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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님 안녕하세요?

 

주말은 결혼식때문에 완전 바쁘셨나봐요.
어제 방송은 못들었지만 신청곡 게시판을 보니 시간 바꾸셔서 밤에 하셨나보네요

 

저도 어제 아침 11시에 야구하러갔다가 4시에 와서 5시에 미사보러 가고 사우나 갓다가.
선배 만나서 11월 여행계획 짜고 10시 반에야 집에 들어왔네요.
저녁도 제대로 못먹고 집에 와서 캔맥주 하나 먹은게 딸랑 이네요
그래도 그냥 별 한거없이 휴일을 보낸거 보단 여러가지 일을 끝냈더니 기분은 좋더라구요.

 

어제 좀 못쉬어서 그런지 아침 회의시간에 졸려서 완전 죽을뻔 했어요.
가뜩이나 자료 준비한거 빔프로젝터로 보면서 하는 회의라 어두워서 불이 꺼지지마자
눈이 스르륵.정말 사투였습니다.
왜 자기는 참으려고 눈에 힘주고 있는건데 나도모르게 스르륵 눈 감기는..
(그거 옆에서 보면 완전 우스운 장면이지만 --v)

 

지난주에 썼던거처럼 연애시대 송북(ㅋㅋ 쏭북?? 이거 더 이상한듯)이 나와서 아침부터
듣고 잇는데 참..대사 좋네요...다시 들어도 새록새록 감동이..

그중 하나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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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걱정되고 보고싶은 마음부터가 사랑일까?
잠을 설칠 정도로 생각이 난다면, 그건 사랑일까?
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오랜시간이 지나 뒤돌아봐도 그래도 가슴이 아프다면
그게 사랑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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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 이 감정이 사랑인가봐...사랑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세요.
흠..처음부터 사랑이 아니라 호감, 관심으로 시작해서 어느덧 발견해보니 사랑이네 하고
느끼게 되는걸까요?
사랑은 카메라의 플래시와 같다 라는 말도 있고 사랑은 가랑비에 옷젖듯 스며드는거야 하는
이야기도 있죠.

 

저 대사들을 본다면 전 아마 걱정되고 보고싶고, 맛난음식, 멋진곳들을 보면 먼저 생각나는거
그런게 사랑의 시작이자 사랑이 아닐까 싶네요

 

어제는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좋아해서 2002년 아니 그후로도 거의 20년을 좋아했던 보영이의 생일이었네요
다음달이면 결혼합니다. 축하해주세요.유학가서 결혼하는거라 저는 가지 못하겠지만
비록 사랑이었는지 우정이었는지 이젠 중요하지 않지만...
이제 잊을수 있을거 같네요.행복해....이제 우리 서로 연락할수는 없겠지만.

 

이번한주도 즐거운 방송~부탁드리구요!
저도 숙제하기위해 노력할테니 주노님도 주노님의 숙제(뭘까~)를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신청곡은

여행스케치 - 진심

 

여분곡은

2.김광진 - 편지

3.임정희 - 운명

4.이동건 - 그걸로도 괜찮아요

5.홍경민 - 사랑, 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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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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