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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사랑해요'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1.16 알라딘 습격사건 12
벌써 지난주의 일인데...같이 간 일행이 선수를 쳐서
포기를 하고 있다가 그래도 포스팅 하려고 사진도 찍고 소개를 하려고 했던거라..뒤늦은...포스팅을 ㅎㅎ

흔히들 양고기 하면 조선족이나 중국식에서 들여온 중국식 양고기를 접하거나 알고 있다.
또 양고기 특유의 냄새때문에 먹기를 꺼려하는 분들도 있고

지난주에 간 곳은 나름 '아랍식 양고기' 집이라고 했다.
사실 아랍식과 중국식의 차이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도 양념의 차이가 아닐까 싶긴 하네.

우선 시킨것은
생양갈비와 양념양갈비
어릴적엔 안그랬는데 크면서 고기맛을 제대로 알면서부터는 모든것은 양념없이 요리한것을 먹어봐야만
그 음식의 진짜 맛을 알거 같아서 가급적 양념을 먹지 않는다.
(그래서 칙힌도 후라이드~~)

기본 찬거리.오른쪽 올리브&토마토 원츄!~


생양갈비를 찍어먹는 가미소금

드디어 나온 양갈비
첫번째 생양갈비
숯불에 잘 구워진 양갈비 (화밸을 조정하다보니 불색이 가스불같지만 숯불이다)
굽는과정에서도 위에 후드가 내려오기도 해서 냄새가 난다 해도 금방 빠진다. 일반적인 중국식 양고기집에는 후드가 따로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냄새가 거의 안나는거 같다.
굽는것도 직원들이 구워주시고 다 익으면 먹기좋게 잘라주십니다.
잘 구워진 녀석을 요 소금에 톡 찍어 먹으면 정말 죽음입니다~
이른바 아랍식 양념양갈비 입니다. 허브등으로 뿌리고 기본적으로 살짝 양념이 되있다.
간이 되어 그런지 굳이 소금에 찍지 않고 그냥 먹어도 괜찮다.
갠적으로는 생양갈비가 더 낫다.
양이 적고 가격은 그리 싸지 않은 관계로 사실 밥을 따로 시켜야 하는 점이 있는데
양고기 김치찌게보다는 처음 보는 보양탕을 시켜보았는데
그냥 모습은 감자탕이나 뼈다귀 해장국 스럽지만 맛을 보면 짜지도 않고 간이 딱맞고
조미료만도 별로 안나서 아주 맛난다. 이걸로도 술 좀 먹을수 있을듯

이외 무슨무슨 샐러드라는게 있던데 그것도 많이들 시켜먹고 아예 전골로 시켜먹는 분들도 있었다.
양꼬치도 먹었는데 중국식 꼬치보다는 좀 더 고기가 크다. 그래서 가격대 성능비로 이해가 되기도 하다.
양다리 살로 만들었다는거 같은데..꼬치 7를 먹거나 양갈비 1인분을 먹거나 그것은 선택~ㅎㅎ

위치는 신천에 있는 잠실성당 옆에 오락실이 하나 있습니다.
게임센터 같은곳인데요. 인형뽑는거나 그런것도 있는 종합 게임센터 입니다. 그 옆골목으로 쑥 들어가면
청록색의 알라딘 이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네이년에서 알라딘의 양고기 치면 나옵니다.
다음주에 또 습격할거예요~ 어쩌면 오늘 할지도 흐흐흐

다녀오신분들의 다양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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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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