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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노마치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숭어절임 요리인 가라스미를 파는곳이 있다.

일종의 육포와 비슷한데 아무래도 생선이다 보니 살짝 기름지다.

보기보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손가락 두개 두께에 한뼘만한것이 천엔이 넘는다.

물론 대단히 짭짤해서 술안주로 좋고 조금씩 슬라이스 해먹는것이 낫다.

가라스미 전문점이 다카야


 

이곳을 나와 짧은 다리를 건너 하마노마치로 돌아와서 본격적인 맛사냥을 시작했다.

츠루찬의 도코라이스과 쉐이크를 먹을까 욧소의 자완무시를 먹을까 하다가 결국 욧소의 자완무시를

먹기로 결정하고 갔다. 사진에서 보이듯 단순히 계란찜 요리랄까..하고 우습게 봤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단순히 계란찜요리 이상이다.

위쪽은 장어덮밥자완무시 세트 아래쪽은 그냥 자완무시 세트이다.

장어도 신선하고 맛있다.

오사카때 오뎅바처럼 기대않고 들어가서 먹었는데 예상외로 맛있던 곳.

 

나와서 옆에 있는 호효를 봤는데 호효는 만주를 파는곳으로 홍익회에서 파는 델리만쥬랑은 다르나

비슷한 류....그래서 배는 불렀지만 츠루찬으로 향했다.

츠루찬은 몇십년을 도코라이스(함박스텍+스파게티+볶음밥)을 팔아봤다.

또 이곳에서 파는 쉐이크 역시 유명한데 쉐이크는 우리가 생각하고 봐왔던 쉐이크랑은 전혀 다르다.

배가부르지 않고 살짝 배가고팠다면 맛있었지도 모르나..그렇게 생각되지는 않았다 ㅎㅎ


츠루찬에서 나와서 나가사키역을 간단히 구경하고 후쿠오카로 돌아와서 캔맥주 한잔과 함께

2일차 일정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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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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