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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배낭여행] 오사카 3~4일 일정과 경비

저는 지난 9월에 뱅기타고 오사카를 3박4일 여행하는데,
항공료, 숙박비등을 포함하여 총 경비 66만원정도 사용한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는 지금보다 항공료가 좀 더 쌌었고..
친한 항공사 직원분 구워삶아서.. 항공료도 깍고...
일행이 한명 있어서 민박에서 자는데도 좀 절약?怜?.
나름데로 일본여행경험이 있어... 최대한 낭비되는 돈없이 다니다보니..
그래도 나름데로 적은 비용으로 다닐 수 있었던것 같네요..
오사카여행은 일단, 교통비가 무엇보다도 많이들어서...
교통패스를 어떻게 적절하게 구입하여 사용하느냐가...
경비를 절약할 비책이지요..

나머지, 식비같은건 아낄라면, 얼마든지 아낄수 있고,
입장료역시.. 빼도 박도 못하는것이지요..
물론, 교통패스 구입하면, 조금 할인혜택을 받기도 하는데,
막상가보니... 1~2천원정도이고.. 많이 가는곳중에는 오사카성 외에는
혜택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일단, 예상경비는



교통비는

3~4일정도라면... 최소 6만원에서 최대 8만원정도 들수 있겠네요..
스롯간사이패스를 3일권을 구입하여 사용시 5천엔인데..
고베, 히메지, 나라, 교토이런 장거리를 위주로 다니실 것이 아니면,
금전적으로는 손해 일수 있고,
숙소가 오사카역쪽이냐, 난바역쪽이냐에따라 손익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배를 이용해 가시는지, 비행기로 가시는지에 따라 또 틀리고..
그러니,간사이스롯패스는 일단 가실곳과 일정을 정하신후 구입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비는

뭐 아낄려면야.. 굶으면 되니깐... ^^;
근데, 그래도 든든히 드시고, 열심히 다니시는게 좋죠..
일단, 오사카에서 먹을 만한거는
소바(우동)종류(5~600엔), 요시노야라는 덮밥체인에서 파는 덥밥 (3~400엔) -추천
도시락집에서 파는 도시락(500엔 안밖) 이정도구요..
식당에서 제대로 밥 드시려면, 1끼에 1천엔이상 들거든요..
적당히 드실꺼면, 하루 1천5백엔정도 예상잡으시면 되실듯...


입장료는

고베는 별다른 입장료들때가 없어요..
외국풍의 집들이라든가, 허브랜드쪽 가시면 좀 드실터이고..
교토는 하루에 아무리 열심히 다니셔도 5~6군데..
( 정말 독한맘먹고 다니시면 그이상도 가능하지만, 저도 열심히 녔는데 5군데 봤거든요.. ^^; )
보통 입장료가 3~5천원정도이거든요... 총 2만원안밖정도면 됩니다..

 

오사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실꺼면 5만5천원..

오사카성 600원 (교통패스 100엔 할인됨)
그외에 덴포잔쪽의 수족관이 2만원, 우메다의 전망대가.. 얼만지 기억이... ^^;
어쨌든.. 저는 오사카에서는 오사카성외에는 돈내고 들어가본 기억이 없네요.. ^^;
나라는
동대사 본관들어가실때 3천원정도인가 내는것 같습니다.

이정도 이구요..



그외에
들어가는 잡비는 코인라커를 이용할경우 500엔정도,
음료수가 100~120엔정도, 과자가 100엔정도, 커피는 300~500엔...


이런저런거 다 계산하기 귀챦으시면,
교통비빼고 하루경비 4만원잡으시면, 궁색한여행은 안되실꺼예요..


주요관광지는



교토는 하루종일 돌아보니,
특별히 명승고적에 관심있는 분이 아니라면,
절, 사찰, 성 이런곳을 내리 2~3일 돌아다니는것은 좀 지루해 질 수 있습니다.
도심지역과 공원지역, 명승유적...
명승유적도 성과 절, 사원은 또 느낌이 다르니깐...
몇일 연달아 절,사원, 성만 찾아다니면.. 거기가 거기같고... 별 느낌이 없어요..
교토에는 특히 돈내고 입장하는곳이 많이 있지요..
수박 겉할기식이라해도, 은각사 같은곳은 입장료 안내면 대문밖에 못보죠..
키요미즈테라는 본관이 앞권인데, 본관앞까지는 무료고 본관에 들어갈때 돈내죠..
니죠죠는 그냥저냥 둘러볼만 합니다.
은각사는 잴 마지막에 둘러보았는데, 입장료가 500엔... 괜히 같다는 생각이 나더군요..
금각사도 입장료에 비해 별 볼거리가 없습니다.



고베는
야경이 좋다고들하죠..
산노미야역쪽의 무료전망대와 모토마치상점가, 난킨마치를 거쳐 하버랜드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쭈욱 다니시면 될거예요..
도시가 전체적으로 고급스럽더군요..



나라는 돈안들이고 볼데가 참 많습니다.
나라공원도 그렇고..
나라역에서 동대사쪽으로 쭉 가다보면 사루사와연못, 5층탑, 나라공원등을 볼수있습니다.


오사카는 일정중간중간 저녁시간을 이용하셔도 좋은정도입니다.
낮는 오사카성 외에는 별 볼거리가 없더군요.
오사카항, 유니버셜스튜디오, 난바, 신바이바시, 도톰보리, 우메다 정도가 주요볼거리입니다.



전체적인 여행일정을 너무 수박겉할기에 치중하지 마시고..
좀더 스마트하게 잡아보시는것이 어떨까요?
가이드북에 나와있는 곳을 일일이 다 가보는것도 그리 쉬운일은 아닌데다..
그러다보면, 시간에 ?겨 정말 보고 싶은 곳을 놓치는 경우도 많답니다.
가고자하는데를 우선순위를 정하시고,
그 우선순위를 차례로 배열하고...
그 우선순위 사이사이 이동하는 중에 시간이되면 들려볼만한데를 정하시고..
그렇게 일정을 짜시면, 자잘한거 보느라고 주요한 볼거리를 놓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여행도 좋지만, 사람도 살아야 하니, 일정에 너무 욕심 부리지마시구요..
더 궁금한것 있으면, 쪽지주세요..
일정에 좀더 도움이 되어 드릴 수도 있겠네요...
숙소에따라 이동루트나 경비나 순서가 다를 수 있으니 말이죠..
밑에 교통패스에 대한 팁 몇가지 덥붙여 드립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Good Luck~!!!



                                                     - 지식in 어린왕자 -


1. 스롯간사이패스가 필요할까?



음 일단 저는 짧은일정에 최대한 많이 보자는 욕심으로 간사이패스를 구입하여,
패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일정을 짰습니다.
금전적으로도 이득이었고, 시간적으로나, 편의성도 좋았습니다.

간사이패스 2~3일권을 구입시, 금전적으로는 패스안사고 그냥 다닐때보다
1~2만원정도 교통비가 더 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편의성은 좋으니 구입을 권해드릴 수도 있고 하지만..
교토를 가는경우에는 JR을 이용하는것이 빠르고, 편리하거든요..
근데, 간사이패스로는 JR을 못타고 사철만 이용해야하는것 아시죠..
그렇다고 사철이 불편하고 이런것은 아닙니다.
단지, JR이 조금 더 교토 여행을 시작하기에 편리하다는 것 뿐이지요..


고베의 경우는 JR이나 사철이나 별차이가 없구요..
오히려 사철이 좀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이런장단점때문에 꼭 사라마라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금전적으로 여유가 좀 되신다면, 3일권구입하여,
교토, 고베, 나라 여행시 이용하여도 좋겠지만,
금전적으로는 그냥 패스없이 다니는것보다는 몇천원에서 1만원정도
더드신다고 보면 될거예요.
물론, 일정을 잘 조절해서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시면, 이익일 수 있죠..
( 저는 이익 봤습니다.. )
밑에는 제가 사용해보고 난 소감을 몇자 적어 봤습니다.


*간사이패스 사용해 보니..


일단, 동경여행에서 살인적인 일본의 교통비에 질린터라 패스의 필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5만원이란 적지않은 가격에 망설여지고, 계산기도 무쟈게 두들겨 봤는데, 
일정에따라 손해일수도, 이익일수도 있더군요..   
그래서, 패스를 최대한 활용하는 일정을 잡았구요.. 결과적으로 본전 확실히 뽑았죠.. ^^v
인터넷에서 어느분에게 3일권 두장을 10만원에 구입했거든요..
많은분들이 히메지성을 안가는 일정이라면 손해다 라구 하시던데..
저희는 히메지 안가고도 1인당, 실제 사용한 금액은 6천엔이 조금 넘더군요..
근데, 단순히 1인당 1만원이상의 이익이 다가 아니라,
 탈때마다 역이름 찾아서 요금 얼만지보고, 사야되는 시간... 엄청 절약되었고....
( 실제로 이렇게 1~2분 차이로 열차한대 놓치면, 다음열차 올때까지 10~20분정도 플랫폼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
열차갈아탈때 표를 내고 나가야하나, 다른 환승통로가 있나.. 고민 안해도되고...
일정에 따라 상황이 다르고, 사용금액이 다르고, 차이가 나겠지만..

 저희의 경우에는 여러모로 시간 절약되고, 금전적으로도 이익을 많이 보았지요..
 간사이패스 3일권 1장, 금요일날 하루를 오사카시내용 600엔짜리 패스 1장..
 이 두장의 패스로 모든 교통비가 다 해결되었습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적은 액수는 아니죠. 그래도 가보고 싶은곳을 마음껏 다닐수 있었으니..



간사이패스는 비연속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여, 
수, 목 (스롯패스) 금 (오사카교통1일권) 토 (스롯패스) 이렇게 사용했구요..
숙소의 위치, 가고자하는 지역등에 따라 간사이 스루패스보다
JR선만 이용가능한 '간사이 JR패스'가 더 유용할수도 있습니다.



* 오사카 1일 교통패스



   앞서 설명한것과 같이 수,목,금,토 3박4일 일정중 
   금요일은 'NO MY CAR 프리패스'라하여 오사카시내1일교통패스(850엔)가 
   600엔으로 인하된다하여, 하루 맘먹고 오사카 시내만 일정을 잡았습니다.
   오전에 오사카성보고, 점심은 신바이바시를 거쳐 도톰보리에서..
   덴덴타운을 헤메다가 덴포잔에 가서 오사카 항고 보고...
   다시 버스타고 난바에 있는 숙소로...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까지 가능한 버스라..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참고로, 덴포잔에서 '60번'버스를 타니깐, 40분정도 걸려서 난바까지 오더군요.. 
   어차피 지하철 갈아타고 하는시간등을 따지고 보면, 
   퇴근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간에 상당히 편하게 이동할수있었습니다.
   이날 총 3회의 지하철과 1회의 버스를 이용하여... 역시 뽕을 다 뽑았구요.. ^^
   오사카성에서 노마이카프리패스 보여주니, 100엔 할인해 주더군요..
   그외에도 몇군데 할인되는 곳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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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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