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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메시지는 전화통화의 어색한 침묵을 감당하기 싫을 때 더없이 유용하다'

 

아무런 죄책감이나 미안함 없이 손가락질 몇번으로 자신의 감정을 배설한다.

 

가끔은 문명의 이기가 너무나 발달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가볍게 몇글자로 배설하는 행위가

웃기지만 이런 말을 하는 나도 이미 몇번의 손가락질로 내 감정을 가볍게 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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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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