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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로잡는 시선을 놓치지 말라.
그 녀의 시선은 나를 사로잡는 매력의 원천이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표정과 시선 그리고 몸 짓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촬영해 보라. 아름다워 보이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바로 즉석에서 확인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디지털 카메라는 그 녀와의 또 다른 대화의 통로요 의사 표현의 수단이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핵심적인 포인트를 강조해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붉은색 테이블에 반사되는 느낌이 모델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벤트를 기록한다.
오랜만에 놀이공원을 찾은 윤미는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싶단다. 그 녀를 위한 것이라면 이 정도쯤이야. 페인팅을 하고 있는 모델의 표정은 이미 동심에 젖어 있는 것 같다. 거울을 보며 그려진 페인팅에 흡족해 하며 즐거워하는 그녀의 모습은 매력 만점, 이러한 순간을 놓칠 수는 없다. 예쁘게 그려준 분과 기념사진도 한 컷! 이렇게 아래의 사진은 단순한 기념사진과 달리 이 날의 즐거운 장면중의 하나를 사진일기처럼 자연스럽게 기록한 것이다.

그녀의 신나는 모습들을 하나 하나...
모델이 어렸을 적에나 해 보았음직한 비누방울 놀이를 한다. 이러한 모습까지도 예뻐 보이는 것은 우리가 보는 실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것 같다. 결국 우리가 보는 사물은 마음으로 본다는 사실이다. 좋아하는 만큼 예뻐 보인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이러한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면 멋진 추억이 담긴 사진이 만들어 지기 마련이다. 우측사진과 같이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 장면을 촬영할 경우에는 여러 컷을 촬영해 두는 것이 좋다. 촬영거리가 비누방울에 맞아 인물이 흐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인물에 초점이 맞도록 촬영해야]
보면 볼 수록 귀여운 그녀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이 있다. 실제 모델의 모습도 예쁘지만 여자 친구 역할을 실감나게 해주는 표정 하나 하나가 정말 귀엽기만 하다. 여기 소개 하는 사진들은 교육적인 의미에서 보여지기 위해 의도적으로 촬영한 것도 있지만 파인더를 통해 모델의 표정을 대하면서 아! 정말, 이 장면, 이 순간의 표정만은 남겨두고 싶다는 마음으로 촬영한 사진들이 대부분이다.

놀이공원에 그려진 배경 그림을 이용해 잠시 환상에 젖어 있는 그녀의 모습을 연출한 사진, 반면에 연출되지 않은 그녀의 매력만점 표정들로 설명이 필요 없는 사진이다. 이렇게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찍기 어려운 장면들을 놓치지 말라.

재치 만점인 모델의 연기력 사진을 찍혀 본적이 별로 없다는 초보모델의 즉흥적인 연기가 재치만점이다. 후크 선장의 모형 옆에서 사진을 찍어 보자는 제의에 흔쾌히 앉아 셔터 소리에 따라 계속해서 포즈를 달리 취하는 솜씨가 놀랍다. 이러한 경우 그 녀의 포즈에만 매달려 한 자리에서 연속 셔터를 눌러 대는 것은 자칫 재미없는 사진이 만들어 지기 쉽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적절한 앵글의 변화를 주면서 화각을 달리해 촬영해 보라. 보다 효과적인 사진을 만들 어 낼 수가 있을 것이다.

아쉬운 작별의 시간 마져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이제는 윤미와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해야 할 시간이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촬영이 벌써 오후 4시로 접어들었다. 사진은 실내 아이스 링크를 내려다 보는 모델의 표정을 살려 헤어짐의 아쉬움을 표현해 본 것이다. 것이다. 이 사진과 같이 사진에 등장한 사람이 누구인가 보다는 어떠한 느낌으로 다가 오는가를 더 중요시하면서 촬영하다 보면 보다 더 멋진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여자친구 역활을 해준 윤미와의 멋진 하루를 마무리 하며 회전목마를 탔다. 고마움의 선물로 전해준 강아지 인형을 안고 활짝 웃는 그 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은 적당히 앞선 거리에서 느린 셔터로 촬영하면서 플래시를 사용한 결과 주변의 흐름까지 같이 표현할 수 있었다.

온 종일 여자 친구 역할에 힘들었을 터인데 끝까지 힘든 표정을 짓지 않고 촬영에 임해준 윤미 양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한다.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앞두고...]

[느린셔터 속도를 이용해 동감을 살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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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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