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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노님

오늘은 4시부터 회의가 있을 거라서 주노님 방송이 3시부터 하실지 4시부터 하실지
궁금한 가운데 사연 적어봅니다. (다행히 회의전에 오셨네요~)
컴은 어제 손 좀 봐주셨어요? ㅎㅎ
정말 방송시간됫는데 그러면 당황스럽고 난감하실거 같아요
처음이 아니라 그래도 나름대로 대처법이 있으시겠지만 ^^

방송하실때 하셨던 첫 방송사고는 어떤거였는지요?
지금 생각하면 웃고 넘어갈 이야기지만

저도 연애, 사랑에 대해서 사연 올렸지만(아..제 이야기가 아니라 안습 T_T)
가을이라 그런가 다른 신청곡들. 다른 시간대 신청곡을 봐도 역시나 많네요.
부대를 옮기신 햇*마* 님 처럼 이쁜 이야기도 있고...
또 어쩌나..날 싫어하는건 아닐까? 하는 고민사연도 많고 그렇네요.

저도 주노님처럼 소시적엔 아예 책을 써라써...커플매니저를 해라..등등 소리를 많이 들었죠.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고 본인은 전혀 그렇지 못하고 있지만요
그래도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얼마나 축복 받은일인지 알면 좋겠네요.
나를 좋아해주는 누군가가 잇는거보다 좋아할 누군가가 있다는게 더 기분 좋고 힘나지 않을까요?
그 사람이 나를 움직이는 엔진이 될수도 있지 모르니까요.

마지막으로 연애를 앞두고..좋아하는 사람을 앞두고 고민하시는 뮤클 가족분들께 글 하나 적어봅니다.
망설일때 겁이날때면 다이어리에 꼿아두고 보면서 저를 다잡는 글이기도 합니다.
(너무 길며는 그냥 넘어가셔도 되요~보실분들만 보셔도)

신청곡 먼저 적습니다.

신청곡은

1.이승철 - 영원한 사랑
2.내추럴 - 내 여자친구가 되어줄래
3.카니발 - 그녀를 잡아요
4.조장혁 - Love Song
5.소방차 - 그녀에게 전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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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누군가에 다가서고픈 사람이 있다면
그냥 그사람앞에 우뚝 서 보세요.

내가 그사람 어디쯤에 키가 닿는지..
그사람 눈동자는 무슨 빛깔인지..

그냥 서서 찬찬히 바라보는 거예요.

저 사람이 날 좋아할까?
뭐라고 말을 걸어볼까?
날 싫어하면 어쩌지?

이렇게 망설이는 동안 그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앞에 서서
서로의 키를 맞추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만약 누군가에게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그냥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보세요.

지금 뭘 하고 있는 있는지..
밥은 먹었는지..
혹시나 아픈데는 없는지..

그냥 걸어서 물어보는 거예요..

망설이기 전에 그 사람 앞에 서서 내 얼굴 한번 더 보여주고
고민이 생기기 전에 그 사람을 한번 더 웃게 만들고..
그래야 되지 않을까요?

그냥 미친척 혼자라도 즐겁게 좋아하는 거예요..

그리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미친듯 좋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살아볼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왜냐면 말이죠.. 그건 말이죠..
이 세상속에 나를 미치게 하는 그 사람이 살고있기 때문이죠..

누군가에게 다가서고 싶고..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가 되고플땐 말이예요..
망설이거나 고민하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그렇게 생각 안하세요?

누군가가 마냥 좋아져서 하루종일 우울해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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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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