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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해안공원을 돌아본뒤 이토 시내의 상점가로 향했다.

아침만 먹고 나온터라 이즈고원쪽으로 가기전에 이토시내에서 점심을 어쩃든 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유노하나도리와 키네마도리를 가기전에 목조료칸이 도카이칸을 지나갔다.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온천을 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도 하나의 관광명소인것으로 보인다.
엣날에 이정도 규모였으면 굉장히 컸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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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카이칸을 지나가 보니 보이는 이 수상한(?)가마는? 아마도 마쯔리에 쓰이는거 같은데...왜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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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전인지라 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가게도 좀 눈에 띄었고
그래도 나름 온천관광지인지라 영업을 대부분 하였다.
첫번째 간곳은 양갱이 유명하다는 이즈카시와야 였다.
우리나라에 흔히 파는 양갱보다 덜 달고 부드러웠다. 일본차인 오차와 같이 먹으면 제대로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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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하나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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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간집도 일종의 양갱 또는 모찌라고 할수 있는것을 파는곳인데 밖에 유명 연예인이 왔다갓다고 써있길래
한번 들어가봤다.역시 이것도 오차와 함께 마시면 좋다.
그렇게 구경하고 맛보고 하는 동안 점심시간이 되어 역시나 해산물로 밥을 먹자는 의견인데
일본어 가이드북(일종의 잡지)까지 꺼내놓고 골라봤는데.
원래 예정했던 오미야 대신 바로 앞에 있는 스시노미야로 가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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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고민해야봐야 별수없다규~

점심시간이 그런지 약 15분정도를 기다린 후 식사를 할수 있었다.
대표적인 스시와 덮밥류 같은 오마케정식(?)을 각각 시켜서 먹었다.
다른건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_-; (한국이나 일본이나 웬지 통일시키는 압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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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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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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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케정식?

음식이 아주 맛있다고 할수 없고 일반적인 스시
(우리나라와도 별 차이가....진짜 맛있는 스시는 마지막날에 먹게되었다.)
식사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은 안가본길을 돌아보며 가자는 의견으로 돌아가는데...
이런!!( T_T) 슬슬 비가!!! 내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래서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비닐로 덧싸는 우스운꼴을
결국 이후에는 로모를 들고 순간순간 찍었는데 로모도 하도 안쓰다 보니....많이 감이 떨어졌더라능..
우리가 발견한 행운은 바로 이 동네의 마쯔리였다!!
각 동(?)마다 각기 다르게 꾸민 가마를 끌고 나와서 행렬을 이루었다. 아이부터 할아버지까지 모든 주민들이
함께하는 진정한 축제의 마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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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앞에서 인도를 하고 가마를 타기도 하고 지나갔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다.
이에 비해 어릴적에 이런 재미나 추억이 없는 우리나라 아이들은 좀 안타까운 생각이.
물론 일본도 도쿄나 오사카등의 대도시에는 이런게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마쯔리같은 문화는 참
재밌는 추억이지 않나 싶다.
이렇게 마쯔리까지 구경을 하고 비는 점점 굵어지는 가운데 차를 가지고 이즈고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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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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