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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피아님
코너제목을 참 잘지으신거 같아요..수피아님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듯싶네요

또 뵙네요 반갑습니당 ㅎㅎ
1주일에 1-2번밖에 들을수 없는 수피아님 방송 하루에 2번들으니 보너스 받은 기분이네요
처음 1-2번 방송듣고 수피아님 깍쟁이 막내 같네..웬지 고집불통 욕심쟁이 막내동생 같아~라는
생각을 했는데 방송에서  멘트듣고 수피아님 개인얘기 듣고 하다보니
오히려 맏이 같네..음..어쩌면 감정표현이 실제로는 서투른 맏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방송에서 이런저런 얘기하시는게 편하다는걸 들어서인가..

이제 10월이네요.
그러고보니 이제 늦여름의 휘장을 걸치고 있던 가을도 본연의 쌀쌀한 날씨를
조금씩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까 사연에서 어제 친한 분들과 술자리가 있었다고 했는데 술자리에 있다가
어머니의 급하신 전화를 받고 집에 왔습니다.
왔더니 어머니 발등이 벌겋게 되어서 부어있더라구요.
술을 좀 많이 하고 왔던지라 왜 그런지 생각 안나도 덜컥 어머니가 당뇨가 있으셔서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만 들었네요
아침에 전날 과음한탓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어머니 혼자 병원에 갔다오신후에야 깨어 보니
반기브스를 하고 오셨더라구요...
발가락뼈에 실금이 갔다고...
다행히 당뇨로 인한 건 아니라 안심이 됫지만 어머니 못모시고 혼자 다녀오셨다는 생각에 죄송하고
자책이 많이 들었답니다.

수피아님께서
지난주던가 오프닝멘트에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친하지 못하셔서 어릴적 찍은 사진 밖에
없네 그런 이야기 하셨는데. 저는 저 하나인지라 어머니랑 친하기는 해요.
어릴적엔 정말 딸처럼 학교에 다녀오면 학교에서 있던 이야기, 친구이야기 등등 다 해드렸는데
점점 크면서는 머랄까..말씀드려도 어떻게 해주시지 못하니까..결국 제 문제고 제가 해결을 해야
하는거라 걱정만 하실까봐 밖에서 있던 이야기를 점점 하지 못게 되더라구요.

사랑한다는 말도 그렇고 안아드리지도 못하고 그러네요.
가끔 생신이나 어버이날엔 편지로라도 사랑한다는 말은 하는데 실생활에서는 잘 못하는거 같아요.

가족이든 친구이든 애인이든간에 사랑하는, 좋아하는, 고마운 마음은 꼭 표현해야 할거 같아요.
좀 다른 얘기일수 잇지만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라는 얘기를 들은거 같은데 정말
맞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남은 방송 시간도 오뎅처럼 따뜻한 방송, 친구처럼 편안한 방송 부탁드리구요.
아, 오뎅 이야기 하니까 이제 오뎅바에 가서 오뎅먹기에도 좋은 계절이네요~

10월에는 수피아님에게 빙그레 웃을수 있는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바래요.]

신청곡은

1.신승훈 - 가을빛 추억
(대학신입생?? 처음으로 선배누나 좋아해서 혼자 짝사랑하고 그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2.이소라 - 너무 다른 널 보며
3.김현철 - 까만치마를 입고
4.조규찬 - 그대내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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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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