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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쯤 서있을까...?

회사에서도 조직개편이 이루어진뒤 분위기는 좀 엄하게 흘러가고 있고...
우리팀의 롤이 정확하게 정의되어지거나 자리가 잡힌 부분이 아니고
개발인력과 기술이 메인으로 돌아가는 회사라 그런지
장기간 신제품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사실상 현재 영업팀이나 우리팀은
발품은 팔지만 별 소득이 없는 상황스럽긴 하다..

경제상황도 어렵고 나이도 이제 제법이 아닌 많이 먹은 축에 들어가는지라
앞으로 이직을 한다면 1번정도? (자의에 의한?)인데...
흔히 말하는 50세까지 지금 이 현장에 있게될지 어떨지는 모르겠다만
어찌됫든 이후 뭘해먹고 살아갈건지 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사실 당장 2-3년앞을 볼수 없다는
핑계로 진지하게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는 않았지만....
당장 지금 회사를 떠나게된다면 어디를 갈것인가?
이 회사에서 내가 얻은것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된다...
사실 답답한 마음이 많은 편이고..그런 생각에서 일본어 학원에라도 나가서 배우자 하는 생각이 든것이고


정신과 의사인 김혜남씨가 쓴 서른살 심리학에 묻다를 보게되면
'왜 한가하면 나는 불안한가?" 라는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서 보면 직장인들은 그래서 뭔가를 계속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기 위해 정신없이 여유없이 살고 있다고 한 내용을 본거 같긴 하다..

내 경험을 돌이켜 보아도
막 정신없이 바쁘고 야근을 하고 그래야만 회사에서 날 인정하고 그럴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뭐랄까 우리나라에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칼퇴근을 하는것은 날라리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니....(과거 몇몇 회사는 그러한 풍토였기도 하고...)


평강을 만나는 일도...
문득 그 사람은 우리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서로에 대해 더 알아보자 하는 생각에서 다시 시작한거긴 하지만....
나는 답을 찾아가고 있는건지...

과연 이사람이 생각하는 그런 기준의 삶을 살수 있을지..
거기에 충족시켜줄수 있을지 좀 고민스럽다...
살림은 알뜰하게 잘할수 있을지.....


질풍노도의 시기도 아닌데..
이렇게 답답하고 예측할수 없는 일들만 늘어나는건지....
마치 새로 시작한 1000피스 퍼즐을 펼쳐놓고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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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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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헤아룜님네 갔다가 낼름~
예전에 아는 누나가 이거 프로그램짜서 홈페이지 한다고 했었는데...문득 생각나네..


이 사람은 평소에 속에 말을 잘 안 하지만 의외로 자상한 면이 있고 사람이 정직하며 겸손한데다 친절함도 갖춘 사람이다. 표정이 겉으로는 잘 안 나타나며 화가 나도 성질을 함부로 안내지만 아니다 싶으면 냉정하게 돌아서는 차가운 성격도 있는 사람으로 겉으로는 다정다감하게 하면서도 쉽게 마음을 주고받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나 사교술이 뛰어나고 총명하며 근면 성실한 사람으로 상황에 따라서 중노동도 할 수 있는 자세가 되어있고 어떤 큰일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풀어나가는 지혜도 있다.

학벌보다 능력을 많이 발휘하는 사람이지만 공부를 많이 했으면 사람이 귀티가 나고 어딘가 모르게 품위가 느껴지는 면도 있으며 예술 감각도 뛰어나고 손재주도 많은 사람이다. 대개 맏이나 막내에서 많으며 효자 효녀로 밖에서 힘든 일이 있어도 집에서는 말을 잘 안하며 자신이 힘들어도 남들이 듣기에 재치가 있고 유머스럽게 표현을 하는 성격으로 평상시는 사람이 좋은 것 같아도 결정적인 것은 자기 주관대로 확실하게 처리하는 스타일이다. 이 사람은 무슨 일이건 실속위주로 판단하고 꼼꼼하게 처리하는 타입이고 독립심이 강하며 자신이 한 말이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지고 지키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으로 무슨 일이건 마무리가 확실하고 꼼꼼하게 처리한다.

먼저 건들지만 않으면 화내는 일도 별로 없고 남의 잘못도 한 두 번은 이해를 하고 넘어가지만 그 이상은 용납을 안 하는 편이며 남에게 크게 한번 당하면 겉으론 웃으면서 속으론 비장한 각오로 다음 기회를 기다리며 갚을 준비를 하는 사람이다. 또한 강자에겐 강하면서 약자에겐 약한 면이 많아 남의 아픈 일을 보면 같이 눈물도 흘려주는 정도 있지만 목적을 위해서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성격으로 큰 것을 위해서 작은 희생쯤은 감수 할 줄 아는 사람이라 하겠다.

이 사람은 허영심이 별로 없어 돈도 함부로 쓰진 않지만 한번 쓸 때는 화끈하게 쓰는 스타일로 무엇을 하든 기본 스케일이 있는 사람이고 매사 확인위주로 진행하는 완벽주의자며 속을 안 비추기 때문에 성격파악이 잘 안 되는 사람이다. 여자는 기본 미모가 있는 사람인데 쌍꺼풀 수술이나 손톱을 기르는 것, 진한 매니큐어, 귀거리 등 잔 치장이 잘 안 맞지만 특별한 날 특별한 장소 같은 곳에서는 오히려 남들보다 화려하게 치장을 하면 도움이 된다.

이 사람은 대체로 일복이 많으며 실무에 능력도 있는 사람이지만 남이 시키는 일이나 하고 있는 것은 별로이며 매사 손익관계에 밝고 밑지는 장사를 하는 타입이 아니니 자영업 등 사업을 하거나 특수 전문 쪽이 잘 맞는다. 간혹 예술계에서도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이 많으며 무엇을 하든 지도자 타입으로 사회적인 지위와 부를 얻는 형인데 초반에 고생을 해도 후반에 성공하는 대기만성인 사람이 많다. 직업은 교수, 의사, 디자이너, 예술가, 실업가, 금융가, 법률가 등과 방송, 전문 기술 쪽이 잘 맞는다.

이 사람의 종교는 불교에서 가장 많고 간혹 천주교도 있으며 잘 맞는 대학은 국립대를 위주로 고대, 성균관대, 한양대, 홍대, 건대, 세종대, 단대, 이대, 숙대 등과 지방 분교나 전문대만 나와도 이상이 없지만 사람이 그릇이 있으니 큰일을 할려면 많이 공부해야 한다. 전공은 미술 디자인, 금융, 의학, 경제, 경영, 외교, 행정, 사법, 사회 과학 예체능 등과 기술학과 쪽으로 괜찮다.

결혼은 서기로 짝수 년에 하면 순탄하게 살아가는데 연애는 실패가 많고 중매나 소개로 궁합을 잘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이 사람은 인물이나 학벌 등 조건을 보고 배우자를 고르면 결혼이 잘 안되니 사람 됨됨이를 위주로 상대의 능력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상대는 대개 맏이나 막내에서 많고 부모를 모시는 효자효녀이며 이기적이고 잔재미는 없지만 현실적이고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실속 있는 사람이다. 신부감의 여자는 특히 균형 잡힌 몸매의 소유자가 많고 다소 욕망적인 기질이 있으며 은근히 매력을 풍기는 섹시한 느낌의 여성이 많다. 단 주의할 점은 이 사람은 평소에 남녀문제가 많은 편인데 정작 내 배우자를 만나기는 힘든 팔자로 연애로는 세월만 보내는 일이 허다하니 중매로 궁합만 잘 맞으면 속전속결로 치러야 결혼이 쉽게 된다.

제대로 잘 짚은거 같긴 한데...평탄치 않구나....
머 꼭 이렇게는 아니지만 이런점을 주의해야겠지
처음에 실수로 양력으로 했던거랑 음력으로 하니 완전 다르네...
양력생일은 좀 안좋은거 같은데 음력으로 하니 괜찮은듯 싶은데? 흐흠?

음, 속이 잘 파악되지 않는건 아닌거 같은데 얼굴에 워낙 잘 드러나서 .....
왠지 기본성격은 무슨 고슴도치, 복어 생각이 나네 ㅎㅎ

마지막문단은 절대 그런걸 바라는게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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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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