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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7 색즉시공 시즌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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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즉시공 시즌 2
언제부터 속편, 2 대신 시즌 이란 말을 쓰기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미드의 영향으로 같이 묻어가려는
마케팅의 눈가림이지 싶다.

색즉시공 1은 케이블티비에서 봤거나 어둠의 경로를 통해 봤던걸로 기억한다.
미안한 얘기지만 CG가 삐까뻔쩍한것도 아니고 풍경이 멋진 그런 영화도 아니고 그런 경우엔
비디오나 DVD를 빌려보거나 그도 아니면 어둠의 경로를 통하는 경우가 많다.
1편을 보고 재밌게 봤던터라.(여기서 작품성이나 감동 그런거는 따지지말자. 그럴거면 그런 영화를 보라)
임창정, 최성국콤비의 유쾌함을 기억하느라 과감히 극장에서 보기로 선택을 했다

하지원이 떠나버리고 폐인이 된 은식(임창정)이 정신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한 영화는
중간에 자해소동을 벌이는 경아(송지효)에게 은식이 인질로(?) 잡히는 장면으로 둘의 관계를 암시한다.

3년이 지나 캠퍼스 커플로 나타난 이들.이들을 둘러싼 전작의 에어로빅부가 발전한 수영부와
여전히 3류 차력써클에서 K-1 써클로 변신하려는 은식 일행의 좌충우돌 충돌기랄까.

전작의 개그요소에서 좀더 강해진 자극적인(한편으로 쏠리는) 요소요소들이 나오기는 한다.
여성분들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비유가 약한경우 심히 쏠리는 장면이 나오긴 하다만 전작을 능가하는(?)
자극적인 장면을 위한 것으로 보아 봐줄수도 있고 반대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어쨋든 약 2시간 가량 별 고민 없이 웃다가다 나올수 있는 영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영화에 작품성이나 감동을 바라는건 죄다.
(가문의 영광 2, 두사부일체 2 까지 봐주 는것과 동일하다)


임창정이 나온 스카우트도 보려다가 못봤는데, 늘 그러하듯 임창정만의 재미는 어느선까지는 보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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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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