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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비라도 내릴듯 흐렸네요.
그래도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약간 끈끈합니다.


점심에 회사직원이 시계배터리 바꾼다고 해서 백화점까지 갔다왔는데요
흠.명품시계(태그**어)라 그런지 배터리도 함부로 못바꾸고 AS 센터에 보내야 한다고 하네요
길게는 3주까지 --;;;; 정말 다르군요 ㅎㅎ

 

저희 팀장님은 오늘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아직도 출근 못하셨네요
날씨 흐리다고 회사 땡치는 게 아니라 일명 '솜인간' 이예여
날씨 흐리거나 비오고 습한날이면 저혈압이라서 완전히 침대에서 못일어난다고 하네요
혈압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흔히들 고혈압만 걱정들 하는데 우리 팀장님을 보면 저혈압이 더 위험한거 같기도..

 

오늘 뉴스를 보다보디 고3들의 생활에 대해 나온게 있네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무도 수업을 듣는 사람은 없다는거였어요
수능보는 학생들은 다른 공부, 심화공부 하느라 바쁘고 수업은..이미..뒷전
대포자(대학입학을 포기한 학생)들은 이미..수업은....
수시합격자들은 역시나 수업은....

결국 선생님들도 신경 안쓰고 의무적인 혼자만의 수업을 하신다고 하네요

 

정말 대학못가면 인생이 끝일가요...싶다고 얘기들 하더라구요.
저희때도 그리고 지금도 대학 못가면 사람취급 못받는다고..또 그런현실이지만..
저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소위말하는 좋은 대학 나와서도 제대로 일도 못하고 사람관계도
안 좋은 사람도 많거든요.

 

제가 교육받아온 그리고 지금의 교육현실을 보면 정말 나중에 자식을 어떻게 키울까..
겁나요...애들때문에 이민가시는 분들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되구요...

 

참, 사람의 인연이란게 언제 어디서 나오고 끊어질지 모르겠네요.
주노님도 그렇고 뮤클 가족분들도 그렇고 뮤클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만나게 됫을지

그리고 나름대로 챗방이나다른곳에서 온라인상에서만 봐도 반갑고 그렇고

예전부터 알던 친구, 선후배들도 서로 무소식이 희소식이려니 살다보니...만나도 어색하고

그렇기만 하네요..
우리도 언제가 또 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니 하게 되겠죠? (훌쩍)


흠..그럴지라도 오늘 지금 바로 이순간에 충실하는게 나중에 좋은 추억이나 기억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연이 주제가 막 왔다갔다하네요 --;;

오늘 방송도 즐거운 방송 부탁드리구요~


신청곡은

홍경민 -  사랑, 참

여분곡은

2.동물원 - 혜화동

3.서문탁 - 사랑,결코 시들지 않는

4.이동건 - 그걸로도 괜찮아요

5.Lou Bega - Mambo No.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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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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