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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오사카 여행에 이어 추석연휴가 길다는 점은 충분히 유혹이엇다.

그러나 같이가는 동행의 휴가일정이 어그러지면서 추석연휴에는 못가다가 결국 11월에 잡았다.

한번 갔다왔다고 나름대로(?) 여유있게 짐도 싸고 이것저것을 챙기고 새벽4시반에 출발하였다.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에 도착해 티켓팅을 하고 간단히 맥도날드에서 베이글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나름대로 부드럽고 먹을만 하더라..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들고 바로 유후인으로 향하기로 했다.

어차피 고속버스라 짐도 싣고 가면 됫고 샨큐패스를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수가 있다.

 

간사이(오사카)지방에는 간사이츠루토 패스가있다면 큐슈에는 산큐패스가 있다.

물론 간사이패스는 지하철(사철)이고 산큐패스는 버스지만 큐슈지방은 버스가 잘되어 있어서

산큐패스로도 문제 없다. 간혹 욘마이킷푸라고 해서 왕복2인권(4매)을 사기도 하는데..산큐패스가

훨씬 용도가 다양하지 않나 싶다.

하우스덴보스, 나가사키, 유후인등 안되는곳이 없다 심지어는 후쿠오카 시내버스(니시데츠버스)도 대부분 가능하니 따로 버스표를 사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 매표소에 가서 목적지와 산큐패스를 보여주면 좌석권 또는 정수권을 준다.
정수권은 지정석이 아니고 고속버스의 명수만 확보하는표이다.
 
간사이 공항에 비하면 후쿠오카 공항은 정말 작다.금방 입국수속을 마치고 나와서
국내선으로 이동해서 유후인행 버스를 탔다.
 
 

유후인역 전경

 
유후인 터미널에 도착하여 역내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자전거 및 지도를 받고 코인라커에 짐을 맡겼다.말이 끄는 관광 마차가 있는데 나름대로 재밌는 추억거리가 된다.
 
자전거를 타고 먼저 온천인 무소엔으로 출발했다.무소엔은 다소 거리가 있는 관계로 자전거 또는
택시로 이동하는것이 낫다.
그전에 점심식사를 위해 블로그에서 보았던 도리텐(닭튀김요리)을 어봤는데 정식으로 먹는곳은 비싸고 테이크 아웃점이 있다고 했다...
동네(?)를 약 2번쯤 헤맸는데 절대 안보이는 테이크 아웃점...지도상에는 분명히 맞는 지점인데
아무런 가게가 없는것이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작은 구멍가게에서 그냥 종이봉지등에 넣어주는 거였다.
우리가 테이크아웃을 맥도날드 드라이브인 처럼 근사라게 생각해서 그렇지.
테이크 아웃의 말 그대로는 맞는셈 --;;;
 
 

역시나 역앞에서 멋적은 포즈 한방 --v
 

 

 
무소엔으로 가는길에 기차 건널목에서 한컷. 빨간 기차가 참 인상적이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무소엔으로 가는길은 완만한 언덕길이라 자전거를 타고 가는데

아주 죽음이다. 가능하다면 전동자전거를 생각해보는것도 괜찮다.

 

드디어 천신만고의 달림끝에 온천지인 무소엔 도착!



 
산중 호텔이라고 자랑하는 무소엔 입구에서 한컷~
 
정식 남탕은 수리중이어서 다른탕으로 갔다.
탕으로 가기전 휴게공간이 있어 그곳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갈수 있다.
온천 내부가 정원식으로 꾸며져 있어 자연스레 노천온천임에도 방벽의 역할도 하고 있다.
 
정말 작고 아담한 곳이다.
수건을 안가져갈 경우 매표소에서 150엔에 살수 잇다.(150엔이면 녹차펫병(120엔)보다 비싼)
수건은 노천탕내에서 이동하거나 그럴때 몸을 가리는 용도로도 쓰인다.
아무래도 노천이다보니 --;;(아님 일본인들의 습관인지...우리나라 대중탕 생각하면 오산)
 

아까 산 도리텐의 닭튀김과 편의점 도시락으로 간단히 요기.

 

올라오다 찍은 유후다케등을 보고 있는 아리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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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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