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는대로....
사이트 오픈은 했지만 아직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아기를 보는것마냥
마음은 이러저러한 생각으로 복잡하기만 하네
새로산 스트로보는 아직 끼워보지도 못하고...
나의 어지럽던 마음이 겨우 자리를 잡은듯 싶기도 하고.
그러다 또 한순간에 흐트러지기도 하지만.
아닌듯 아니란듯
마음먹고 마음가는대로 나를 내버려두기.
하지만
누구에게나 자상한 사람은 아닌데....?
놀땐 기분좋게 놀기.
내 스스로의 기분으로 숨쉬기
나를 억지로 부정하지 않기
모르지 (내맘을 알리가 없지)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