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황사가 있어 무척이나 흐린날이었습니다.
날씨는 맑으나 황사로 뿌연...
아침에 일어나 오늘 나갈 그대에게 황사가 있으니 잘 입구 나가라는..문자를 남겼습니다.
내심...답문을 바랬지만....
아침을 먹고 서핑을 간단히 하다..
운동을 가는길에도....운동을 가서도...
내 머리속엔 온통 그대 생각뿐이었습니다.
이상하게도
오늘은 그대의 얼굴이...목소리가..너무나도 듣고 보고 싶은 날이었는데...
저녁을 먹고 전화를 해보았지만
역시나...연결이...
온몸이 감기에 걸린듯 열이 나고 그랬지만....
이것이 그대를 향한 오늘 하루동안의 열병인지..모르겠네요.
오늘 하루는 전부 당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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