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왕의남자를 보았다..원래 관심없다 인기가 높아지면 잘 안보기는 하다만
이번 경우엔 봐주기로...(웬지..S급이 안나와서 더 호감이..)
왕의남자는 확실히 고른연령층이 오더라..특히나 부모님 모시고..정확히는
엄마랑 같이 온 딸들이 많더라는...역시 아들은 소용없나보다..
아들들은 남자인 관계로 오직 애인(or 애인 후보)과 오는 데이트의 과정중에 하나라는것
본인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잘 안보게 되는 터라..
(그래.후보감도 없어서 못봤다) 진짜 3-6개월에 한번 극장에 가지만
올해도 한번은 모시고 갔었네..
짜튼 약간은 짠한...그냥...무언가 짠한...
광대면 어떻고 왕이면 어떠하리...과연 누가 광대이고 누가 왕인지...
하는 생각들을 잠깐 하게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간 곳
영화를 보고 저녁을 해결하러 헤매던 중 간 곳
초밥을 좋아하는지라 자주 먹고 싶어 함에도
주변에 딱히 즐기는 이들이 없어 못가곤 하는데.
못가던 차에 가끔씩 가니..갈때마다 무언가 색다른걸 먹고 싶은데
영 몰라서 --;
그런면에선 모듬으로 나오는게 주는대로 먹자가 좋긴 한데 ㅎㅎ
그래도 이왕이면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곳인데..
가끔은 맛난것, 특이한것을 먹으러 가고싶은데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가야 한다는것이 우리나라만의 특징이 아닌가 싶다.
메뉴를 모르면 추천을 받거나 물어봐도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임의로 시키거나 하는.......
짜튼 추운날씨였지만 알차게 보낸 주말.
다음엔 그 옆에 있는 상하이 몽을 가리라...오호호호~
압구정에 있는 애그몽도 같은 회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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