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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남아공 월드컵을 향해 축구대표팀이 허정무호로 출범했다.

지난 수요일에 첫 평가전을 칠레와 했고.
이제 제대로(?) FIFA 룰에 따르기 위해 경기 48시간전에 소집하여 훈련을 하고 경기에 임했다.
비시즌중이라 선수들의 몸상태가 사실 정상적일수는 없는 상황이다.
다들 전지훈련등에서 몸을 만들고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단계랄까

축협으로써는 챙피하겠지만 그날 있었던 핸드볼 재경기보다 시청률이 낮았다고 한다.
거의 국기라고 불릴만한 국가대표 축구경기인데도 말이다.
결국 아시안컵이후 506분(90분 경기라 치면 5.5경기정도랄까)의 무득점.
무승부가 아니라 무득점이다.
물론 날씨가 추웠고 출전멤버의 7명이나 첫 국대였다는 점은 있지만 경기내용의 문제였다고 본다.
(물론 외부업체와 회식관계로 못봤지만 볼수 있어도 핸드볼 봤을거같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기사를 보니 [허정무 '박지성에게 SOS 요청']이란 기사가 있더라.
이미 올림픽대표팀 와일드카드에도 박지성은 꼭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는 사람은 아는것처럼 박지성은 부상에서 돌아와 재활을 마치고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리는 추세이다.
또 소속팀내의 포지션경쟁이 치열하나 올해는 큰 욕심 없이 컨디션을 끌어올리는게 맞다고 본다.

맨유에서의 박지성의 자리나 역할은 호날두처럼 직접 해결을 하기 보단 공간을 만들고 주공격수의 공격을
도와주는 포지션이라고 본다.
하지만 현재 국대에서는 박지성의 패스나 공간창출을 이용할 공격수도 부족하고 그런 상황인데 합류가 과연 만병통치약이 될지는 회의적이다.
경기 후반전에 플레이메이커로 올라온 김남일의 패스마저도 제대로 어쩌지 못했던 것인데
그리고 축구는 어느정도(특히 아시아에선)조직력이 바탕이 되야 하는데 지금처럼 태반의 선수들이 첫대표인 상황에서 박지성이 온들 그 효과는 미비할거라고 본다.


올대는 그마나 8월이라 좀 여유가 있을지라도 국대는 곧 있을 예선부터 불러서 기용했다가 역시나 또 6.5경기로 무득점을 이어간다면 그땐 뭐라고 할껀지? 허감독님~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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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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