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런던의 오후를 느껴보았는가라는 제목을 보면 여행을 갔다와서 자랑하는것인가 하는 포스트로 짐작을 할지 모르나 이것은 세븐일레븐에서 발매한 밀크티의 이름이다.

어제 딸뿡님네포스트를 보고 점심먹고 오는길에 맘먹고 들렀다.

데자와를 완소하시는 딸뿡님께서 데자와와 비슷한 급으로 강추하신 거라 점심도 너무 배부르게 먹지 않고
제대로 맛을 느낄정도만 배를 채우고 세븐일레븐으로~~고고싱~
'왜 세븐 일레븐에만 있을까' 했더니 바로 세븐일레븐에서 편의점자체상품(PB)로 내놓았던것!
이런류의 것은 틈새라면 컵라면이 GS25에서만 파는것과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그림을 보면 270ml로서 작년 일본여행때 사왔던 코카콜라 400ml와는 이정도의 크기차이가 있다.
(코카콜라 캔은 우리나라에 없는 래어 아이템이라 사온것도 있고 저때만 해도 우리나라에 저런 보틀형 음료가 거의 없었다.)
어제 댓글로도 달았지만 보틀 디자인이 참 멋지다.제대로 홍차잔을 표현하고 있다.

직접 맛을 보니 정말 '음~' 하는 말이 나왔다.
너무 달지도 않고 묽지도 않은 적당한 농도와 달다구리함이랄까.
식후에 디저트로 마시기에는 정말 괜찮을듯 싶다. 대신 배가 너무 부른 상태에서 마시면 제대로 맛을 느낄수 없으니 나름 다이어트 효과도? 히히

사무실로 돌아오는길에 보니 바이더웨이에는 '데자와'가 있더라.
내일은 데자와를 먹고 직접 맛의 비교를 해봐야지.

한가지 재밌는것은 둘다 같은 밀크티 인데 '런던의 오후'는 온장고에 '데자와'는 냉장고에 있다는 점이다.
같은 밀크티인데 하나는 따뜻하게 하나는 차갑게라니.
난 데자와도 따땃하니 마셔야 하지 하고 생각했는데 딸뿡님께서 꼭! 데자와는 차게 마셔야 한다고 하셨는데
딸뿡님은 따땃한 런던의 오후를 드셨나요?

립톤티나 실론티 같은 홍차 음료가 생각보다 달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밀크티류는 밀크때문인지 단맛을 적당히 희석시켜준듯해서 식후 디저트로 종종 애용할듯~
대신 런던의 오후가 더 비싸긴 하네.보틀 디자인 값이려나~
추천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만년필..아트펜..10년  (17) 2008.01.04
17대 대선.  (8) 2007.12.19
올해 처음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  (2) 2007.12.19
Posted by 라면한그릇
|
아침에 일어나 아점을 먹기전에 동네에 지정된 투표소로 향했다.

몇년째 우리 동은 그곳으로 정해져있어서 익숙한(?) 그곳.
근데 오늘은 어쩐일인지 매년하는 장소가 아닌 다른 방으로 잡아놓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다.

온통 문자와 뉴스에 '투표율 저조.투표꼭 하세요!! ' 그런 안내를 하던데 어쩐일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길게늘어선 줄 (몇년만에 첨)

짜튼 투표를 잽싸게 하고 아점을 먹고 잠깐 약속하나를 해치우고 돌아와 이글을 쓰는데..
이번 선거처럼 대선임에도 조용하니 당일날 아침까지도 '맞긴 맞는거야?? 오늘이야?? ' 하는 생각이
드는것도 처음이다.

"누구는 안된다네, 거짓이다 진실이다.누구는 안되지만 대안은 모르겠다" 등등 정말 알다가도 모를 선거.

다음 총선이 내년 4월로 다가온 터라 이미 그 판세까지 내다보고 대선을 치루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언제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국제신인도 하락, 실업률 그런 걱정한게 있나? 다 자기 밥그릇 챙겨먹기에 바쁜
세상인데.

특검이 진행될 예정이라 대선 끝나고가 더 시끄럽고 언론사들의 기사거리와 줄서기가 이어질거 같아
가뜩이나 느끼기 어려운 연말 분위기는 더 느끼기 어렵구나!~
Posted by 라면한그릇
|
올해 처음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 라고는 하나 마지막일거 같다 냐하하하~  >_<

운좋게 이블리나님 블로그의 이벤트에 참여할수 있어서 받게되었다
월요일인가 받았는데 어쩌다보니 오늘에야 올릴수 있었어요.
카드 넘 이뻐요!! 직접 만드신거 아니예여? +_+

01
이블리나님 고마와요~

딸뿡님 포스트랑 이블리나님 포스트보고 나도 보내볼까 했는데....
그냥....머뭇하다가 지나가버렸네.
연하장이라도 보내볼까....근데 기존제품 사서 보내는거 보단 만들어보내고 싶은데...
손재주와 미적감각이 없는지라...고 핑계를 대어본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라디오에서 나온 내용인데.
남자들이 '이 여자는 이제 내여자야' 하는 생각 또는 확신이 든다면 이렇게 바뀐다고 한다.

내여자다 싶으면 은근히 바뀌는 남자들의 태도

1.손잡아도 되냐고 묻던것이 이제 스킨쉽을 맘대로 한다.
2.남의 여자 미니스커트는 좋아하지만 자기 여친이 입으면 방방 뜸
3.모든것을 여자에게 맞추던 것이 자기 편한 시간, 장소로 부른다.
4.깔끔한 모습 보여주던것이 원초적 생리현상을 거리낌 없이 표출한다.
5.왕복 2시간 거리도 기꺼이 데려다 주던것이 타고갈 버스 기다려주기도 지겨워 한다.

그런가? 음, 반대로 여자들도 그렇지 않을까?
초기엔 '이옷 입을까? 저옷 입을까?', '이러면 그 사람이 더 맘에 들어할까? '
하지만 이제 내 남자다 싶으면 나름대로 헛점(?)도 보여주고 덜 신경쓰고 그냥 편하게 입고 나오고
그렇지 않을지?

물론 친해져서, 편해져서 그런거지. 그런말도 있지만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형식이 달라졌다고 마음이 달라지는건 아니지만 마음이란 제대로 표현을 하지 않으면 그 뜻이 정확하게
전달이 되지 않는건가 싶다.

p.s : 하긴 이것도 FILO 와 LIFO 연관이 있지 않나 싶어.

2007/12/13 - [바람의목소리] - FILO vs LIFO

Posted by 라면한그릇
|
사실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정치에 관한 글을 쓰는것은 정말 싫어하고
정치이야기가 있는 블로그도 꺼리는 편이다.
우연히 찾았다 관련 포스트가 보이면 바로 이동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생적(?) 환경적(?) 요인탓에 그냥 얕은 막연한 정도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정도이다.

특히나 이번 대선의 경우 정책에 대해서는 전혀 비교나 논쟁을 들을수 없고 오직 BBK의 공격과 방어말고는
전혀 알수가 없으니 참 웃기는 상황이긴 한다.

우연히 몰래몰래 사진 보고 있는 정기님의 블로그에서 재밌는 포스트를 보고 나도 해보았다.
2007년 대선후보 선택 도우미 란 코너이다.
결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 웃기다. 이회창과 문국현 두사람이 같은 성향으로 나왔다니 물론 선택한 정책의 본질이나 내용을 정확히
모른채 단편적인 문장을 보고 선택한것이라 정확하지 않을수 잇다.
보기중에 모름이 있으나 그렇다면 대부분 모름인지라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찬성, 반대의 4개중 고른것이다.

정기님 글을 보면 이런 부분이 있는데.
"경실련에는 이외에도 후보 공약 평가를 통해 각 후보의 정책을 점수화 해서 알려주고 있다.
역시나 가장 높은 점수는 문국현, 가장 낮은 점수는 이명박이나 이회창 후보가 차지한다."

나는 뭐지 가장 높은애와 낮은애가 내 성향으로 나왔으니 --;

짜튼 이제 1주일도 안남았는데 정말 다음주에 대선 치루는게 맞는지 모르겠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
지난 7일까지 티스토리에서 2008년 탁상달력 사진 응모 이벤트를 벌렸다.

워낙 멋진 사진들이 응모되어서 감히 올리면 될까...게다가 1000명에게만 준다는데..
이게 만일 1회였으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2회이고 요새 티스토리의 인기가 장난이 아닌터라...
안할까 하다가....그래도 응모하자. 응모했는데...
당첨자 발표는 났는데 물론 12명 안에는 들지 못했는데...
응모자 모두에게 달력을 보내주신다고 한다!
오호호호!!!! 연말이라 여기저기서 탁상달력이 들어오긴 했지만 웬지 흔치 않은 레어아이템같아서 얼마나 좋은지~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자동차의 멤버스 홈페이지로 새로 런칭을 해서 몇가지 이벤트를 했는데.
이렇게 첫번째 이벤트거나 오픈 이벤트성에는 많은 응모가 없기 때문에 또 열심히 응모를 했는데.

운좋게도. 뮤지컬 공연 표랑 한강 선상뷔페 초대권이 왔다.
크리스마스 때는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연말에 이런 이벤트에 연속 당첨됫다는것은 정말 기분 좋은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근데 누구랑 가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라면한그릇
|
FILO, LIFO
비슷한 듯 다른 이 단어는 무엇일까.

심리학상에서 남자와 여자를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Fast In, Late Out / Late In, Fast Out 이라고 한다.

남자는 사랑에 쉽게 빠지고 늦게 빠져나온다는것이고
여자는 사랑에 늦게 빠지고 쉽게 빠져나온다는것이다.
(그래서 남자들이 첫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더 많고,
여자가 헤어지고 눈물을 흘리며 화장을 고치는것이 또 다른 사랑을 준비하는거란 얘기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쩌면 그래서 남자들은 첫사랑에 꽤 미련을 갖는것일수도 있고
남자들은 첫사랑이길 바라고, 여자들은 마지막 사랑이길 바라는것일지도 모른다.

또, 한편으로 그런말도 있다.
첫사랑이란 미완성채인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성을 이루고자 하기때문에 더 미련을 갖는다고 하는지도
하지만 미완성인채이기때문에 애틋하고 기억에 남는것이지 후에 다시 완성을 위해 후반전을 시작한다면
그 결과는 애틋하고 아름다운 기억마저 소멸되어버리는 경우들이 많다.
(2000년쯤 아이러브 스쿨이 한참 유행을 했을때가있었는데 어쩌면 그런 마음들이 작용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일부 불륜으로(?!) 발전한 케이스들도 있었긴 하지만)

그대는 어떤타입인가요?
FILO? or LIFO?

물론 나이를 먹음에 따라 LIFO가 되어가는거 같긴 하지만.


Posted by 라면한그릇
|
딸기뿡이님네 갔다가 본 테스트.
테스트하러 가기
생각보다 많이 맞춰서 깜딱 놀랬다.
마지막에 가서는 얼른 결과보고 싶어서. 자세히 안보고 대충 감으로 한 경향이 있는데
의외로 뒤에 가서 잘 맞은듯 ㅎㅎ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LO vs LIFO  (6) 2007.12.13
불의의 습격당하다.  (10) 2007.12.07
『 RSS 주소 변경 』  (2) 2007.11.28
Posted by 라면한그릇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에 출근하여 방울토마토를 냉장고에 넣고 옆자리 이사님 꼬마 가습기에 물을 채워주고
내 커피를 타서 짠 자리에 앉아서 노트북을 켰는데.!!!
엑스 로고가 지나고 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갑자기 블루스크린!!!

몇번을 해봐도 안되고 심지어 안전모드로도 안들어가지는 초유의 사태가..
과거 컴이 말썽을 부려 대부분 윈도우가 설치된 C와 데이터가 있는 D를 분리해놓았지만
대개 어떤 증상을 보이다 맛이 가기때문에 이메일을 백업을 안해놓았던것!

'아, 이를 어째.' AS 센터에 전화해보니 기사가 16:30에나 온다는것이었다.
그동안 일을 못하는것보다 그 시간까지 쌩뚱맞게 앉아서 책이나 신문을 봐야 한다는게 싫었다.
그래서 센터로 직접 가려다.
복구 시스템을 이용해볼까 하고 노트북 자체의 리커버리 시스템을 통해 윈도우를 복구 해보았다.

'아싸! 복구 됫어' 윈도우를 초기화 (설치된 프로그램도 대부분은 그냥 살려둔채)성공!
새로운 계정을 가지고 들어갔는데. 이런 막상 백업해야할 전의 계정 폴더에 엑세스가 거부되는것.
관리자 권한으로도 안되고...난감했는데..

결국 네이놈의 지식인의 검색을 통해 해결할수 있었다.네이놈을 이용하지 말자 하면서도 이런 편리성때문에
계속 이용하게된다.정말 미래사회의 힘은 정보일까.

짜튼,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고 결국 이메일 저장 경로도 D로 변경!

이것저것 프로그램 정리하고 어쩌다보니 하루가 다 갔더라.(헤헤)
다행히 복구를 하게되어서 업무에 지장은 없게 된셈이지만 이런 불의의 습격은 정말 싫다구!!

p.s : 근데 하드디스크의 이상은 정말 아닐까.... unknown hard error 였는데...
하드 디스크인지 뭔지 알수없단말이지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짜 웃음, 가짜웃음 고를수 있을까?  (2) 2007.12.12
『 RSS 주소 변경 』  (2) 2007.11.28
티스토리 달력 응모  (10) 2007.11.24
Posted by 라면한그릇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녕하세요 라면한그릇 입니다.

블로그 생활에서 요새 제트님의 블로그에서 매일매일 숙제(?)를 받아다가 이거저거 해보고 있습니다.
기존의 티스로리 RSS 주소를 피드버너로 바꾸었습니다.

가만히 보니 블로그를 또 옮기거나 변경하거나 할때 피드배너의 RSS를 사용하면
오리지날 블로그의 RSS 를 피드버너의 RSS 로 치환하여 보여주기때문에 따로 알리고 그런게 없는거 같네요

7분의 기존 티스토리 RSS 를 등록하셨던 분들은 번거러우시겠지만
http://feeds.feedburner.com/badasae
로 한번만 변경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의의 습격당하다.  (10) 2007.12.07
티스토리 달력 응모  (10) 2007.11.24
블로그 포장이사(백업서비스)  (8) 2007.11.22
Posted by 라면한그릇
|
티스토리에서 탁상용 달력을 이벤트 하기에
나도 유럽여행때 사진을 올려 응모해본다.

이탈리아  > 피렌체 에서 냉정과 열정사이 에 나온 두오모에서 바라본 피렌체 시내.(로모)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에 보이는것이 위의 사진을 찍었던 두오모.(미놀타8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랑스 > 파리  사이요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미놀타8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랑스 > 파리  사이요궁에서 바라본 에펠탑 (미놀타8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탈리아 > 로마 스페인 광장 (미놀타8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랑스 > 파리 마레지구의 어느거지 (미놀타8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라면한그릇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리덤
  http://s.freedomz.co.kr
네이버, 이글루스 블로그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
향후 순차적으로 대상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시즌2가 되면서 보다 자유도를 많이 주었지만 아직도 불편하거나 맘에 들지 않을 경우
또 개인도메인을 가진 자유로운 블로그 또는 홈페이지를 가지고 싶은데
그동안 쌓인 데이터때문에 고민한다면 한번쯤 이용해볼 서비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추가수정  ------------

한동안 버그와 업데이트의 문제로 수정작업을 진행중이던 프리덤이 S.프리덤으로 돌아왔다.
포털 블로거를 이용하면서 편리한점도 있지만 포털의 정책에 따라 불합리한점이 있었다.

옮길것을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한번 검토해볼 서비스다.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달력 응모  (10) 2007.11.24
SK와이번스 가득염 선수의 노트  (2) 2007.11.20
미디어의 힘?  (8) 2007.10.31
Posted by 라면한그릇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롯데에서 오랜기간 선수생활을 했던 가득염선수는 롯데의 코치제의를 마다하고 SK 로 팀을 옮겼다.
그리고 그곳에서 김성근 감독을 만났다.

그전까지는 그냥 막연히 야구를 했던 그가 무엇때문에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20타자를 맞아 1안타만 맞는숨은 공을 세웠을까. 물론 코나미컵에 가서도 좋은 활약을 해주었다.

그가 작년 마무리 훈련부터 오키나와 캠프까지의 일정동안 적은 노트를 보면 그가 왜 달라졌는지 짐작할수가 있다.

본디 수필이나 에세이류를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이 글을 보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11월26일 낭고 캠프
감독님이 (윤)길현이를 불러 칠판에 무언가를 적게 했다. 감독님도 책에서 본 얘기라고 하셨다. 길현이가 적은걸 보고나니 가슴이 뻐근해지는 느낌이었다.

마음이 변하면 태도가 변하고 태도가 변하면 행동이 변한다. 행동이 변하면 습관이 변하고 습관이 변하면 인격이 변한다. 바뀐 인격은 운명을 바꾸고 운명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12월6일 낭고 캠프
“소극적으로 생각하면 발전할 수 없다. 시행착오를 겪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떨어지면 언제든 올라가면 된다. 떨어졌다고 좌절거나 잘 할수 있을까 의문을 갖지 말고 왜 떨어졌는지부터 생각하라. 불가능은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다. 안되면 원점으로 돌아가 처음부터,‘왜’부터 다시 시작하면 성공할 수 있다."

12월7일 낭고 캠프
“재능이나 지식이 없어도 내가 가진 걸 잘 활용하면 성공할 수 있다. 실패가 많을수록 강하다. 고민이 있을때 포기하면 거기서 끝이다. 고민을 이겨내야 한다. 집념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믿어라.”

12월10일 낭고 캠프
긴 인생에서 어떻게 피하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지나가야 하는 길이 있다. 그럴때는 아무 말 없이 그냥 걸어가라. 잔소리나 나약한 말을 뱉으면 안된다. 묵묵히 그냥 가라. 눈물을 보이면 안된다. 그 길을 걸어갈 때 인간으로서 생명의 뿌리가 깊어진다.

1월20일 고지 캠프
“승부는 눈물겨운 것이다. 나 하나에 우리 가정은 울고 웃는다. 나 하나의 움직임에 가족이 웃고 운다. 내가 던지는 공 하나에 내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다는 절박함이 있다면 쉽게 던질 수 있겠는가. 고통을 이겨내야 행복해질 수 있다.”   

1월24일 고지 캠프
“‘보통 선수’는 안된다는 생각을 먼저 하기 때문에 안되는 것이다. ‘더 나은 선수’는 안되는게 있으면 그걸 고치겠다는 열정을 갖고 있다. 고치겠다고 마음 먹으면 달라질 수 있다.”

내 보직은 좌타자만 상대하는 원 포인트 릴리프. 그러나 그 틀에 그냥 나를 가둬놓은 것은 아닐까. 내게 더 높은 목표는 무엇일까.

1월31일 고지캠프
“인생은 내 것이지 남의 것이 아니다. 오늘 일은 오늘 끝내라. 내일로 미뤄두면 진다. 하루를 살더라도 목표 의식을 갖고 부딪혀라. 뒤로 넘기지 말고 그날 고민은 그날 해결하라.”

2월5일 오키나와 캠프
“큰 나무엔 가시가 없고 가지도 적다. 그러나 작은 나무일수록 가시가 나고 가지도 많아진다. 자신감을 갖고 크게 가는 사람은 주변을 둘러볼 필요가 없다. 여기 저기 신경을 많이 쓰고 휘둘리는 사람은 자잘하게 자랄 수 밖에 없다.”

2월10일 오키나와 캠프
“기회는 언젠가 분명히 온다. 내 것을 확실히 만들어놓고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처음 가졌던 목표를 마무리 지어 놓지 않으면 기회가 왔을때 허둥댈 수 밖에 없다. 연습량이 많다고 만족하지 말라. 양이 문제가 아니라 그 속에서 내 것을 찾고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포기는 한번 하고 나면 버릇이 된다. 할 수 있을지 걱정하지 말고 된다고 마음먹고 부딪혀라.”

사진 : 이데일리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 포장이사(백업서비스)  (8) 2007.11.22
미디어의 힘?  (8) 2007.10.31
스팸메일, 스트레스  (0) 2007.10.30
Posted by 라면한그릇
|
쓰던 스킨,로션이 거의 다 바닥을 보이고 있어서 새로운것을 살려고 알아보는 중에
지난주에 나온 무가지 잡지에서 귀찮은 남성을 위한 멀티코스메틱에 대해서 기사가 짧게 나왔다.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여러가지(에센스, 아이크림, 핸드크림, 안티에이징, 각종 영양크림)를 차근차근 잘 관리 하시지만
남성들의 경우, 사실 스킨,로션조차 바르는 것조차 귀찮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남성들을 위한 궁극(?)의 상품이 나왔으니 바로 이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페이스샵에서 나온 제품으로 멀티후레쉬밤 이다.
뭐가 다르나 싶으면 바로 스킨, 로션, 에센스
이 3가지를 한번에 해결하는 올라운드 스킨케어인것이다.


물론 클라란스, 비오템등 좋은 제품들도 많지만 소주 먹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아도 당장 이런것에는 아까와하는 남자들인지라..
(물론 요새는 많이들 달라졌다. 화장하는 남자도 있으니)
가격도 8,8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위에 말한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2 ~ 30,000원대를 하니 사실 일반남성들에겐 부담일수도 있다.


허브앤릴리프 시리즈는 스킨, 로션, 후레쉬밤 이 3개가 제품군을
이루고 있는데 점심시간에 하나 사러 갈볼까 해서 매장에 갔는데!!!
스킨, 로션은 여전히 남아있는데 후레쉬밤은 품절이더라.
아예 제품 팻말을 뒤집어 놓을 정도였다.

물론 3가지를 한번에 해결해서 좋고 스킨만의 유분부족, 로션의 유분과다 등을 제거한 거라고 해서
많이 팔린거 같지만 아무래도 내 생각엔 그 무가지에 나서 확 팔린게 아닌가 싶다.

많은 지하철에서 배포하고는 있긴 한데 그정도로 파괴력이 셀까 했는데...
만일 그 광고후 모두 팔려버린거라면 정말 대단한걸?

다행히(?) 7호선에는 거의 페이스샵 매장이 있으니 한번 확인해봐야지~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SK와이번스 가득염 선수의 노트  (2) 2007.11.20
스팸메일, 스트레스  (0) 2007.10.30
삐뚤어진 성격인가...??  (6) 2007.10.26
Posted by 라면한그릇
|
우리나라 대학에서 대학생, 직장인들 대상 200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

메일함을 정리할때

1.스팸메일을 정리하고 내가 봐야할 메일을 본다.
2.내가 봐야할 메일을 보고 스팸메일을 정리한다.


이 두가지의 예를 들었는데.

그 결과가 중요한거보다는 그 의미가 더 중요하다.

1번의 경우처럼 스팸메일을 먼저 정리하는 경우 2번의 경우보다 스트레스를 5배나 더 많이 받는다고 한다.

나같은 경우에도 1번의 경우인데.
변명을 하자면 메일을 보고 다음(또는 이전) 편지를 눌러서 새 편지를 보기때문이다.
이러다보면 스팸메일을 안지울 경우 어쩔수 없이 보기때문에.

마치 맛있는 것을 먼저 먹고 나머지를 나중에 먹는 케이스와 맛있는것을 나중에 먹는 케이스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할까나?

내가 내스스로에게 잘해줘도 모자랄 판인데.
사소한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말아야 겠지?

그래서 요샌 가급적 맛있는거부터 먼저 먹는다.
가령 초밥정식같은 경우엔 더더욱~

how about U?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디어의 힘?  (8) 2007.10.31
삐뚤어진 성격인가...??  (6) 2007.10.26
득템! 요미우리 자이언츠 모자  (4) 2007.10.23
Posted by 라면한그릇
|
나름 성격좋다는(?) O형인데 사실 A형으로 오해받기도 하는 A형의 탈을 쓴 O형이다.

인터넷이나 책이나 가장 흔하면서도 관심들을 많이 가지고 하는게 바로 혈액형별 분류이다.
심지어 일본에선 책이 나올정도였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운동하고 집에 들어가니 아버지께서 한국시리즈를 보시고는
" 어허~두산이 에러 남발하면 형편없이 졌다" 하시는게 아닌가.
다른것들은 물어보거나 그렇지 않으면 별 말씀 없으셨는데...새삼스레..그런말씀을하시다니...(사실 나는 무척 좋아라했는데 티는 내지 않았다. 운동하면서 보면서 좋아라했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아버지께서는 두산을 좋아하시는지 중계를 가끔 보셔도 두산 경기를 틀어 놓으시곤 하는데..

사실 나는 아는 사람은 아는 안티두산이다.(두산하고 경기하는 상태편 우리편!!)
물론 좋아하는 팀이 있긴 한데 그팀도 2개가량이라 딱 한팀만 정해놓고 좋아라하는 열혈팬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 나는 82년 OB 원년 멤버이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청룡보다는 OB에서 주는 곰인형이 웬지 좋아보였고...기본으로 티셔츠를 주는데
곰인형을 달라고 했다.
다행히 원년 우승을 하며 우승컵도 받고 그랬다. 그 다음해엔 삼성에 회원으로 가입을 한거보면
뭔가 선물을 갖고 싶은걸 주는곳에 가입했던듯 ㅎㅎ

주변에도 두산광팬들은 많아도 다른팀 광팬들은 거의 못봤다.(엘지 정도?)
여기가 서울이어도 어디 서울이 서울사람만 있나.
기아의 전신인 해태시절엔 해태가 잠실에서 경기하면 광주랑 같은 분위기였으니....

제목과는 다른방향으로 살짝 틀어진거같지만
OB 원년 멤버엿던 내가 안티두산이 된 이유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95년까지는 나름 좋게봐주고 이기면 좋고 지면 좀 안타까왔었는데..
그해 두산이 우승을 했었다. 82년 이후 두번째인듯
95년은 일본과의 슈퍼게임이 2번째로 열리는 때라 나름 선발팀을 구성했는데.당시 승리가 훨씬 많던 김상엽 대신 우승프리미엄을 타고 권명철이 선발되었던것이다. 전통적으로(?) 투수들을 좋아하는 나였기에 또 김상엽은 그 당시 정말 좋아하던 투수였다.해태의 조계현과 함께 좋아하던...

결국 권명철은 슈퍼게임 가서도 제대로 활약을 못했고
그 일로 나는 삐뚤어지고 말았던것이다 ㅎㅎㅎ
머...안티 두산의 시초랄까~

글쎄, 웬만한 화 안내고 잘 참는 성격인데 결국 한번 화나거나 어긋나면
 정말 마음속 깊이 빼버리는 성격이랄까? 나 삐뚤어진 성격이야????

출처: OSEN
      오마이뉴스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팸메일, 스트레스  (0) 2007.10.30
득템! 요미우리 자이언츠 모자  (4) 2007.10.23
스팸 댓글  (0) 2007.10.18
Posted by 라면한그릇
|
지난 일본 여행의 목적중 하나는 바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모자를 사는것이었다.

선수용은 7500엔, 레플리카는 2800엔인데
둘의 차이는 선수용은 MLB 모자처럼 크기조절이 없이 one size 로 나오는것이고
레플리카는 3가지 크기(대중소)에서 각각 조절할수 잇는것이다.

재질은 똑같은데 단지 선수용은 뒤에 NPB 라는 일본 프로야구 협희 앰블런이 불어있는것!!

맘같아선 선수용을 사고 싶었지만
하루 민박값보다도 비싼지라....그리고 내가 그렇게 자주 모자를 쓰거나 컬렉터가 아닌관계로....
레플리카로 정했다.

그 아이템 바로 이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MLB 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거의 비슷하다.
일본프로야구의 경우도 MLB 의 영향을 받아 유니폼이나 구단 색등이 많이 비슷했다.

우리나라에서도 롯데와 지바롯테(일본), 삼성-세이부라이온즈 가 비슷한것을 볼수 있다.

어쩃든 맘에 드는 모자를 사서 좋은데....
사무실 반응은..

" 머리 안감았어??? "
" 요구르트 마크야???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길슨!!! 부러우면 부럽다고 해!!!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삐뚤어진 성격인가...??  (6) 2007.10.26
스팸 댓글  (0) 2007.10.18
Third Impact  (6) 2007.10.13
Posted by 라면한그릇
|
한동안 만남 스팸댓글이 폭주했으나....거의 다 막고...안심하고 잇었는데.
여행갔다와서 보니 맙소사.

어설픈 번역한글로 된 스팸댓글이...
첨엔 블로그링크를 달아서 주소가 많이 오픈되서 그런가 했는데..

스팸시스템이 티스토리의 안티스팸을 뚫은듯

일단 다 지우고.....있는데

올블을 보다보니 아이님께서 수고스럽게도 패턴을 파악하셔서 간단한 조치법을 올려주셨다.

그래서 해당 금지어를 넣었지...

이건 로그인을 한사람만 쓰도록 해도 별수가 없는듯.....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득템! 요미우리 자이언츠 모자  (4) 2007.10.23
Third Impact  (6) 2007.10.13
치즈케익 - 티오 글리톤  (11) 2007.10.11
Posted by 라면한그릇
|
다녀오겠습니다.



회사에 바쁜일이 있는가운데 가는 거라 좀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이미 엎질러진 물!

즐겁게 재밌게 맛난거 많이 먹고 사진도 많이 찍고 돌아오겠습니다!!


이번엔 이즈반도를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렌트해서 도는 새로운 경험의 여행입니다!!
도요타 프리우스 리뷰보기


일본여행시 렌트카를 사용하시려면 제이트레블을 이용해보심이 어떨까 싶어요.
한글 사이트고 예약수수료는 좀 받지만...그래도 편하고 안전하게 할수 잇죠.
좋은차는 넉넉히 예약안하면 없답니다.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팸 댓글  (0) 2007.10.18
치즈케익 - 티오 글리톤  (11) 2007.10.11
친구의 유형  (1) 2007.10.11
Posted by 라면한그릇
|
 
제품 : 스틱형 치즈케잌(Take-out Style)
형태 : 낱개 포장된 직사각형의 스틱형 치즈케잌
주재료 : 수입 고급 치즈만을 사용
케잌 : 플레인 치즈케잌

녹차치즈케잌 ->국내산(해남->보성 분말이 함유되어 쌉싸름한 뒷맛을 자랑.
크렌베리치즈케잌-> 크렌베리(과일)함유되어 새콤.상큼한 맛을 자랑.

 
- 고급 크림치즈를 50% 함유한 치즈케잌!!
- 고소하고 바삭한 파이시트의 독특한 이중구조!!
- 깔끔한 위생종이로 개별 포장방식!!

테이크아웃으로 간편하게 그 맛을 음미하면서 발효식품인 치즈의 풍부한 영양을
고스란히 섭취할수 있는 신개념의 치즈케잌과 함께하세요…

 
 
오랜 역사와 전통희 커피브랜드인 LAVAZZA COFFEE 를 매장에서 즐기세요.

- 100여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으로 에스프레소의 진한 향과 감미로운 맛을 제공
-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다양한 원두들을 기초로 각각의 독특한

맛을 보유한 추출방법 및 기구들에 맞게 최적화한 제품을 제공


------------------------------
오늘 낮에 회사동료겸 친구가 빙부상에 와준 고마움의 표시로 돌린 케익
느끼한것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그래도 치즈케익은 어느정도 먹다보면 물리기 마련인데

오오!! 이것은 적당한 느끼함과 촉촉함. 완전 커피와 먹으면 죽음이겠더라능..
알아보니 역시나(?) 일본 외식업체인 무기노호에서 만든것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것이다.

현재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중심으로 들어와 있다.
매장찾기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ird Impact  (6) 2007.10.13
친구의 유형  (1) 2007.10.11
나두 공짜 뱅기표뱅기표!!!  (4) 2007.09.28
Posted by 라면한그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