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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도피'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4.15 습관이랄까.....아니면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인가 8
지난주 빌려온 두권의 책을 재밌게 보고
살짝 어떤책을 볼까 하면서....고민을 하다가...
이웃님들의 추천도서가 생각나서 열심히 메모장에 정리하고 있는데...
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컴 다운되면서 다 날아가버리는 사태가
물론 다시 정리하면 되는것이긴 하지만 다시 일본소설쪽을 뒤적뒤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웃님들 미안요 히히히

사실 우리나라 소설이 지금은 트렌드가 바뀌어 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읽었을때 어떤분(아마도 미미님일걸로 생각되는)께서 댓글로 남겨주셨던것처럼
어둡고 우울한 배경들이 있던지라...안보게 되고 꺼려지게 되는 부분이 있다.
한편으로 너무 공감이 가고 잘 이해하고 알수 있는 이야기인지라.
나에게도 일어날수 있고 리얼한 느낌으로 알수 있기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이 영화, 드라마에 환호하는 이유는 어쩌면 나의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로 잠시 외도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희망을 갖는다기 보단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보는..

내가 일본소설을 좋아하는건 어쩌면 진실을 현실을 모르기때문에 그리고 같은 동양인으로서
정서적 동질감이랄까...

짜튼 각설하고
오늘 빌려온 책들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쓴 카타야마 쿄이치의 작품들.
세상의 끝에 머물다 상세보기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작가 카타야먀 쿄이치의 최신작. 병세가 심해지면 자신을 죽여달라는 동창생을 사랑하게 된 30대 남자의 이야기인 <마지막에 피는 꽃>, 여동생의 대리모 역할을 하게 된 불임 부부의 이야기인 <세상의 끝에 머물다> 등을 통해 작가는 한 남녀의 사랑이 완성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자문하고 있다. 무미건조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남자는 매일 밤
마지막에 피는 꽃 상세보기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저자 카타야먀 쿄이치의 신작. 죽음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완성되는 고결한 사랑, 한 여자의 마지막을 함께 하고픈 남자의 사랑을 노래한다. '생애 단 한 번뿐인 마지막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랑'과 '죽음'으로 보다 깊고 성숙하게 그려낸다. 30대의 '나'는 고급맨션과 아름다운 애인을 갖고 있는 잘나가는 펀드 매니저다. 현실과 일에 대한 회의로 지쳐가던 중 대학 동기 '
만약 내가 그곳에 있었다면 상세보기
카타야마 쿄이치 지음 | 작품 펴냄
일주일 동안, 모든 일이 일어났다. 일어날 만한 일은 모두 일어나 버렸다. 그 일주일로, 나는 내 전 생이를 살아 버린 듯한 기분이 들어 예감으로서, 꿈으로서.....그토록 풍부한 감정이 내 안에 잠들어 있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렇게도 한 사람을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해서 앞으로 아무리 살아도 이 이상의 행복은 맛볼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니, 지금이라는 순간이 두렵게 느껴질 정도였서.『만월의 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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