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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모임의 형과 동생의 결혼소식..(둘이 한다는거다)

사귄지 꽤 되었고...아마도 올해는 할거라는 예상은 있었다만...

 

흠...문득 쓸쓸했다..

머랄까..내가 옆구리가 허전해서 그렇다기 보단

나랑 같은 레벨에 잇던 사람들이 하나둘 나와 다른 레벨로 옮겨가는구나

하는 느낌이랄까...(그게 옆구리 허전하다는거라고들 강요한다면 대략 OTL)

 

내 친한 친구녀석 둘이 결혼을 하면..

또는 내가 먼저 결혼을 하면 그 녀석들에게..

이런 똑같은 기분이 들까...

 

부모님껜 정말 죄송하지만..

아직 다음 레벨로 레벨업을 할 경험치(또는 MP)가 모자른가보다..후훗..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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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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