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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회사 송년회로 홍대에 갔는데.

1년에 3-4번 홍대에 가는 나로써는 이번달에만 3번이나 가야 하니..

정말 ㅎㅎ

 

짜튼 재미없던 웬지 술만 돌아당기던 송년회를 일찍 접고

팀사람들과 나와 홍대주민인 권달프의 안내를 받아 찾아간곳

일찌감치 그곳에 대한 얘기는 들었던 터.

 

나비도 꽃이었다 꽃을 떠나기 전에는

 

지하로 들어가는 컴컴한 계단....몽롱한 음악.

이런 신발 벗고 들어가는곳,

 

이름하여 좌식카페라고나 할까.(비슷한곳으로 마음 이라고 있고 홍대에 2군데)

와인,티, 맥주, 칵테일 그리고 간단한 안주(사실 거의 아무도 안먹더군)를 파는 곳으로

상을 펴고 카펫 위에 앉거나 혹은 누워서 인도풍의 음악을 즐기는 분위기.

 

카펫 아래는 약 2센티정도의 모래가 있어 그야말로 푹신한 분위기.

곳곳에 널린 담요와 쿠션등으로 각자 편한 자세로 말그대로 즐기면 되는곳

로열석(?)이라는 계단석에 앉아 크게 인도풍의 음악을 들으면 최고라는 권달프의 이야기에

따라 다음엔 꼭 앉아보기로....(마치 할렘의 왕이된듯한 기분이라나)

 

짜튼 와인을 즐길수도 아니무 칵테일을 즐길수도 있는 홍대스런 곳중 하나

나중에 2-3명의 인원으로 느긋히 가야 할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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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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