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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윗입술이 자꾸 경련을 일으킨다.

맥박이 뛰는듯 손으로도 느껴진다.

 

근두근(맥박 뛰는 의성어가 모지)

5분정도 경련이 있으면 가라앉는다.

 

문득 누군가의 입술을 바라고

조건반사의 징후를 보이는건 아닌지.

마치 배고프면 꼬르륵 소리가 난다거나

신거를 보며 입에 침이 고인다거나..

(위의 예제가 전혀 조건반사가 아닐지라도 태클은 반사)

 

마치 이 경련하고 있는 입술을 찌르면

온몸의 피가 다 빠져나가 죽어버릴지도 모르겠다.

 

문득 두번째 키스는 언제였던가~ 하는 생각이...

 

Kiss Of LIFE - Hirai 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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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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