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기초 음원 사업 4000억원 규모...음반업계 혁명 |
◇ 장나라 |
무선 토털 엔터테인먼트 업체 에이온미디어(대표 신재일)는 신생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사 에이오디오(대표 장석우)와 함께 디지털 음악 레이블 플레이뮤직(www.playmusic.co.kr)을 설립, 모바일 서비스를 기초로 한 음원 사업을 시작한다. 플레이뮤직의 핵심은 '모바일 싱글'이라는 새로운 개념.
에이온미디어 측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신화, 장나라, 버즈, 이기찬, 혜령, 이브, 태무 등 가수들이 발표하는 신곡은 앨범이 아니라 '모바일 싱글'이라는 형태로만 존재하게 되며, CD 플레이어가 아닌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서만 재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불법 mp3의 온라인 유통 때문에 날로 축소되어가는 음반시장에 대한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조짐. 유료로 서비스되는 모바일 싱글이 정착되면 LP에서 CD로 옮겨가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음반업계에 혁명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서비스에 참여하는 가수들의 신곡은 에이오디오 사이트(www.aodio.com)나 플레이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되며,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모바일 서비스 JUNE과 NATE를 통해서도 청취가 가능하다.
◇ 신화 |
에이오디오의 현준호 이사는 "디지털 음원이 공짜가 아니라는 인식의 확산을 위해 인터넷 보안업체 페르텐과 함께 DRM(복제방지기술)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에이오디오와 플레이뮤직 홈페이지는 17일 공개 예정. 한편 이기찬 버즈 이브 등 인기가수들은 19일 오후 1시 서울 청담동 하드락카페에서 쇼케이스를 갖는다. < 송원섭 기자 five@>
'모바일 싱글'이란?
기존의 가수들이 음반의 형태로 신곡을 발표하고, 음반에서 다시 가공된 mp3 파일이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어왔던 반면 `모바일 싱글'이란 높은 음질을 가진 음악 파일의 형태로 발표되는 신곡을 말한다.
Young Gunz -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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