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킨마치에는 대부분 비슷비슷한 메뉴들이 있다.
라면과 만두가 가장 대표적인 먹거리이다.
대부분의 가게가 만두와 모라고 해야하나 만두버거랄까? 버거빵이 아닌 꽃빵같은것에 고기를
껴서 파는 버거를 판다.
라면은 도톤보리의 킨류라멘이 훨씬 맛있는듯~
대신 군만두는 정말 장난아니게 맛이었다.
늘 아래와 같이 줄을 서서 먹어야 한다.따로 테이블 없이 서서 먹는것에도 다들 익숙!하긴 서서먹는 선술집이 있을정도인데~
우리가 먹은 라면집은 아니나 대부분 같은 종류의 라면을 판다.
고베점에서만 판다는 고로케.이미 다른 고로케들은 다 품절되고 다행인지 고베점 한정 고로케만 남아있더라. 정말 일본에서는 이렇게 기다려 먹는것은 흔한일이다.
난킨마치의 출구라고 할수 있는 서안문.장안문으로 들어갈때 그래도 훤했는데 서안문으로 나올땐 이미어두워져 우리는드디어! 고베의 야경을 보러 고베포트타워로 이동~
드디어 고베포트타워에 도착! 랜드마크적으로 너무나 눈에 띄고어둠속의 주황색이 참으로 이쁘다.타워정상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타러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
고베포트타워에서 바라본 고베의 야경. 사실 고베의 야경은 백만불짜리라는 소리를 하두 들었는데사실 좀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게다가 유리를 통해 사진을 찍어 좀 선명하지 못하거나 반사되는 느낌이 있다~고베포트타워에서 난킨마치에서 산 슈크림과 음료등을 먹고 건너 보이는하버랜드와 모자이크로 이동했다.
모자이크로 오며 바라본 포트타워와 야경~하버랜드와 모자이크는 일종의 상업지역으로 상점가와 간단한 위락시설이 되어 있는곳으로젊은이들에게 데이트 장소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상적이던 인디언 모형~
젊음의 물결이~~
역시나 여기도 대관람차가..흠..야경이 멋진곳이라 탈만한거 같긴 했다.워낙 조명이 부족해 로모로도 흔들렸다 --;;
밤이라 그런지 원색계역이 많아서 참 이쁘다.
원색등이 많아 로모에게는 딱!
조금 조명이 있었으면 진짜 그럴싸한 사진이될거 같았는데..모자이크를 배경으로 한컷~
역시 작은 천이 흐르고 노천카페형식으로 만들어 놓아 정말 로맨틱하다.여기서 고백을 하면 다 들어줄듯~
설정된 어색한 자세로 한컷.옆의 빈자리 너무 허전하다 ㅜㅜ 이렇게 히메지-고베로 이어지는 오사카 2일차 여행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숙소로~늦게 일어났지만 일정상의 모드 체크포인트 다 구경한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