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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기획자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다.

벤치마킹해서 기능을 모방하는데 익숙해지진 않았니?
새롭고, 남다른 기획은 어디 벤치마킹 할데도 없지?
온전히 너의 머리만을 써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어렵다. 하지만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획이다.
고민해라. 더 많이 고민해라.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고 여유를 가져라.

기획자는, 이용자에게 서빙할 가치를 요리하는 사람이다.

요리를 먹을 사람을 생각하며 이 가치에 저 가치를 조합하고,
요 가치를 넣어 양념해서.. 새롭고 유니크한 요리를 만들어 내는 것.
그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기대 이상의 행복과 편리, 유용함을 만들어 주는 것.

된장찌개를 먹고 싶은 사람에게 된장찌개를 요리해주는 것도 기획자의 역할이지만,
뭔가 먹고 싶은 사람에게 생각지도 못한 멋진 요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야 말로
기획자가 펼칠 수 있는, 펼치고 싶은, 최고의 퍼포먼스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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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벤치마킹이란 이름으로 모방하고

따라하는데만 급급했던거 같다.

같은 된장찌게라도 뭔가 다른 된장찌게를 오늘도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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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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