다.

하마터면 국제미아가 될뻔..(사실 국제미아까지는 뻥이고...일정이 어그러질뻔)

 

어쨋든 다시 전차를 타고 오우라덴슈도로 !!!

점심영업이 3시까지인지라 부랴부랴 시카이로로 향했다.

다행히 시간내에 도착해서 나가사키짬뽕을 먹을수 있었다.


고명이 있는것이 그냥 짬뽕이고 없는것이 옛날식 짬뽕이다. 사실 맛의 차이는 별로 없고 그릇의 차이가 살짝...배달하기 쉽게 되어 있던것 같다. 짬뽕을 팔아 저 큰 건물을 지었으니...저 건물이 다

시카이로 이다. 식당은 5층 나머지는 연회장 개념이니 바로 5층으로 가야한다.

후쿠오카의 라멘 보다는 훨씬 담백하다. 적당하게 기름진 느낌

 

이곳을 나와 향한곳은 공자의 묘.다행히 공자의 묘에 도착하자 비가 개었다.

하지만 이미 시간은 3시를 넘었고 우리의 발길은 바빠졌다.

공자의 사당과 중국역사 박물관을 같이 묶어 놓은 곳이다.

꼭 가보라는 포인트 지역이었는데 역시 가보니 정말 볼것이 많았다.

공자를 비롯한 여러 중국의 성인이나 학자들의 동상이 가득있다.

음 장난스런 포즈도...(내가 작아서 실감이 잘 나지는 않다만)

이곳을 나와 우리는 오우라덴슈도(천주당=성당)와 구라바엔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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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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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부페를 먹고 나가사키로 출발.

밤새 내리던 비는 그치고 살짝 바람과 함께 쌀쌀함이 느껴졌다.

나가사키로 가는동안 날씨는 점점 맑아지는거 같아서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카사키시내에 도착하자 어두워지는 하늘.

비가오기 시작하더니 터미널에 내리자 장대비가 내리는것이다.

2시간을 걸려서 온지라 다시 돌아가기도 난감한 지경이었다.

일단 전차권과 지도를 구하기 위해 터미널 2층의 관광안내소를 갔다 밖으로 나오니

그사이 거짓말처럼 비가 개어있엇다. 햇살도 반짝~~

(하지만 오후내내 오락가락 게릴라성 호우가 왔다.)

 

나가사키역 전경


 
마침 전국노래자랑은 아니나 마을 축제같은것인지 행사가 있었다.


우리가 타고온 나가사키터미널역 전경
 
나가사키시내는 전차가 대부분 잘 되어 있어서 웬만한곳은 다 갈수 있다.
물론 역과 역 사이의 거리가 멀지않아서 길만 알면 걸어서 5분정도의 거리이다.
 
 

 

전국에서 전차운행이 중지된 후 남은 전차들은 모두 나가사키에 모아서 전차가 같은 모양이 정말

드물다.옛날것부터 최신형까지 최신형에는 전자 사이드 미러가 있다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스와진자(신사)


 
일본은 많은 신사가 도심안에서 같이 숨쉬고 있다.

 
11월 11일이 753 마쯔리 같은것으로 7세 5세 3세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무슨 행사를 해주고 있다. 그래서 많은 어린이들이 이쁜 옷을 입고
신사에 가득 모여있었다.



 
아마도 건강하게 잘자라라고 축원같은것을 해주는것이 아닌가 싶다.

 
나와 두번? 일본여행인 스미스(?)요원 ㅎㅎ
본인에게 선글라스 쓴 모습이 스미스요원 같다고 하니 웬지 충격을 먹은듯
몇번을 물어보더라..
'아냐..스미스요원보다 훨씬 멋져!!! >_<'

 
스와진자를 나와 카스테라로 유명한 쇼오켄 본점으로 출발했다.
쇼오켄 본점에서 메가네바시를 거쳐 오후라덴슈도시티 로 향하는 일정인데
이 과정에서 미아 될뻔 했다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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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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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가운데 호텔을 나선 우리는 강을 건너 텐진으로 이동했다.

 
바로 오늘의 1차 목적인 복요리를 먹기위해.
한국에서도 비싸서 쉽게 먹을수 없는 복요리이나 해산물의 나라인 일본에서 비교적(?)저렴한 가격에 복어회, 복지리를 먹을수 있기에 우리는 우산을 쓰고 향했다.
약 3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곳 바로 후쿠다이쇼 이시마츠
 
복어회와 복지리를 주문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나누었다.
복지리는 먹어봤으나 복어회는 처음 맛보는것이라 나름 기대가 >_<

 
이것이 복어회 (1인분)
회와 쪽파를 같이 싸먹어야 한다.
 
회는 정말 육질이 쫄깃쫄깃했다. 소위 탱글탱글하여 일반 회보다 아주 싱싱하였다.
많은 양이 아니라 저녁을 안먹었음에도 아껴 먹었다....
(열심히 찍는동안 동행인은 열심히 드셨다 T_T)
회와 복지리외 무엇을 추천할수 있나 했더니 튀김을 추천해주었다.
회를 먹는데 술이 빠질수 없어 정통 히레사케(복어지느러미를 살짝 태운것을 넣는 정종)을 마셨는데 정말 한국에서 먹는 히레사케보다 더 향이 강했다 막상 마시면 괜찮은데 마실때 나는 향을
난 참기 힘들었다.
 

주문한 히레사케(좌하)와 복어튀김
 
튀김도 맛있으나 뼈가 좀 많아서 생각보다 먹을건 없었다.
 


 
드디어 나온 복지리
먼저 다시마로 국물을 내고 야채와 복어를 넣는다.
 
내가 한국에서 먹었던 복지리는 콩나물이 가득한 것이었는데 이 가게의 지리는 배추, 버섯, 두부
등이 들어갔다 육수도 정말 맑은 물에 다시마로만 맛을 낸게 아닌가 싶었다.
한국인이 쉽게 찾을 곳이 아니긴 했으나 의외로 주인아주머니가 한국어를 좀 하시더라는...
아마도 관광가이드북등에 추천장소로 나와 한국인들도 꽤 방문하지 않았나 싶더라..
아니면 주재원들이라도...(한국의 가격보다는 저렴한 편이었다.)
 
맛있게 복어요리를 먹고 나와 후쿠오카의 밤 포장마차들이 있는곳으로 본격적으로 진출을 했다.
여전히 비가 오는 가운데 이동하여 야경사진등을 많이 찍지 못해 아쉬움이...
강을 건너자 커낼시티 앞의 강변에 쭈욱 늘어선 포장마차들.
주로 오뎅,라면,술안주와 술 등을 파는 전형적인 포장마차였다.
비가 옴에도 줄을 한껏 늘어서서 기다리며 먹는 풍경
그중에서도 한곳에만 유난히 줄이 길었다.
그곳의 이름 一龍 .
 
일단은 포장마차들은 밤새 하는곳이기때문에 커낼시티를 먼저 구경하고 나중에 돌아오기로 했다.
커낼시티는 일종의 복합멀티플렉스공간같은곳으로 쇼핑, 문화 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곳이다.
다행인지 낮에 가면 별볼거리가 없다고 했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밤이라서 나름대로의
야경을 볼수 있었다. (밤에는 로모도 죄다 찍었는데 아직 스캔을 못해서 --;)
 


 
다리에서 건너본 나카쓰의 야경
왼쪽에 하얏트 호텔이 보인다..오른쪽이 커낼시티
 


 
밤이라 카메라가 많이 흔들렸는데.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
 
시간이 10시경을 향해 가는지라 대부분의 매장은 문을 닫고 11시까지 하는 세가게임센터에서
열심히(?) 게임을 하고 다시 포장마차로 향했다.
처음에 보앗던 일룡이네 라면을 먹기로 했다.
(나중에 보니 우리가 가려고 했던 곳은 이치란이었는데 순간적으로 헷갈렸다)
 
기본적인 돼지고기 국물 라멘과 기무치라멘을 시켰다.
 

맛있는 어묵이...문득 오사카의 오뎅바가 생각났다.
그곳에 비할바는 아니겠다만 쩝..

오뎅과 라멘외에도 이렇게 꼬치, 간단한 해산물 안주를 주문할 수 있다.

 
역시 이곳도 직장인들의 마음의 안식처랄까 ㅋㅋ
 
10여분을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라멘 등장
 



 
딱 보면 어떤것이 기무치 라멘인지 알수 있다.
위가 돼지고기국물 라멘. 아래가 기무치 라멘
 
간사이지방의 라멘(대표적으로 킨류라멘)에 비해 큐슈지방(후쿠오카, 나가사키)의 라멘은
돼지고기국물은 진하게 사용하여서 비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 먹기가 힘들수도 있다.
혹자는 돼지국밥냄새가 난다고 할정도였으니...
그런데 난 정말 일본라멘들은 입에 너무 잘맞으니 --;;;
약간 느끼함이 있으나 일본 특유의 분홍 생강채와 먹으면 좀 낫다.
 
이렇게 복어요리와 라멘으로 우리의 후쿠오카 밤거리 여행은 끝났고 아울러 후쿠오카 여행의
1일자 일정도 저물어 갔다.
 
p.s : 호텔은 침대2개, 화장대 욕실 이렇게 정말 콤팩트하게 구성된 비지니스 호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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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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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후인은 누차 말했듯이 어떤 관광포인트나 볼거리 보다 철저한 온천여행의 중심지이다.

킨린코 호수 근처에 오자 한국말도 많이 들리고 --;; 사방에 한국인 온천 관광객들이 모여들었다.

킨린코 호수는 자체로는 사실 호수라고 말할정도는 아닐정도로 작은편이다.

하지만 온천수와 냉수가 공존하는 호수라는 자체가 특이하다. 실제로 호수로 들어가는 물을

만저보면 따뜻하다

 




 
 
온천 이용료가 약 700엔 정도 하는것에 비해 정말 대중온천처럼 200엔이 온천이 있다.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못보긴 했지만 이런 온천도 있다니 특이한 사항!
 


 
킨린코 호수를 지나면 민예촌과 공방, 기념품가게들이 모여있는 구역으로 접어든다.
역시나 이곳에도 한국 온천관광객들이 넘쳐난다. --;;;
 
특이한 점음 키티 전문점, 고양이전문점, 개 전문점 으로 해서 가게가 있다는 것이다.
말그대로 키티용품만, 고양이관련 제품만(디자인, 사료, 등등) 개도 마찬가지 이다.
 


키티로 만든 소원비는 종 --;;
 

이 가게는 개전문점으로 개껌, 개디자인,개에 관련된 모든것이 있다..
심지어 틀어놓은 음악도 개짖는 소리로 만든 음악
 
 

스누피와 루시(?)가 탑승한 모형차량~
 

 
위에서도 한번 언급을 했지만 유후인은 온천을 하지 않는다면 반나절꺼리 이다.사진 찍거나 볼거리도 그다지 없는 편이어서. 오후쯤 도착해서 가볍게 구경하고 온천을 가지고 있는 무소엔 같은 곳에서 1박을 하며 저녁정식을 먹어보는것이 유후인에 여행오는 가장 큰 소득이 아닌가 싶다.
1박에 10,000엔-30,000엔대까지 다양한 료칸이 있으니 이용해보길 바란다.
 
우리는 5시 막차를 타고 후쿠오카로 다시 향했다.
약 2시간정도의 버스를 타고 와서 역근처의 하카다 치산 호텔에 짐을 풀고 후쿠오카 밤거리를 구경하기로!!!
그런데 후쿠오카시내 하카다에 도착하니 비가오기 시작했다.
대략 난감 --;;;어쨋든 우산을 들고 후쿠오카의 먹거리 사냥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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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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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엔에서 가볍게 몸을 담근후 나와서 킨린코 호수를 향해 출발.

킨린코 호수를 향해 가는길에 몇몇 군데 볼 포인트는..

스테인글라스 박물관, 흙공예 박물관등이 있다고 했다.

무소엔을 출발하고 얼마있다 나온 온천물에 ?꼭 계란을 파는곳이라고 해야하나 --;;

 



사실 계란을 확인은 못했지만 있을거 같기도...우리나라의 맥반석계란과 비슷한가???
 
유후인은 호젓한 우리나라의 농촌과 같은 분위기 이다...자전거를 타고 달려도 논밭이 정말 넓게 펼쳐있고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목표한 곳이 아님다음엔 정말...시골이다...
 

스테인글라스 박물관 가는길에 있던 신사앞에서 한컷~
 
흙공예 박물관은 목적지에 도착했음에도 찾을수가 없었다.
다른 용도로 바뀌었거나 아니면 지도상의 위치가 정확하지 않은거 같기도 하다.
짜튼 그곳에서 조금 더 올라가다보면 빨간 벽돌로 지어진 스테인글라스 박물관이 나온다.
입장료가 1000엔이라 사실...들어가지는 않았다.--;;
박물관 옆에는 세인트폴 성당인가가 있다. 스테인 글라스 박물관이 있는 이유가 성당과 관련
있는듯 싶다.
 


아담한 형태의 건물로써 천엔을 내고 들어가긴 좀 아까운듯 싶다.
 



 
킨린코 호수까지 가는길은 자전거뿐이 아니라 자동차로도 드라이브하면 좋을듯이 나무와 함께 멋진 길이다...(대신 일방통행을 해야할정도로 좁다 --;;;)
 
 


가던길에 용덕사 라는 절이 있는데 작은 절로써 약간 원두막스런 지붕을 가진 느낌이 들었다.
입구에 있는 계단과 정원이 정말 이쁘다.

입구의 계단겸 정원에서 한컷.
 

곳곳에 이런 석벽이다 길들이 이쁘고 멋지게 되어 잇어서 찍기만 하면 작품(?)이 나온다 ㅋㅋ
 
이윽고 온천수와 냉수가 함께 공존하는 킨린코 호수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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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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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오사카 여행에 이어 추석연휴가 길다는 점은 충분히 유혹이엇다.

그러나 같이가는 동행의 휴가일정이 어그러지면서 추석연휴에는 못가다가 결국 11월에 잡았다.

한번 갔다왔다고 나름대로(?) 여유있게 짐도 싸고 이것저것을 챙기고 새벽4시반에 출발하였다.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 티켓팅을 하고 간단히 맥도날드에서 베이글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나름대로 부드럽고 먹을만 하더라..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들고 바로 유후인으로 향하기로 했다.

어차피 고속버스라 짐도 싣고 가면 됫고 샨큐패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수가 있다.

 

간사이(오사카)지방에는 간사이츠루토 패스가있다면 큐슈에는 산큐패스가 있다.

물론 간사이패스는 지하철(사철)이고 산큐패스는 버스지만 큐슈지방은 버스가 잘되어 있어서

산큐패스로도 문제 없다. 간혹 욘마이킷푸라고 해서 왕복2인권(4매)을 사기도 하는데..산큐패스가

훨씬 용도가 다양하지 않나 싶다.

하우스덴보스, 나가사키, 유후인등 안되는곳이 없다 심지어는 후쿠오카 시내버스(니시데츠버스)도 대부분 가능하니 따로 버스표를 사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 매표소에 가서 목적지와 산큐패스를 보여주면 좌석권 또는 정수권을 준다.
정수권은 지정석이 아니고 고속버스의 명수만 확보하는표이다.
 
간사이 공항에 비하면 후쿠오카 공항은 정말 작다.금방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국내선으로 이동해서 유후인행 버스를 탔다.
 
 

유후인역 전경

 
유후인 터미널에 도착하여 역내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자전거 및 지도를 받고 코인라커에 짐을 맡겼다.말이 끄는 관광 마차가 있는데 나름대로 재밌는 추억거리가 된다.
 
자전거를 타고 먼저 온천인 무소엔으로 출발했다.무소엔은 다소 거리가 있는 관계로 자전거 또는
택시로 이동하는것이 낫다.
그전에 점심식사를 위해 블로그에서 보았던 도리텐(닭튀김요리)을 어봤는데 정식으로 먹는곳은 비싸고 테이크 아웃점이 있다고 했다...
동네(?)를 약 2번쯤 헤맸는데 절대 안보이는 테이크 아웃점...지도상에는 분명히 맞는 지점인데
아무런 가게가 없는것이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작은 구멍가게에서 그냥 종이봉지등에 넣어주는 거였다.
우리가 테이크아웃을 맥도날드 드라이브인 처럼 근사라게 생각해서 그렇지.
테이크 아웃의 말 그대로는 맞는셈 --;;;
 
 

역시나 역앞에서 멋적은 포즈 한방 --v
 

 

 
무소엔으로 가는길에 기차 건널목에서 한컷. 빨간 기차가 참 인상적이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무소엔으로 가는길은 완만한 언덕길이라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아주 죽음이다. 가능하다면 전동자전거를 생각해보는것도 괜찮다.

 

드디어 천신만고의 달림끝에 온천지인 무소엔 도착!



 
산중 호텔이라고 자랑하는 무소엔 입구에서 한컷~
 
정식 남탕은 수리중이어서 다른탕으로 갔다.
탕으로 가기전 휴게공간이 있어 그곳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갈수 있다.
온천 내부가 정원식으로 꾸며져 있어 자연스레 노천온천임에도 방벽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정말 작고 아담한 곳이다.
수건을 안가져갈 경우 매표소에서 150엔에 살수 잇다.(150엔이면 녹차펫병(120엔)보다 비싼)
수건은 노천탕내에서 이동하거나 그럴때 몸을 가리는 용도로도 쓰인다.
아무래도 노천이다보니 --;;(아님 일본인들의 습관인지...우리나라 대중탕 생각하면 오산)
 

아까 산 도리텐의 닭튀김과 편의점 도시락으로 간단히 요기.

 

올라오다 찍은 유후다케등을 보고 있는 아리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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