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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2.03 뒤늦게 본 Once 19
한달전쯤인가 두달전쯤인가.
영화를 보려고 쭉 보다보니 Once 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떈 음? 뭐지.매스컴에 별로 나오지도 않았고 모르겠다.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며칠전 새로 알게된 블로그 이웃이신 령주님의 블로그에서 어거스트 러쉬에 관한 포스팅을 보고
요 며칠 블로그나 미디어의 포스트를 찾아보고 했는데.
음악관련 영화를 찾아보니 Once, 원스 이 영화에 대한 포스트가 꽤나 나오는 것이었다.

올해 최고의 음악영화라는둥. OST 사고싶다, DVD도 사고싶다 등등

그래서 음반사이트에서 리뷰를 보니 정말 아마존등에서도 판매가 엄청 있었고 전세계적으로 반응이
너무 좋아다고 한다.

주말 요새 음악 들을 시간도 없다는 지인에게 나 역시 1번 겨우 들었을 음반을 사서 보냈다.
물론 갖고 싶다는 토이 6집과 함께.

그리고 오늘 Once 를 보았다.
'아.. 나 왜 이 영화 그냥 지나쳤을까...극장에서 봤다면 너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 지금이라도 이 영화를 볼수 있어서 좋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연하게 OST 만 들었을때 무엇인지 모를 노래들이 영화를 보면서 보니 너무나 좋았고 감동적이었다.
생각해보면 주인공들의 이름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첫장면에서 서로 간단히 인사는 했던거 같은데
어쩌면 이름따위는 필요없었는지도 모른다.
단순한 마이너 음악가의 성공(사실 성공은 나오지 않는다.하지만 분위기상 성공할 음악이라는것을 눈치챌수는 있다)으로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일지도 모르지만.

남녀주인공에겐 각자 기다리는 사람이 있기에 서로에게 조금씩 호감을 가지며 다가가려 하지만 결국엔
현실의 시간에 머무른다.어쩌면 미래를 같이 꿈꾸기보단 현재에 느끼는 이 기분좋음만을 간직한채.


영화를 보면 배우들의 멋진 연기, 대사, 장면 등이 기억에 남긴 하지만 음악또한 정말 멋진 요소가 아닌가 싶다
어쩌면 음악이 더 그 영화를 기억하고 되새기게 해주는게 아닐까.

내가 보고 기억에 남고 종종 다시 보는 영화들을 보면 다 그랬던거 같다.
러브레터, 씨네마천국, 미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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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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