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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피아님

주말에만 들을수 잇겠네 했는데.
오늘 야근하느라 아직 회사입니다. 어김없이 뮤클 듣고 있는데.
아..프랴님 다음에 현아님 대타방송으로 수피아님이 하시네요.
야근한걸 감사해야 할까요? 후훗.
수피아님 말씀대로 CJ 분들이 많이 아프셔서 걱정되네요.
빨리 낫기를 바랄뿐 별로 해드릴게 없네요. 아. 방송 열심히 듣는것도~있겠군요

아침에 받는 메일중 좋은 글이 있어 함께 적어봅니다.
(길면 편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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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즐겨야 해요."
"때리는 걸요?" "아뇨. 쥐어 터지는 걸요."

영화 '약속'에서 전도연의 물음에 대한 박신양의 답변은 의외로 단순하다. 싸움을 잘하려면 싸움의 두려움을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연애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실연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발끝만 담그고 넣었다 뺐다 하면서 계산하면 무엇 하나 제대로 할 수 없다.


싸움을 잘하려면 때리는 것이 아니라 맞는 것을 즐겨야 한다고 합니다. 비유의 분야가 좀 그렇습니다만, 생각해보면 그럴 것도 같습니다.

싸움을 한다면 누구나 맞는 것보다는 때리는 것을 잘하고 싶고 그것을 즐기고 싶을 겁니다. 맞는 것이 좋은 사람은 없겠지요.
하지만 역설적으로 때리는 것만 즐기고 맞는 것은 싫어서 슬금슬금 피해서는 싸움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맞는 것이 좋지는 않지만, 불가피하다면 그것도 즐길 수 있다"는 자세를 갖고 덤비는 사람에게는 당해내지 못할 겁니다. '기싸움'에서 지고나면 기술은 그 다음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연애도, 새로운 시도도 비슷합니다. 거절당할까, 실연당할까, 실패로 끝나지 않을까 두려워만 하고 주저해서는 잘하기 힘듭니다. "실연이나 실패라는 것은 발생할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사랑이나 성취를 위해 불가피한 존재라면 그것들을 즐기겠다"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사람이 결국 사랑에 골인하고 성공을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싸움을 잘하려면 때리는 것이 아니라 맞는 것까지 즐기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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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은 가을이라 사랑에 힘들어하고 상처받기를 두려워 하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네요
노력해도 실패할수 있지만 노력없이 성공할수는 없는거라는 말 저는 믿고 싶네요

수피아님 12시까지 좋은 방송 부탁드리구요.

주말방송때 뵈어요~

신청곡은 아마도 어렵겠죠? ㅎㅎ
가능하다면 Jessica - Goodbye  부탁합니다~

수피아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p.s : 머리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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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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