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출판인쇄 관련일을 하는 오은수와 그녀를 둘러싼 3명의 남자.
2006/08/16 - [音樂 + 映像 共場] - 공감이 가서 그래서 씁쓸한.
남자임에도 너무나 공감하고 정말 나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주변친구의 실제 이야기일수 있는 내용이라
언제가는 드라마, 또는 영화화가 되겠구나 했는데
결국(?) 드라마로 나온다고 한다.
최강희는 지난해 MBC ‘고맙습니다’에 카메오 출연한 적은 있지만 주인공을 맡은 것은 지난 2005년 9월 종영된 MBC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최강희는 ‘달콤, 살벌한 연인’, ‘내 사랑’ 등 영화에 출연해 왔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25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최강희가 연기할 은수는 모든 것이 보통인 31세의 여성이다. 풋풋한 미소로 은수의 마음을 사로잡는 7세 연하 태오 역에는 지현우, 반듯하고 평범해 보이지만 미스터리한 구석이 있는 젊은 CEO 영수 역에는 이선균이 각각 캐스팅됐다.
내가 그리는 오은수는 절대 최강희와는 좀 다른 이미지인데. 생각을 해본다면 송윤아. 김하늘 이랄까..
혼자 잘난척도 히지만 결국 보통사람인...조건과 사랑사이에서도 갈팔질팡하고....
그에 비해 최강희는 조건같은건 개무시할 4차원 소녀가 아닌가!
게다가 이선균을 영수역이라니...이선균은 저 역보다는 오랜 친구인 유준역이 제대로인데.
영수역은 좀더 틀에 박힌듯하면서도 무언가 어색한 그런 배우가 어울리는데...
아, 김윤석 이랄까? 김윤석이면 웬지 김영수와 어울릴거 같은데....
일단 내가 보기엔 미스캐스팅이나 원작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기대를 갖어본다.
출처 : 이데일리SPN - '달콤, 살벌' 최강희, '달콤한 나의 도시'로 3년만에 안방 주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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