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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신문을 보다가 눈에 띄게 되어 한번 봐야지 했는데

갑자기 책 제목이나 작가등이 하나도 생각이 안나서 완전 어제 인터넷을

생각나던 기사 문구를 입력해서 30분이나 헤맨끝에 찾은 책

 

정이현의 달콤한 나의 도시.

 

포스팅의 제목은 어떤독자의 리뷰제목이었다.

아..정말 꿈꾸는 인생과 현실을 한큐에 표현한것이 아닌가 싶은 말이다.

 

결국 어제 오랜만에 퇴근후 서점에 들러 책아이쇼핑을 신나게 했는데.

저 책말고는 딱히 사고픈 책은 눈에 안들어오더라.

 

요새 읽은 책이나 이런저런 주변인들의 모습에서

아..여기서 안주(?우습다)하면 안된다 나를 계속 갈고 닦아야지..

원래 어릴때부터 이렇게 지적호기심으로 여러가지를 배우고 싶어했던 나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퍼뜩들었다.

 

단순히 웹기획쪽이 아니라 철학, 문학, 음악등 다양한 쪽으로도 관심이 가는대로

섭취를 해볼생각...처음엔 어렵겠지만~

 

아! 각설하고

간략히 책의 서두 및 주인공을 이야기 하면

 

소설 속 주인공은 서른한 살의 직장생활 7년차 여성. 외부 업체 프리젠테이션에 어린 여직원 두 명을 배경 삼아 데려가자는 부장의 질척한 요구쯤 묵묵히 받아들일 수 있는 내공(?)을 지닌 미혼 여성이다. 어느 날 그녀는 헤어진 지 6개월이 된 옛 애인으로부터 청첩장을 받는다. 그의 결혼식 날, 예상했던 분노나 질투, 눈물은커녕 평소와 다름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출근을 하고 점심을 먹은 나. 어른이 된 건가? 그러나 곧이어 15년지기 친구에게서 '진저리나도록 현실적인 날벼락'을 맞았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믿었던 친구의 깜짝 결혼 발표!

 

이렇게 시작하는데 음~

내가 여자가 아님에도 정말 30대초반의 직장인이면 공감할지도

모르는 글~ 오늘 바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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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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