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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계속 오고 있었다.

나라를 갈것인지 아님 실내인 해류관을 갈것인지 고민하다가

결국 우산이라도 쓰고 돌자는 생각에 나라로 가기로 결정

 

짐을 싸고 나와서 난바역 코인라커에 짐을 넣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요시노야에서 덮밥으로 아침을!!

(돌아올때 코인라커가 워낙 여러군데있어서 찾느라 완전 헤맸다)

카메라 후드가 깨진것이 계속 맘에 걸리던 나는

근처에 빅카메라(BIG 이 아니라 BIC 이었다)로 갓다.

되는 일본어 안되는 영어 쓰면서 물어봤는데..

코니카미놀타가 소니족에 카메라 사업부를 팔아서 인지

코니카 미놀타만 없다는 슬픈 답변만 ㅜㅜ

 

긴데쓰 난바역으로 이동하여 드디어 나라로 출발!~

특급이라 두명씩 우리나라 기차처럼 앉아가는 열차였다.

(일본의 급행특급이나 특급은 거의다 우리나라 기차와 같은 좌석배치다)

 

드디어 나라역 도착

여전히 비는 주룩주룩...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는말에 버스를 기다렸는데...

특이한점은 우리나라에서는 예를 300원 하면 천원을 넣으면 700원을 거슬러주는 기계인데

일본은 천원을 동전으로 바꾸는 기계를 통해 잔돈을 받고 정확한 요금을 넣어야 했다.

(덕분에 동전을 각각 두번씩 바꾸는 촌극이 ㅎㅎ)

 

동대사 앞부터 사슴공원이 연결되어 있는거 같았다.

비가옴에도 동대사 가는길로 사슴이 동네 개들마냥 다녔다.

만져도 가만히 있을 정도로 순하나 발정기에 있는 놈들은 난리치니 조심해야한다.

간혹 150엔짜리 먹이를 주는데 안준다고 무는 놈도 있더라..

 




평생 본 사슴보다 더 많은 숫자의 사슴을 보앗다 --;;
정말 의젓하고 사람 신경안쓰기는 우리나라 비둘기와 만만하다 --;;
드디어 동대사!
 



비가와서 사진이 이모양이니 이해를 ㅎㅎ
안에 들어가면 전국의 중학생들이 일요일임에도 견학을 엄청왔다.
우리나라 수학여행이랄까 ㅎㅎ
 


사람과 비교를 하면 얼마나 큰 불상인지 알수 있다.
위 사진의 아저씨는 순간이동을 막 하고 있다.--;;
(어두워서 본의 아닌 슬로우 싱크 현상이 일어났다)
 
동대사를 둘러보는데만도 늦게 출발한것도 있지만
시간이 제법 지나서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일본의 유명한 정원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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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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