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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1.18 어머나! (Mamma Mia) 10
맘마미아(Mamma Mia) = 어머나, 이럴수가 라는 뜻의 어원을 가진 이탈리아의 감탄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어머니 생신을 맞이하여 보고싶어하시던 뮤지컬 'Mamma Mia'를 보러갓다.
당신께서 웬만해서는 보고 싶다 는 말을 잘 안하시는데 지난 12월인가 올림픽대로에 있던 광고판을 보시더니
보고싶다고 하시더라. 그후에도 또 보시더니 또 말씀을 하셔서 어머니 생신즈음을 맞춰 표를 예매했다.

맘마미아 공연은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본적도 없고 그냥 아바의 음악으로 만든 뮤지컬이라고만 알고 잇었다.
뮤지컬은 재밌기는 하나 뭐랄까 잘 모르겠다 는 생각이 들어 가끔(거의 2-3년에 1번) 보는 편이니까.
(이작품은 2004년에도 했었고  2006년에 박해미씨, 이태원씨가 출연해서 예술의 전달 오페라 하우스에서 이미 공연을 했었다.이때 딸 소피역의 이정미씨는 2004년엔 단역, 2006년엔 딸 소피역을 맡았고 이번 공연에도 딸 소피역을 맡았다.물론 더블 캐스팅이다.)


내가 아는 뮤지컬 배우중 한명인 최정원씨가 나오는 날로 예매를 했다.
전수경씨도 나오는데 어제는 황현정씨가 캐스팅된날이었다.

<공연을 보신분들과 안보신 분들 모두 맘마미아의 매력에 한번 빠지시겠쎄요?>

샤롯데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뮤지컬 전용극장이라 그런지 객석과 무대도 정말 가깝고 자리배치도 지그재그로 해놓아서 어느자리에서도
앉은키로 최홍만이 오지 않는한 편하게 볼수 있었다.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오신 30-40대 어머니들, 부모님을 모시고온 자녀들, 뮤지컬을 좋아해서 온 20대의 청년들다양한 계층의 관객이 있었다.
특히 부모님세대도 잘 아시는 그룹 '아바'의 음악을 기본으로 해서 만든 뮤지컬이라 부모님들에게도 좋은 작품이다.특히 뮤지컬 같은걸 잘 안보셨던 분들도 부담없이 보실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설연휴에 20%나 할인을 한다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생각해보시길~

약 2시간 20분의 공연을 마치고 돌아와 공연의 감동을 다시금 찾아볼까 하고 아침에 찾아보니
국내캐스팅 앨범이 올해 나왔더라. 2004, 2006년에도 공연을 했는데 이번에야 앨범이 나온거 같다.
특히 어제 내가 공연을 본 캐스팅 배우들이 전수경씨 빼고는 다 참여한 공연이라 정말 어제 공연을 다시 보는거 같은 기분이다.
어제 공연으로 1년에  1번 여행가자는 계획에서 1년에 1번 뮤지컬 보기도 추가하는걸 즐겁게 생각중이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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