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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는 한국인 만의 독특한 특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는 형님 가게에 놀러 갔는데 형님께서 김선일 씨 참수 동영상을 보신 모양입니다.

보았는데 길이 30-50 cm 정도의 칼로 고기 자르듯이 살았있는 사람의 목을 잘라내더라고

상당히 잔인하고 끔찍했다는 말씀을 해 주시더구요.

 

대부분의 타 국가와 민족들은 이런 동영상을 보면 충격을 받고

터러범이 원하는 방향으로 여론이 형성 될 것 입니다.

 

그러나 한국민들과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이런 끔찍한

동영상을 보게 된다면

"파병반대"가 아니라 "파병자원"의 여론과 실제 자원이 이루어 질 겁니다.

 

네이버가 검색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불로거의 

상당수가 본인이 콘텐츠를 생산해내기보다는 기사,타인의 포스팅 스크랩 등

같은것을 복사공유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게, 블로그에서만 가능한 "트랙백"놀이,"덧글"놀이를 통한

독특한 블로거 중심의 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기획과 운영에 전체의 % 도 중요하지만,

"흐름의 방향이 어느 쪽인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자료와 생각 정리를 주 목적으로 하며 부수적으로 관계형성과 놀이를 하는 사람도 있고,

하늘빛 님처럼 본인의 개인생활과 경력관리 즉, 직업인으로서 캐리어 관리가 강한 분들도 있고,

리샨,  벽헌 님들처럼 철저하게 본인이 생산하는 콘텐츠와 사건을 중심으로

운영하시는 관계중심의 분도 있고

유철수님 처럼 카페홍보와 지식과 정보 공유를 위해 운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평균이나 일반론의 함정을 경계하라!"는 격언이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패턴 추줄과 분석 기법에 있어 평균을 통한 추출과 분석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세상은 언제나 앞서가는,스스로 길을 만들어 가는 소수에 의해 이끌여 왔으니까요!

 

무슨 도구인던지 도구 그 자체보다는 도구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의지,가치관,지식,윤리에

의해서 사용과정과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것 입니다.

 

대개 도구 그 자체의 제작에 사용목적이 깊이 고려 되었을 수록

과정과 결과는 비슷해 질 확율이 높아진다 하겠습니다.

 

예를들면,

수술용 칼 날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지만

과일을 깍아먹는 사람은 매우 드물 것 입니다.

 

하지만, 회를 뜨기 위해 만들어진 "회칼"은 회 뜨는 조리도구로서 효용 외에도

크 날카로움과 도구의 크기로 인해 조직폭력배들이

애용하는 폭력도구로서의 효용도 높은 것 입니다.

 

분석은 대상의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야 하며

아무리 눈에 띄는 부분이 있더라도, 부분으로 전체를 판단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하는

보리소년의 생각의 흔적을 남겨 봤습니다.

 

--- 글엮임의 대상 원글의 내용 --

 

[펌] 네이버 블로그의 특징 | Community World 2004/07/23 16:34
http://blog.naver.com/angelpmn/20004308426
출처블로그 : hesed 이야기

1. 주로 '펌' 글이 많다. (대략 60% 이상아닐까 싶은데..)

 

2. 포스트들을 보면 '뉴스 (정책에 관련된 이슈거리 및 약간의 정보성 뉴스) ' 카피

                          + 개인 개발에 도움 되는 정보 ( **하기, CEO가 읽는 책 ..등 )  이런글이 많다.

 

   (나머지의 20%를 차지할듯)

 

3. 나머지 대부분은 신변잡기  포스트로 구성되어 있음.

 

 

==> 1, 2의 특징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블로깅'을 즐기기보다

      '네이버의 검색' 서비스를 유용하게 잘 이용하고 있다는 결과.

 

==> 네이버의 블로그는 검색 결과를 한층 강화시켰다.

 

 

4.  규모의 경제(네티즌 수)에 따른 목표치는 도달한듯. 어찌됐던 네이버 전체

     서비스의 duration time을 늘리는데는 상당부분 기여.

 

     보다 글쓰기 편한 싸이월드 홈피의 발전모델로 블로그를 설계

     자연스럽게 싸이에 길들여진 사용자를 흡수하였음.

 

==> 선점효과로 블로그 문화 리더가 되다. (홈피와 상당히 유사한 블로그)

 

 

5. 진정한 사용자간의 인터렉션이 일어나는 커뮤니티 인가?

   이웃추가? 랜덤 블로그?  개인의 능동적인 액션이 일어나는건 '내 글 쓰기' 정도일 뿐...

 

   의견 교환, 의사 교환, 나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것들..

   이런건 찾아보기 어려움..

 

6. 공동체 개념의 community 로 보면 (community church 같은)...

   네이버 블로그라는 공동체는 지극히 몽환적인 분위기.  

   실제감(reality)이 약한 유토피아 같은 공간.

 

7. 사용자에게 useful 한 서비스인가? 뚜렷한 business model이 있는가?

    이 질문에는 상당히 부족한듯.

 

 

자신만의 색깔로 뚜렷한 영역을 만든건 성공!

단, 블로그나 커뮤니티 모델로서의 성공은... 좀 생각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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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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