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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10.26 삐뚤어진 성격인가...?? 6
나름 성격좋다는(?) O형인데 사실 A형으로 오해받기도 하는 A형의 탈을 쓴 O형이다.

인터넷이나 책이나 가장 흔하면서도 관심들을 많이 가지고 하는게 바로 혈액형별 분류이다.
심지어 일본에선 책이 나올정도였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제 운동하고 집에 들어가니 아버지께서 한국시리즈를 보시고는
" 어허~두산이 에러 남발하면 형편없이 졌다" 하시는게 아닌가.
다른것들은 물어보거나 그렇지 않으면 별 말씀 없으셨는데...새삼스레..그런말씀을하시다니...(사실 나는 무척 좋아라했는데 티는 내지 않았다. 운동하면서 보면서 좋아라했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아버지께서는 두산을 좋아하시는지 중계를 가끔 보셔도 두산 경기를 틀어 놓으시곤 하는데..

사실 나는 아는 사람은 아는 안티두산이다.(두산하고 경기하는 상태편 우리편!!)
물론 좋아하는 팀이 있긴 한데 그팀도 2개가량이라 딱 한팀만 정해놓고 좋아라하는 열혈팬은 아니다.

아이러니하게 나는 82년 OB 원년 멤버이다.
별다른 이유는 없고 청룡보다는 OB에서 주는 곰인형이 웬지 좋아보였고...기본으로 티셔츠를 주는데
곰인형을 달라고 했다.
다행히 원년 우승을 하며 우승컵도 받고 그랬다. 그 다음해엔 삼성에 회원으로 가입을 한거보면
뭔가 선물을 갖고 싶은걸 주는곳에 가입했던듯 ㅎㅎ

주변에도 두산광팬들은 많아도 다른팀 광팬들은 거의 못봤다.(엘지 정도?)
여기가 서울이어도 어디 서울이 서울사람만 있나.
기아의 전신인 해태시절엔 해태가 잠실에서 경기하면 광주랑 같은 분위기였으니....

제목과는 다른방향으로 살짝 틀어진거같지만
OB 원년 멤버엿던 내가 안티두산이 된 이유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95년까지는 나름 좋게봐주고 이기면 좋고 지면 좀 안타까왔었는데..
그해 두산이 우승을 했었다. 82년 이후 두번째인듯
95년은 일본과의 슈퍼게임이 2번째로 열리는 때라 나름 선발팀을 구성했는데.당시 승리가 훨씬 많던 김상엽 대신 우승프리미엄을 타고 권명철이 선발되었던것이다. 전통적으로(?) 투수들을 좋아하는 나였기에 또 김상엽은 그 당시 정말 좋아하던 투수였다.해태의 조계현과 함께 좋아하던...

결국 권명철은 슈퍼게임 가서도 제대로 활약을 못했고
그 일로 나는 삐뚤어지고 말았던것이다 ㅎㅎㅎ
머...안티 두산의 시초랄까~

글쎄, 웬만한 화 안내고 잘 참는 성격인데 결국 한번 화나거나 어긋나면
 정말 마음속 깊이 빼버리는 성격이랄까? 나 삐뚤어진 성격이야????

출처: OSEN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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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면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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