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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살짝 우울하더니.

(어제 오늘 나름대로 바쁜 하루라 우울이 가셨지만 어느정도)

저녁무렵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 싶었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그리고 회사 고기훌리건에게도 의사타진을 했지만

고기훌리건은 오늘 헝가리로 휴가 떠나는 관계로...무리무리.

다들 야근모드

 

결국 저녁에 들어가신다는 엄니전화에

"엄니 지 괴기가 먹고자파요 "

sos를 쳤고

 

고기훌리건의 업무인수받고 퇴근하여 집에가니 8시반.

 

굽고 먹기 시작한게 9시.

평소의 식습관이라면 정말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나.

가끔은 먹어줘야 스트레스 안받는다는 소리를 위안삼으며

 

상추쌈에 냠냠.

 

아...적정량 딱 허기를 면할정도만 먹었는데.

정말 이맛에 산다! 라고 할정도였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은 정말 무슨 낙일까요..)

 

오늘 아침에 운동도 못갔지만

그래도 이렇게 사람답게(?) 살아야 사람답겟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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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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