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4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절반의 성공인셈이릴까?

설연휴때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빌린 4권의 책.

이시다 이라의 1파운드의 슬픔
아오야마 나나에의 혼자 있기 좋은 날
이토야마 아키코의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
히라노 게이치로의 센티멘탈

머 본의 아니게 연애소설의 느낌이 나는책들이 많았지만
설연휴 자신있게(?) 기대하며 집어든 히라노 게이치로의 센티멘탈은 단편집임에도 마치 난독증이 있는것처럼
진도가 안나더라능...읽고 나면 뭐지? 하고 다시 리와인드 해야하는....(달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접고. 다음에 집어든 이토야마 아키코의 책.
이건 정말 열불 나고 짜증나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머 주인공이겠지 각각의 이야기니)으로 인해
참고참고 읽다고 역시 포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빌려 보기로 했던 책 대신 다른책으로 본 이시다 이라의 단편집은
딸뿡님의 댓글처럼 연애단편집인데 가볍게 말랑말랑한 느낌으로 읽을수 있는 책이다.
아오야마 나나에의 책 역시 나름 하나의 이야기로 끝나는 중편인셈인데...스무살의 세상에 대한 낯설음과 서투름등에 대해 담담하니 잘 표현한듯 싶다.

그리고 지난주 빌린 책들은 바로 이것들
슬로 굿바이(양장본) 상세보기
이시다 이라 지음 | 황매 펴냄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위한 잔잔한 러브송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그 소중하고도 마법 같은 순간들을 그린 열 가지 이야기. <이케부쿠로 웨스트게이트 파크>로 제36회 올 요미모노추리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이시다 이라 연애소설이다.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들의 다양한 사랑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연인의 스냅 사진처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이도, 직업도, 연령도 저마다 다른 사랑의 조
용의자 X의 헌신 상세보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현대문학 펴냄
정교한 살인수식에 도전하는 천재 물리학자의 집요한 추적이 시작된다! <동급생>, <백야행>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2006년 제134회 나오키 상 수상작이다. 일본 추리소설에서 흔히 보여지는 잔혹함이나 엽기 호러가 아닌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전적이며 낭만적인 테마를 미로처럼 섬세하게 얽혀 예측하기 힘든 사건 전개와 속도감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사건은 에도가와 근처 작은 도시

이시다 이라의 작품은 1파운드의 슬픔의 전작으로 어쩌면 비슷한 내용이다. 이 사람이 IWGP(이케부쿠로 웨스트게이트 파크)를 썼다니 사실 좀 의외라고 할까.역시나 말랑말랑하니 편히 읽을수 있는 작품.

추리소설의 대가로 불리우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일단 제목이 재밋지 않은가??

이 두권을 빌리러 갔다가 바나나의 키친은 있었는데.....미미님의 강추에도 불구하고 못빌려왔네...
내일이나 화요일에 반납하러 갈때는 용기내어(?) 빌려볼까나~ :D

p.s : 이웃님들 주말 재밌게 보내셨어요??? (사실은 이말이 핵심이라니까요~ 헤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방구석 상자 > 바람의목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빳던 한주..  (12) 2008.02.23
릴레이 주제 문답 : 『커피』 에 대하여  (13) 2008.02.09
설연휴를 위한 준비.  (20) 2008.02.05
Posted by 라면한그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