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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사진전

 

전시장소 : 와이트웰 갤러리 ( 02-548-7520~1) http://www.wwgallery.co.kr

전시기간 : 2004.10.6~24일

관람시간 : 오전 11시~7시, 월요일 휴관

 

 

많은 사람에게 사진은 가벼운 일상의 즐거움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한 사람의 인생에서 사진은 존재의 이유이며, 거부할 수 없는 힘이며, 부유하는 운명에 저항하는 튼튼한 닻이다. 이제 하늘의 뜻을 아는 나이에 접어든 사진가 김중만(1954- )은 사진을 하게 된 것이 그에게 주어진 커다란 축복이라고 여긴다.
  
카메라를 잡은 지 올해로 꼭 삼십년이 된 그에게 있어서 사진은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긴 비망록이다. 절망과 환희의 순간에 바라보던 하늘과 바다, 생명의 냄새를 풍기는 사소한 물건들, 마음을 나누던 사람들, 그리고 새로움과 아름다움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작품과의 만남에 이르기까지 그의 사진은 풍경, 정물, 인물, 패션을 넘나들며 그의 인생을 증거한다.

작가와의 만남


> 10월 23일 2시~5시
> 수강료 : 50,000원
> 문의및 접수 02-548-7520~1   

 

 

[기사 발췌]

김중만은 30년 사진인생을 결산하는 대표작 50여점을 내놓았다. 초기작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공개, 미공개 작품이 총망라됐다. 그가 머물거나 여행했던 외국의 풍경, 배용준, 전도연 등 연예인들의 인물사진, 주변의 사소한 물건들을 담은 정물사진, 꽃 사진, 박제된 곤충의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만날 수 있다.

초기작의 어슴푸레한 모노톤에서 최근엔 대상이 밝은 빛을 배경으로 프레임의 중앙을 차지하고 있는 변화를 엿볼 수 있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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