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란게 그렇자나.. 사람을 풍선처럼 부풀게 하자나..
아니요..사랑은 오히려 풍선의 바람을 빼죠.
그래서 사람들을 아주 작아지게 해요. 한없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하더라구요.. 바보처럼..
어제 우연히 본 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중..기억에 남는 대사...
드라마는 빠지면 곧잘 챙겨보지만 요새는 그다지...챙겨보지 않는다.
시간이 되면 보던가 하는편
이성재, 김민정, 엄태웅 이 나오는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
어머니께서 보시는길에 지나가다 쫄래쫄래 보곤 했는데.
연애시대를 만든 팝콘 기획사에서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눈이 간다.
정말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거 그 감정은 그 사람앞에서 나를 작아지게 만드는걸까?
아님 반대로 더 커지게 만드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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