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이것이 말로만 듣던!!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응아를 하고 왔는데
출근해서 커피한잔 먹고 메일 정리하는데 또 배가 살살 아프더라능...
좀 있음 괜찮아질려나? 하는데 계속 불편해서 화장실로 고고씽~

역시 머 아침에 한번 했기때문에 약간의 雪4 기운만....
그런데!!! 막 아프더라능
좀 내용이 더리하니(?) 비유가 약한분은 여기서 그만~~

갑자기 항moon 빠지는것처럼 아픈것이다 마치 생이를 뽑는것마냥
마치 변기의 구멍이 블랙홀인것마냥 나의 항moon을 빨아들이는것처럼 아프더라.

정말 눈앞이 노래지고 비명도 안나올정도로 아픈 .
이건 뭐라고 표현할수 없는 아픔이더라
생리통이 이정도로 아픈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눈앞이 노래지고 그대로 쓰러지고 싶어도
쓰러질수 없는 쓰러진다고 해도 도저히 통증이 가라앉을거 같지 않은...

순간 드는 생각이 혹시 이게 치핵이 밀려나오는 현상인가?? 치질의 초기증상이라능??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부위가 부위다 보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능.

약 5분정도 정말 자리에 서서 겨우 걸을수 있을때까지 되자 정말 어기적어기적
걸어서 사무실로 와 휴게실에서 10분정도 누워있더니 가라앉은거 같았다.

평소에 응아하면서 게임을 한다거나 책을 보거나 신문을 보거나 하는 때가 종종 있는데
원래 그러면 잘못하면 치질에 걸린다고 했는데 그건가 하는 생각이 들자 너무 겁이 났다능

지금은 다 가라앉앗는데 내일 응아할때 또 그럴까봐 살짝 겁도 나고...

응아 하실때 책보시거나 신문같은 거 보지 마세요!!! 6월 마지막 포스트가 이거라닝...아놔~~~
왠지 스스로 무덤파고 있다 싶다.....민망해서 이제 그대들 나중에 어떻게 볼까요? ㅜㅜ
내가 이걸 왜 썼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