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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이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2.24 Slowly, I'm falling in Love 10
  2. 2008.02.18 절반의 성공? 20
  3. 2008.02.05 설연휴를 위한 준비. 20
이시다 이라(石田 衣良)의 소설의 영어제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말번역은 물론 일본어 원제도 슬로, 굿바이
영어제목과 비교한다면 마치 솔로, 굿바이랑 맞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제목만으로 본다면 천천히 이별하기 그런식인지 알았는데 내용을 보면 연애소설 단편집이다.
설 연휴전 연휴떄 읽을 책들을 찾기 위해 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보고 도서관을 찾았지만
이미 대여가 되었고 대신 1파운드의 슬픔을 빌려서 읽었었다.

1파운드의 슬픔도 가볍게 잘 볼수 있던 책이었는데 그보다 초기작인 슬로, 굿바이가 궁금했던터라
대여하자마자 열심히 보려고 했는데 이번주 어찌나 일이 많았는지 보지 못하고 결국 오늘
오후부터 보기시작해 좀 전에 다 보았다.

몇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것인데 그중에 맘에 드는것은

『거짓애인』[각주:1]
『꿈의 파수꾼』[각주:2]
『낭만Holiday』[각주:3]

이시다 이라의 작품을 보게되면 메마르고 인스턴트화된 도시생활과는 어쩌면 맞지 않는 걷도는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많다.
단편이다 보니 결말은 독자에게 맡기듯 끝나는 작품도 있고는 하지만.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하나씩 서로에게 다가가는 두 남녀의 모습이 이쁘고 마음이 선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 작가가 빅머니, IWGP 같은 작품도 썼다는 것이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처방전(?)처럼 자기전 한편씩 읽어보면 기분 좋게 잠을 잘수 있을거이라 생각한다.

후기에 다음엔 30대의 이야기를 쓰겠다고 하는게 나오는데 그게 바로 1파운드의 슬픔 임을 알수 있다.

  1. 연애의 필요성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두 남녀가 주변의 시선을 피하기 위해 거짓애인행세를 시작하게되는 이야기. [본문으로]
  2. 평범하던 여자친구의 성공을 향한 노력과 그 결과에 대해 불안해 남자친구의 이야기. [본문으로]
  3. 우연히 댓글로 시작된 인연.알고보니 엄청난 나이차이가 나는 두 남녀.그리고 그후...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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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
절반의 성공인셈이릴까?

설연휴때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빌린 4권의 책.

이시다 이라의 1파운드의 슬픔
아오야마 나나에의 혼자 있기 좋은 날
이토야마 아키코의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
히라노 게이치로의 센티멘탈

머 본의 아니게 연애소설의 느낌이 나는책들이 많았지만
설연휴 자신있게(?) 기대하며 집어든 히라노 게이치로의 센티멘탈은 단편집임에도 마치 난독증이 있는것처럼
진도가 안나더라능...읽고 나면 뭐지? 하고 다시 리와인드 해야하는....(달은 정말 재밌게 봤는데)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접고. 다음에 집어든 이토야마 아키코의 책.
이건 정말 열불 나고 짜증나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머 주인공이겠지 각각의 이야기니)으로 인해
참고참고 읽다고 역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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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빌려 보기로 했던 책 대신 다른책으로 본 이시다 이라의 단편집은
딸뿡님의 댓글처럼 연애단편집인데 가볍게 말랑말랑한 느낌으로 읽을수 있는 책이다.
아오야마 나나에의 책 역시 나름 하나의 이야기로 끝나는 중편인셈인데...스무살의 세상에 대한 낯설음과 서투름등에 대해 담담하니 잘 표현한듯 싶다.

그리고 지난주 빌린 책들은 바로 이것들
슬로 굿바이(양장본) 상세보기
이시다 이라 지음 | 황매 펴냄
세상의 모든 연인들을 위한 잔잔한 러브송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그 소중하고도 마법 같은 순간들을 그린 열 가지 이야기. <이케부쿠로 웨스트게이트 파크>로 제36회 올 요미모노추리신인상을 수상한 작가, 이시다 이라 연애소설이다.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들의 다양한 사랑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은 연인의 스냅 사진처럼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다. 나이도, 직업도, 연령도 저마다 다른 사랑의 조
용의자 X의 헌신 상세보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현대문학 펴냄
정교한 살인수식에 도전하는 천재 물리학자의 집요한 추적이 시작된다! <동급생>, <백야행>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2006년 제134회 나오키 상 수상작이다. 일본 추리소설에서 흔히 보여지는 잔혹함이나 엽기 호러가 아닌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전적이며 낭만적인 테마를 미로처럼 섬세하게 얽혀 예측하기 힘든 사건 전개와 속도감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사건은 에도가와 근처 작은 도시

이시다 이라의 작품은 1파운드의 슬픔의 전작으로 어쩌면 비슷한 내용이다. 이 사람이 IWGP(이케부쿠로 웨스트게이트 파크)를 썼다니 사실 좀 의외라고 할까.역시나 말랑말랑하니 편히 읽을수 있는 작품.

추리소설의 대가로 불리우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일단 제목이 재밋지 않은가??

이 두권을 빌리러 갔다가 바나나의 키친은 있었는데.....미미님의 강추에도 불구하고 못빌려왔네...
내일이나 화요일에 반납하러 갈때는 용기내어(?) 빌려볼까나~ :D

p.s : 이웃님들 주말 재밌게 보내셨어요??? (사실은 이말이 핵심이라니까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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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된다.
솔직한 얘기로 시골도 내려가지 않고 그렇다고 여행도 가기 힘든터라(차례를 지내는지라 간다면 설날 오후 바로 떠나며 가능할라나? 하지만 돈이 쩜쩜쩜)연휴가 살짝 부담되거나 무료하기 십상이다.

지난주에 노트북과 연결해서 마루TV로 영상을 볼수 있는 테스트는 마쳤고.
대략 볼만한 영화는 이미 노트북에 다운받아놓았고 퇴근할때 집에 가져가면 되는것.

그리고 어제 포스팅한것처럼 요새 열심히 하고 있는 PES6 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면 되고
(아마 연휴동안 한 시즌은 끝낼거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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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저렇게 오락하고 영화만 보면 좀 그럴거 같아서
책을 살까 해서 어제 서점에 갓는데 이거저거 보고싶은책은 많은데 이걸 다 사볼수도 없고.....
(늘 이런 이유때문에 서점 주인이 되야겠다고 생각한 어릴적도 있었으니 쩜쩜쩜)
그러다가 동네에 있는 구립도서관을 생각하고 어제 집에가서 책을 검색해보니
'오옷. 아주 최신작까지는 없어도 꽤 보유하고 있자나? '물론 최신작은 이미 대여중이라 예약을 걸어놓거나 기다릴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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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점심시간에 낼름 도서관에 가서 책을 샤라라락~ 빌려서 왔다.
뭐 직접보니 다 두껍지 않은책이고 읽기 어려울거 같지 않은 책들이라 2주안에 다 읽을수 있을듯 싶네.

오늘 빌려온 책들은

1파운드의 슬픔 상세보기
이시다 이라 지음 | 황매 펴냄
이시다 이라의 국내 첫 연애소설집 <1파운드의 슬픔>. 나오키상 수상작가 이시다 이라가 들려주는 설레임 가득한 열 가지 사랑의 단상들을 담은 책이다. 작가는 취재를 통해 얻은 소재를 바탕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면을 지니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 주로 30대 전반의 자아 찾기와 사랑 찾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소설집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남녀의 일상을 섬세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다. 타인
혼자 있기 좋은 날 상세보기
아오야마 나나에 지음 | 이레 펴냄
2007년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이웃집 남자>로 가아데쇼보 문예상을 수상한 아오야마 나나에의 두 번째 작품. 스무 살의 치즈와 50년의 나이 차가 나는 일흔한 살의 깅코 할머니가 함께한 1년간의 동거생활을 그린 소설로, 변변치 않은 아르바이트 인생과 끝이 빤히 보이는 불안정한 연애. 더 이상 학생으로 불리지도, 그렇다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편입되지도 않은 스무살 여성의 일상을 산뜻하고 세밀한 문체로 들려주고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 상세보기
이토야마 아키코 지음 | 작가정신 펴냄
3회 연속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른 저력있는 신예 이토야마 아키코의 소설집. 제 30회 가와바타야스나리문학상 수상작인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와 그의 연작 「오다기리 다카시의 변명」, 그리고 단편 「알리오 올리오」가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인 「막다른 골목에 사는 남자」는 "애인 미만 가족 이상"이라는 절묘한 거리를 둔 채 손 한번 잡지 못한 남자를 12년간 바라보는 한 여자의 유별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다
센티멘털 상세보기
히라노 게이치로 지음 | 문학동네 펴냄
19세기 중엽의 파리를 배경으로 낭만주의 예술가들의 삶을 그린 <장송>을 비롯해 <일식>, <달>의 작품을 선보인 일본 작가, 히라노 게이치로의 첫 단편집. 현대 일본을 배경으로, 현대인의 정체성과 문명에 대한 성찰을 담은 4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시간이라는 제약 혹은 무한의 연속성' 속에서 인간의 삶과 죽음, 그리고 기억의 집적물들이 가지는 의미를 주제로 환상적인 분위기와 작가 특유의 고풍스
이다.
히라노 게이치로 말고는 다 처음 보거나 한 작가들.아는 일본 작가라고는 히가시노 게이고, 야마다 에이미, 미야베 미유키,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 요시다 슈이치, 요시모토 바나나 정도 인데 에쿠니, 츠지, 야마다 , 요시다 말고는 사실 글을 아직 못봐 다음엔 꼭 빌려볼 에정.

일본소설 하면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 정도만 아는 독자들을 위해 도움을 줄수 잇는 기사가 있어
링크를 건다.
반짝반짝 빛나는 4인 4색
(사실 반짝반짝 빛나는 은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제목인데)

그리고 구입희망도서로 신청한것은 이것들!

사명과 영혼의 경계 상세보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대교베텔스만 펴냄
환자에게는 마지막 호흡, 그것은 의사에게 시작이다! '비밀', '백야행', '용의자 X의 헌신'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의학 스릴러 『사명과 영혼의 경계』. 개인의 의혹과 사회적인 문제가 교차되는 세 가지 큰 줄기가 엇갈리며 한 환자의 수술이라는 클라이맥스를 향해 숨가쁘게 전개된다. 그동안의 미스터리에 의학이라는 분야를 새롭게 접목함으로써 더욱 진보한 그만의 스타일을 선보인 작품이다. 어린 나이에 심장질환
악인 상세보기
요시다 슈이치 지음 | 은행나무 펴냄
그 사람, 악인인거죠? <랜드마크>, <첫사랑 온천>의 작가, 요시다 슈이치 신작소설. 일본 아사히신문에 연재된 작품으로, 인간 심연의 '악의'를 날카롭게 파헤친 감성 미스터리이다. 저자는 '선과 악', '강자와 약자'라고 하는 굵직한 테마를 선명한 묘사화 독특한 기법으로 그려내며, 하나의 살인사건으로 시작되는 인간 본성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후쿠오카와 사가를 연결하는 263번 국도의 미쓰세 고개

책 정보 넣기 플러그인 생겨서 한번 넣어서 해봤는데 아직은 단순한 책정보 링크라 좀 부족하다.
알라딘의 TTB만도 못하고 네이버의 리뷰로그만도 아직은 못한 상태
보다 발전된 모습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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