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싸이월드 페이퍼에서 자주 보아왔던 좋은 참고서
남바완의 연애참고서
사실 페이퍼를 통해서 해피앤드식구가 되버렸지만 솔직한 글들이 참 좋다.
내가 종종 가져왔던 글들이 바로 이 책의 일부랄까.
흔한 연애참고서들을 서점에서건 사서건 보아왔는데 어떤면에선
정말 선수 같은 그런 기술과 언변을 보고는 했다.
그런데 이 연애참고서는 다르다.
어쩌면 페이퍼작가 본인의 경험담, 실패담, 상담 등의 내용이 적혀 있어
성공한 이야기보단 실패해서 다음엔 이러지 말아야지 하는 내용이 있어서
더 마음에 닿곤 한다.
읽어보면 다들 아...이거 그렇지..당연하지!! 하는 귀절들이 나오겠지만.
그런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다시금 초심을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이제 연애를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서로를 좀더 잘 알고 상처 주고받지 않는
좋은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
이 책을 보면 성공한다! 라고 할수는 없지만 당신의 누나, 언니, 오빠가
동생이나 친구에게 해줄수 있는 친근한 책이다.
아울러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는 보너스다~
인상깊은귀절
"보고싶어"
사랑한단 말보다
더 마음이 찌릿해지는 이말!
함께한 시간이 오래될수록 사랑은 깊어지겠지만
보고싶은 마음은 옅어진다.
사랑한단 말은 두고두고 오래 쓸 수 있지만
보고 싶단 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쓸일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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